[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신림동 임대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사법고시 폐지와 행정고시 폐지 논란 등으로 인해 고시준비생이 빠져나가는 대신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어서다.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사법고시폐지 합헌 결정이 있었던 지난 2015년 신림동의 월세거래 건수가 크게 떨어졌다. 신림동의 단독·다가구 월세 거래 건수는 지난 2014년 4315건, 2015년 936건, 2016년 3235건이었다. 사시폐지 합헌 결정이 있었던 2015년 월세계약 건수는 눈에 띄게 줄었으나 2016년에 다시 회복세를 보인것.
[이뉴스우데이 김정일 기자] 설 연휴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분양시장이 본격 개장될 전망이다.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청약접수 5곳 1188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들 단지가 어떤 성적을 보이느냐에 따라 건설사들의 향후 분양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견본주택은 4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없다. 계약은 5곳에서 이뤄진다. 주요 청약접수 단지로는 8일 남해종합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190-1번지 일원에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
[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설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일상으로 돌아왔던 2월의 첫 날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력시장을 찾았다. 이곳은 '상징적 서민층'인 일용직 노동자들의 밥벌이를 책임지는 곳이다. 날이 춥고 경기가 어려울수록 힘든 이는 서민이다. 최근 날씨는 얼어붙은 경기를 대변하는 듯하다. 춥고 어려운 현재, 인력시장의 분위기가 궁금해졌다.1일 새벽 4시쯤 도착한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엔 아직 발길이 뜸했다. 듬성 듬성 서 있는 사람들을 지나 근처 한 인력사무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은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이 전국 평균 4.75%로 전년도 변동률 4.15%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18.03%)는 압도적인 수치로 전국에서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이와 같은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호에 대한 가격을 2일 공시했다.단독주택은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공동주택을 제외한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용도혼합 주택을 포함한 418만호다.지역별로는 수도권 4.46%, 광역시 5.49%, 시·군 4.91% 상승했다. 이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지난해 4분기 서울시 전·월세전환율이 4.9%로 최저치를 기록했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반전세 주택 전·월세전환율은 전 분기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4.9%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1.5%포인트 하락했다.전·월세전환율이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크다는 의미다.주택임대차보호법은 기준 금리에 3.5%를 더한 이율이나 10% 중 낮은 값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 전·월세전환율 상한선은 기준 금리(1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설 연휴로 분양시장이 잠시 휴장에 돌입한다.2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설 연휴가 마무리되는 2월 첫째 주에는 청약접수를 받는 곳이 없다. 견본주택 개관은 전국 2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5곳, 계약은 3곳이다.내달 3일 남해종합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190-1번지 일원에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1층, 7개동, 전용면적 59~74㎡ 총 616가구 규모다.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선 평내호평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지난해 전국 땅값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제주가 가장 높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연간 2.70% 상승해 2010년 11월 이후 74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15년 지가변동률 2.40%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소비자물가 변동률 1.0% 보다도 높다.전국적으로 보면 수도권(2.53%)보다 지방(2.99%)의 상승률이 더 높았다.서울(2.97%)은 2013년 9월부터 40개월 연속 소폭 상승중이며 인천(1.74%),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올해 분양시장은 이른 설로 인해 설연휴가 끝난 직후인 2월부터 본격 개장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연초부터 시작된 각종 대출규제와 미국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올해 부동산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시작돼 이번 2월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향후 전반적인 판세를 가늠해볼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전국에서 2월 중 분양할 계획인 단지는 총 12개 단지, 1만1996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19개 단지, 7770가구) 대비 58.9%(4446가구) 증가한 수준이며 올해 1월(예정 물량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양시장도 잠시 개점휴업하는 분위기다.21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4곳 1255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와 계약은 각각 5곳에서 이뤄진다.향남2지구에서 분양하는 공공임대를 제외하면 비교적 소규모 단지들만 청약을 받는다.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곳은 없다.주요 청약접수 단지로는 오는 24일 부영주택이 경기 화성시 향남2지구 B17블록에서 '화성향남2 사랑으로부영17단지' 공공임대의 1순위 청약접수를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1~2인 가구수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 전체 가구수 중에서 1~2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5년 42.4%에서 10년 후인 2015년 48.6%로 6%포인트 이상 증가했다.