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이적설이 흘러나왔던 이승우(23·벨기에 신트 트라위던)가 유럽 포르투갈 무대를 밟는다는 보도가 나왔다.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 등 복수 매체는 2일(한국시간) 이승우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다고 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포르티모넨스 구단은 스포르팅의 공격수 곤살로 플라타(21·에콰도르) 영입에 실패하면서 이승우를 선택했다.이승우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뛸 예정이며,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의 새 이름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신세계가 ‘일렉트로스’라는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해 눈길을 끈다.일렉트로스는 이마트의 가전 전문점인 ‘일렉트로 마트’와 일렉트로 마트의 캐릭터인 ‘일렉트로맨’과 관계가 있는 이름이다.프로야구계에서는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인 ‘SSG(쓱)닷컴’을 알리기 위해 ‘SSG’를 팀명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야구단 팀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름으로 신세계, 이마트, SSG이 있다. 여기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을 놓친 손흥민(29·토트넘)이 평점 6.5점을 받았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리버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풀타임을 뛴 손흥민에게 평점 6.5점을 줬다.손흥민은 이날 전반 3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공격 파트너인 해리 케인이 전반 이후 부상으로 빠지고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를 인수하기로 한 신세계 그룹 이마트는 큰 문제 없이 2021시즌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26일 야구계에 따르면 신세계가 올해부터 KBO리그에 참여하려면 일단 SK 구단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회원자격 양도를 신청해야 한다.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진 않지만 규약상 문제는 없다. 아울러 구단신규가입신청서 등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규약에 따르면 지배주주를 변경하는 구단은 전년도 11월 30일까지 총재에게 구단 양도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시급하다고 인정되는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김시우가 3년 8개월의 공백을 깨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으로 김시우는 PGA투어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으며, 페덱스 랭킹은 9위로 올라섰고, 상금랭킹도 13위(170만 달러)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일본 정부가 올해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코로나19 사태로 취소하는 것으로 내부 결론을 내렸다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 “그런 사실은 없다”며 반박했다.일부 언론에 따르면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스는 21일 익명의 일본 집권당 연합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을 연기해 2032년에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해 초 일본은 코로나19 우려로 올림픽 개최를 넉 달 앞두고 1년 연기를 발표한 바 있다.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 취소가 결정됐다는 외신 보도로 논란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흥민(29·토트넘)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다만 두 경기 연속 골대에 가로막혀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손흥민은 17일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5분 코너킥으로 세르주 오리에의 헤딩 선제골을 도왔다.이 도움으로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에 진출한 이후 정규리그에서 65골 35도움을 기록, 리그 통산 공격 포인트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가 사실상 선수들의 대마초 사용을 허가했다.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UFC가 도핑 검사에서 대마초 성분이 적발되더라도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UFC는 다만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대마초를 사용하는 것은 여전히 징계 대상이라고 단서를 달았다.제프 노비츠키 UFC 약물검사 담당 부사장은 “경기 당일이 아니라 며칠 전이나 몇 주 전에 대마초를 사용한 건 문제 삼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는 “물론 UFC 선수들은 주 당국의 대마초 규정을 준수해야 하지만 우리는 이번 조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불법으로 스포츠토토에 베팅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정현욱(22)이 14일 두산 관계자와 함께 경찰서에 자진 출석함에 따라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앞서 두산은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스포츠토토에 베팅한 투수 정현욱과 포수 권기영의 자격정지 선수 지정을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반면 법으로 금지하는 사행성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한 권기영(22)은 아직 경찰서에 출석하지 않았다.정현욱은 구단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A선수가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정현욱과 입단 동기인 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 280억원, 평균 상금 약 9억원 규모로 31개 대회로 치러진다.총상금액 280억원은 2019년 253억원 규모보다 27억원이나 늘어난 금액이다.올해 31개 대회 가운데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도 10개가 넘는다.12일 KLPGA 투어는 “대보 챔피언십(가칭),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 등 이미 조인식을 마친 대회를 포함, 최소 4개의 신규 대회가 2021시즌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즌 개막전은 오는 4월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좌완 투수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새해에는 국내에서 겨울 개인 훈련을 펼친다.