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내달 입주 물량이 올해 상반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전국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 상반기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많은 3만5608가구가 쏟아진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월 대비 6.4%(845가구) 증가한 1만4010가구, 지방은 107.4%(1만1185가구) 증가한 2만1598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역별 입주물량은 서울에서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롯데캐슬' 615가구, 마포구 아현동 '마포아현IPARK' 497가구, 종로구 '경희궁자이(1,2단지)' 1737가구 등 3456가구가 입주를 한다.

경기는 8720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이 중 동탄2신도시 3294가구, 한강신도시 1013가구 등 신도시 입주물량이 많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호반베르디움' 1834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방은 ▲충남 5145가구 ▲경남 3922가구 ▲경북 3792 ▲대구 2440가구 ▲전남 1489가구 ▲부산 1153가구 ▲울산 939가구 ▲광주 806가구 ▲세종 649가구 ▲충북 592가구 ▲전북 526가구 ▲강원 145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남상우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 혁신도시 등 택지지구 위주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다"면서 "새 집을 찾는 수요자라면 이 지역들을 눈 여겨 볼만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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