특히 1인 가구의 비율은 24.6%로 전체 가구 구성 형태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도시가구 구성에 있어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면서 그 수혜를 톡톡히 보는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제는 국민들에게도 익순한 부동산 O2O(온라인투오프라인) 플랫폼 업체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내달 입주 물량이 올해 상반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전국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 상반기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많은 3만5608가구가 쏟아진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월 대비 6.4%(845가구) 증가한 1만4010가구, 지방은 107.4%(1만1185가구) 증가한 2만1598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역별 입주물량은 서울에서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롯데캐슬' 615가구, 마포구 아현동 '마포아현IPARK' 49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사실상 휴식기에 들어간다.14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3곳 379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5곳, 계약은 12곳에서 이뤄진다.주요 청약접수 단지로는 오는 17일 동신건설이 충남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297-2번지 일원에 '예산 실리안'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65~84㎡ 총 17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신례원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장항선 신례원역을 도보로 이용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주택시장이 빠르게 냉각되면서 올해 오피스텔 공급물량도 평년에 비해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11.3대책과 11.24대책 등 연이은 정부의 규제로 주택시장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데다 미국발 금리인상까지 더해지면서 공급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적으로 4668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9096실) 동안 공급된 오피스텔 물량의 절반 수준인데다 직전분기(2016년 4분기, 2만3215실)에 비해서는 무려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올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4만9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 물량이 크게 줄고 서울 구로 항동지구와 경기 고양 지축지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등에서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총 4만9500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택지지구에서 공급된 6만4735가구보다 1만5235가구가 줄어든 물량이다.지역별로는 1만6889가구로 지난해 가장 많은 공급물량을 내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정부가 발표한 11.3대책의 시험대라고 할 수 있는 지난해 연말 분양 시장은 건설사 막바지 공급물량 속 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교육 여건이나 위치 등 수요자들의 구미를 잡아 끈 사업지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반면 그렇지 않은 곳은 청약자 수를 채우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7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3만4122가구가 일반에 공급됐으며 총 청약자수는 30만4147명으로 조사됐다(임대, 뉴스테이 제외). 이 결과는 전 달 2만22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재테크가 스마트해지고 있다.금융과 IT기술이 결합된 핀테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모바일을 통한 손쉬운 재테크가 가능해지고 있다.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찾아 좀 더 빨리 돈을 모을 수 있게 도와주는 모바일 재테크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많다. 이젠 스마트폰 하나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손안의 금융으로 '모바일 재테크'를 할 수 있게 됐다.특히 오프라인보다 최대 0.5~0.6%포인트까지 금리를 더 받을 수 있는 인터넷·모바일 전용 금융상품이 줄줄이 출시되면서 일명 ‘모바일 재테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추운 날씨만큼 분양시장도 여전히 썰렁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월 말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서기 보다는 설 이후로 분양시기를 조정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6곳 3434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2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0곳에서 이뤄진다.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오는 9일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한 '방배아트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정유년 분양시장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로 출발한다. 1월은 계절적인 비수기인데다 잔금대출규제, 디딤돌대출 기준 축소 등 새로운 부동산 제도가 적용되면서 아직 많은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8곳 206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2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0곳, 계약은 14곳에서 이뤄진다.주요 청약접수 단지로는 오는 4일 대림산업이 염창1주택재건축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2017년 정유년(丁酉年)새해가 밝았다. 금리상승과 부동산가격 하락의 불안요인이 작용하면서 불확실성하의 경제 상황에서 어디에 어떻게 투자를 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시기다.특히 가계부채가 1300조원 문턱에 와있고 소득은 늘지 않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파산 위험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올해 2분기 가계부채는 1257조원으로 2011년 861조원에 비해 400조원, 46% 정도 늘었으나 5년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71만3000원에서 430만6000원으로 16% 증가에 불과하다. 지난 2014년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입주 물량이 폭증하면서 향후 주택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과거 사례를 비춰 봤을 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전세난', 준공후 미분양이 발생 시, 매매가격 하락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2018년 78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새주인을 맞으면서 단기 물량으로는 1기 신도시가 조성된 1990년대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2017년7월~2018년2월까지 8개월 간 월평균 입주물량은 3만8899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