류현진과 김광현은 지난해 1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함께 훈련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훈련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제주도, 김광현은 경남 김해를 1월 훈련 장소로 택했다.류현진은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 등과 함께 6일 제주도로 이동했으며, 7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본격적인 야외훈련을 시작했다.최근까지 류현진은 LG트윈스 투수 출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체육의 정치화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로 정치에서의 체육 독립을 반드시 이룰 것이다.”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 출마한 이기흥 후보가 6일 “이번 대한체육회장선거가 체육의 정치 독립이냐, 정치 종속이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됐다”며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현직 IOC 위원이기도 한 이 후보는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정치로부터 독립된 인물이 대한체육회장을 맡아야 우리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후보 절반이 정치인 출신이며 의원 경력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유럽 무대 통산 150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브렌트퍼드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추가골을 넣어 토트넘의 2-0 승리에 한몫했다.EPL 4위 토트넘은 챔피언십 4위 브렌트퍼드를 초반부터 몰아쳤다.전반 12분 만에 레길론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무사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는 계속된다.영국 정부는 4일(현지시간) 3차 봉쇄 조치를 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EPL 등 프로스포츠 종목과 엘리트 스포츠는 봉쇄 대상에서 제외됐다.AFP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각 경기 단체가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할 체계와 역량을 갖췄는지, 완전히 통제된 동선 속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런 기준을 충족해도 무관중으로 경기를 열도록 제한했다.이에 따라 EPL은 일정 변경 없이 리그를 진행할 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빠진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를 격파하고 5위로 올라섰다.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달 29일 에버턴과의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지 못한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29점(골득실 +11)을 기록, 승점 동률인 에버턴(골득실 +6)을 제치고 9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맨시티는 코로나19 양성 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2020년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마지막 경기가 연기됐다. 손흥민의 통산 100호 골도 내년으로 미뤄졌다.31일 예정됐던 토트넘-풀럼의 경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 EPL에 의하면 폴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유증상자가 발생했고 킥오프 3시간 전 연기가 확정됐다.EPL은 지난 21일~27일 전 선수와 구단 직원을 대상으로 17차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일부는 풀럼 소속으로 알려졌다.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내년 1월 2일 토트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입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마무리하면, 2008년 창단한 키움 히어로즈는 구단 역대 3번째 빅리거를 배출한다.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입단 합의했다. 피지컬 테스트가 끝나지 않아서 구단은 계약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많은 현지 취재진이 예상하는 계약 규모는 ‘4년 이상, 연평균 700만달러’ 수준이다.김하성 이전에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빅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는 최근 우리카드가 4연승 질주로 선두경쟁에 가담하면서 대한항공·KB손해보험·OK저축은행과 4강 혼전 양상에 흥미진진하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유일하게 승점 30점을 넘기며 독주체제를 굳힌 상태다.오는 29일 삼성화재-현대캐피탈, 현대건설-흥국생명 경기를 끝으로 프로배구 남녀부 3라운드가 막을 내린다. 정규리그 6라운드에서 절반을 소화해 낸 셈이다. 남자부는 36경기, 여자부는 30경기를 치러 '봄 배구'에 출전할 팀을 추린다.남자부 경기는 선두권 대혼전이 재미를 증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영국 프로 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통산 100호 골이 석연찮은 판정으로 다음으로 미뤄졌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공식전 99골을 기록 중이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20-2021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후반전에 투입돼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손흥민은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문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리그컵 8강전에서는 비디오 판독이 적용되지 않아 재판정도 불가능했다.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정몽규(58)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제54대 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하면서 사실상 3선에 성공했다.23일 오후 6시 마감된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정몽규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를 마쳤다. 등록 후보가 1명으로 마감되면서 축구협회는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내년 1월 6일 예정된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후보자 심의를 거쳐 당선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선관위의 심의가 남았지만 이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선 도전을 허락받았고,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상황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