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24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확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인 박정국 사장과 국내생산담당 이동석 부사장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됐다.다음달 주주총회에서는 임기가 마무리된 사외이사 3명의 재선임 안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도 다룰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해 전 세계의 전기차 판매량은 472만 대에 이른다. 전년 대비 112% 늘었고, 증가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현대차 등 국내 브랜드가 글로벌 판매량 제고를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최근 낸 ‘2021년 전기차 판매 실적 및 시장 동향’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유럽, 미국, 한국 등 대부분의 주요 나라에서 전기차 판매량은 급증했다. 특히 중국은 판매량 및 성장률에서 전기차 최대 시장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중이다.브랜드별로는 테슬라와, 초소형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전체 업무 98%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앱을 개편했다.미래에셋생명 사이버창구 앱의 확대 개편으로 법인·일반 고객 서비스가 모두 개선됐다.법인고객도 앱으로 지급, 가상계좌 신청, 증명서 발급 등 제반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일반고객은 계약자 변경, 우량체 신청 등 진행이 가능해졌다.태아등재, 가상계좌 신청과 같은 기존서비스도 개선했다.앱에 네이버·패스·앱카드 인증 방식이 추가됐으며, 디자인도 개편해 가독성을 높였다.미래에셋생명은 이달 말까지 사이버창구 앱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한 고객을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모든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비대면 화상상담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모두 제공된다.작년 12월 미래에셋생명은 강남·대전 고객프라자에 화상부스를 설치했으며, 다음주 ‘모바일 화상창구’도 시작한다.미래에셋생명은 전자서식(페이퍼리스) 시스템을 접목해 창구내방과 똑같은 수준으로 화상상담 업무 영역을 확대했고, 서명이 필요한 업무도 처리 가능하다.고객이 부스화면 ‘상담연결’ 버튼을 누르면 직원과 연결되며, 휴대폰으로 모바일 화상창구에 접속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직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계속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 나타난 자동차 기업의 수장들은 “모빌리티는 더 이상 탈 것이 아닌 새로운 경험”이라고 말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로보틱스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메타모빌리티(Metamobillity)’로 이동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메리 바라 GM 회장도 “전동화 모델을 가속화해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나섰다.◇메타버스 안의 로보틱스, 무한히 이동하는 신개념 모빌리티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4일(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로보틱스와 메타버스가 결합된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등을 통해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공개했다.로보틱스를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원을 넘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매개체이자 신개념 모빌리티로 새롭게 정의한 것이다.현대차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여파로 규모는 대폭 줄었지만 2년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SK, 현대차 등 국내 주요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는 전 세계 2200여 기업이 참가한다. 우리 기업은 미국의 뒤를 잇는 규모로 500여개사가 참가한다. 삼성, LG, SK, 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의 참가도 눈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2022년 올해는, 우리 그룹이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을 가시화해,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삼고자 합니다.”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3일 2022년 새해 메시지에서 올해를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정의선 회장이 3일 현대차그룹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Metaverse)의 ‘라이브 스테이션(Live Station)’ 무대에서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임직원들과 공유한 새해 메시지 전문.안녕하십니까, 현대자동차그룹 가족 여러분 !2022
▲최고재무책임자(CFO) 정의선 ▲CA채널 담당 김성환▲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원태▲CA채널 사업운영 담당 최기철 ▲Risk Management 담당 김원일▲경영지원 담당 김준호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재계 주요 그룹사는 신년사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해 화두였던 디지털 전환과 사회적 책임 강화는 올해도 강조됐다.코로나19 장기화, 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기민한 대응으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서다.특히 지정학적 요인이 산업 구조에 영향을 미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영환경 마련의 필요성도 커졌다. 안정보다는 혁신이 대두된 이유다.SK그룹의 신년화두는 ‘탄소중립’, ‘도전’이다. 그동안 SK그룹은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국내 4대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향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각 그룹사 총수들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해외 출장도 마다않고 있다.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마지막으로 4대그룹 총수의 세대교체가 마무리되면서 조직문화와 사업방향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측됐다. 3‧4세 경영이 본격화되면서 친정체제 강화도 예견됐다.코로나19 확산, 미‧중 무역분쟁으로 안정에 중점을 두고 불확실성에 대비했다면 2022년은 선대의 색을 지우고 본격적인 체제를 굳히는 한해로 기대된다.삼성을 비롯한 현
