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모리뉴 감독은 지난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이다. 잠시 팀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 경기에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전반 중반 두 차례나 골대를 강타하는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준 손흥민은 25분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완벽한 투구로 소속팀의 포스트시즌(PS) 출전 확정과 뉴욕 양키스전 통산 첫 승리를 모두 이끌어냈다.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안타 5개, 볼넷 2개를 내줬지만, 거의 2사 후에 허용해 실점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토론토는 양키스를 상대로 4-1로 승리해 류현진은 양키스전 통산 4번째 등판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전날까지 류현진은 양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손흥민은 북마케도니아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유로파리그 본선행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PO)행을 이끌었다.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KF 스켄디야와의 2020-2021 유로파리그 3차예선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1이던 후반 25분 결승 골을 터뜨렸다.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2라운드에서 4골을 득점해 프로 데뷔 이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국 역도 중량급 유망주 황상운(20·한국체대)이 남자 최중량급(109㎏ 이상) 한국 주니어기록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황상운은 23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역도경기대회 남자 대학부 최중량급 경기에서 인상 182㎏, 용상 228㎏, 합계 410㎏으로 우승했다. 3개 부문 모두 한국 주니어 기록이다.황상운은 인상 3차 시기에서 182㎏에 성공하며 첫 번째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국제역도연맹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었고, 세계기준기록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영국 BBC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1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시작으로 4골을 몰아치며 5-2 역전승을 이끌었다.BBC가 22일 발표한 ‘가스 크룩스의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은 사디오 마네(리버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수로 선정됐다.손흥민은 지난 2015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해리 케인(27)과 함께 각각 4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새 역사를 썼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치른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4골을 몰아넣고 토트넘의 5-2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골은 모두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에 입단한 2015년 8월 이후 5년 만에 EPL 경기에서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자신의 정규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도 세웠다. 또 아시아인으로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MG새마을금고 KBL(한국농구연맹)컵대회가 오는 20~27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0월 9일부터 개막하는 2020-2021 정규리그에 앞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 팀 기량과 면모를 미리 엿보는 장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컵대회는 신설된 대회다. 앞서 8월 원주 DB와 서울 SK,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등 4개 팀이 출전해 치를 예정이던 ’서머 매치‘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산된 바 있다.참가팀이 대폭 확대돼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11개 팀이 출전한다. 20~25일 4개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한 김광현(32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뛰어난 제구력을 선보이며 신인왕 후보로도 언급되고 있다.김광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연장 8회에서 점수를 내줘 1대 2로 역전패 했다.이 경기에서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과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잠잠한 팀 타선으로 시즌 3승은 무산됐으나 4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이미림이 환상적인 18번 홀(파5) 칩인 이글을 앞세워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을 차지했다.14일(한국시간) 이미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천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의 성적을 낸 이미림은 넬리 코르다(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1위로 연장에 들어갔다.이미림은 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 우승했고, 상금 46만5000달러(약 5억500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류현진이 특유의 제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시즌 4승(1패)과 홈경기 첫 승을 거두면서 위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14일(한국시간) 류현진은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안타를 내줬으나 실점을 1개로 막았다.공 92개로 6이닝을 채운 류현진은 삼진 7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7-3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시즌 10번째 등판에서 5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대회 경기에서 공으로 선심의 목을 맞혀 충격의 실격패를 당했다. 조코비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27위·스페인)와 경기를 치르던 중 1세트에 실격패했다.사건이 벌어진 이후 조코비치는 SNS를 통해 “매우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공식 사과했다. 앞선 게임에서 그는 세트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순간 흥분했는지 베이스라인 뒤로 공을 쳐 보냈는데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KBO는 "올해 올스타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않지만,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들의 성적을 비교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는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정규시즌 경기에서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들의 승리 확률기여도(WPA)를 합산해 드림 올스타팀과 나눔 올스타팀의 득점을 계산한다.해당 점수로 양 팀을 비교해 승리 팀은 1점씩 가져가고, 총점으로 승패를 가른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간판스타 네이마르(28)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브라질 출신 네이마르, 아르헨티나 출신 앙헬 디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앞서 PSG 구단은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으나 선수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이들은 지난달 2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패한 뒤 스페인 이비사섬으로 여행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동료의 주루·수비 실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투구를 보여주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삼진 8개를 잡아내며 1점만을 허용했다.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마이애미를 2-1로 꺾으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류현진은 2-1로 앞서 있는 상태로 7회말 불펜에 공을 넘겼고, 불펜
[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김광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무실점 역투했다. 삼진은 메이저리그 입성 후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개를 잡았다.세인트루이스는 이날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16대2로 제압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김광현 올 시즌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83을 기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활약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김광현은 2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 동안 1실점(비자책), 안타 3개만 허용했다.다만, 김광현은 이날 1대1 상황이던 6회가 끝나고 마운드를 내려와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세인트루이스는 3대4로 패했다.수비 실책에 홈을 허용했지만 이날 김광현의 투구는 무결점이었다. 안타 3개 중 장타(2루타 이상)는 1개도 없었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세계적인 육상 선수인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 중이다.24일(현지시간) 볼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침대에 누운 채 “증상은 없다. 자가격리를 하면서 프로토콜이 무엇인지 확인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볼트는 토요일에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글을 봐 이 같은 영상을 올렸음을 밝혔다.그는 자신과 접촉했던 이들에게 격리를 권고하기도 했다.볼트는 자메이카 출신으로 이날 오전 자메이카 라디오 매체는 볼트가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보도하면서 온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7년 만에 유럽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뮌헨은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1-0으로 꺾었다.이로써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12-2013시즌 이후 두 번째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플리크 감독은 뮌헨을 이끈 지 약 10개월 만에 팀을 유럽 최강자 자리에 올려놓으며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러시아 프로축구 1부 리그 루빈 카잔에 새롭게 둥지를 튼 황인범(24)이 “유럽에서 뛰는 게 어릴 때 꿈”이라며 감회를 밝혔다.루빈 카잔 구단은 2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입단한 황인범과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K리그2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다 지난해 1월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했던 황인범은 지난 14일 루빈 카잔 이적을 확정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루빈 카잔은 2008~2009년 러시아 1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관중을 들이지 않기로 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이번 대회는 당초 관중 입장을 추진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상황이 악화됐다"며 "개최도시인 제천시와 협의 끝에 무관중 대회로 전환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연맹은 남녀부 결승전에서 경기장 실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으로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팬들의 응원 모습을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하기로 했다.남녀부 개막전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