◇文대통령, 6개 기업 총수들과 오찬 간담회[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12시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6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오찬 간담회 행사를 가졌다.지난 8월 발표한 청년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민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청년과의 약속으로,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모델이다.문 대통령은 “기업이 주도적으로 일자리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기업이 주도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민관 협력 기조 하에 실질적인 성과 도출은 당초 계획 대비 큰 폭으로 고용을 확대한 대기업의 선도적 역할이 바탕이 됐다.”문재인 대통령은 27일 12시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6개 기업 대표를 초청하여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오찬 간담회 행사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특히 “양질의 일자리에 목마른 청년들에게 단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최근 니트족 청년의 증가와 청년의 자기개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만남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 부회장 수감 이후 첫 만남이 문 정부의 끝자락에 예고돼 있어서다.서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7일 청년희망ON 참여기업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이번 간담회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청년희망ON의 사회적 의미와 향후 이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 SK 최태원 회장, LG 구광모 회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주요 기업 총수들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서도 연이어 미국을 방문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미-중 갈등 양상이 심화되는 국제 여건 아래 글로벌 경영 차원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 펼치는 광폭 행보로 풀이된다.◇현지 투자 위한 광폭 행보9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정전자 부회장은 각각 10월과 11월 방미 활동을 전개했다.최 회장은 지난 5일 최종현학술원 주최 포럼인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참석차 미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가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은 6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확정 관련 브리핑을 통해 "스위스 로잔에서 5일 밤 늦게 낭보가 날아 왔다. 우리 광주가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라며 "세계양궁연맹 집행위원회 투표 결과 인구 320만의 세계적인 스포츠 관광도시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제치고 압도적인 지지로 우리 광주가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이어 이 시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정부가 최근 주요 기업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연이어 독려하는 분위기에 재계가 적잖이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우선은 정부의 움직임에 보폭을 같이 하고 있지만, 국내외적으로 경영 여건의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다가올 역효과를 우려하고 있다.◇정부 ‘청년희망온’ 프로젝트 가속화…기업에 일자리 창출 강조정부가 올해 하반기에 청년 일자리 만들기를 부쩍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5월 취임 이후 펼쳐 온 ‘청년희망온(ON)’ 프로젝트 실행을 가속화하고 있다.청년희망온 프로젝트는 양질의 청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청년 일자리를 논의한다고 알려졌다.2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과 김부겸 총리는 22일 고양시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정부 주최 ‘청년희망ON’ 프로젝트서 만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과 미래 모빌리티 등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며, 특히 4만 명 이상의 청년 고용 방안이 구체적으로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청년고용 4만 명 약속은 김 총리가 청년희망ON 차원에서 그동안 만난 대기업 총수들로부터 약속받은 청년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재계가 하반기 채용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올 상반기까지 좁아졌던 취업문이 이달부터 시작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를 전후해 열리는 분위기에 들어섰다. 이 가운데 기업별로 미래 신성장동력과 연관된 첨단 디자털 분야 인력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기업 대부분, 공채보다 수시채용 선호재계에 따르면 우선 10대그룹 안팎에서 하반기 3만명 이상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삼성과 LG가 각 6000명 선으로 채용 규모가 가장 크며, SK와 포스코는 각 4000명대, GS와 한화는 각 1000명∼200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피터 슈라이어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경영담당 사장의 삶과 디자인 철학을 심층적으로 조명한 도서가 출간된다.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자동차 디자인 분야 세계적인 거장으로, 2006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앞서 아우디와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며 양사의 디자인 변혁을 주도했다.‘디자인 너머’란 제목으로 국내에 발간되는 이 책은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물론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와 다양한 시각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