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세단 더 뉴 그랜저의 사전계약을 전국 영업정에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더 뉴 그랜저는 지난 2016년 11월 출시한 모델을 3년 만에 완전변경 수준으로 끌어올린 페이스 리프트 차량이다. 특히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매김한 그랜저는 완벽한 내·외관 디자인 변화를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특히 더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총 네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에 출시한다. 가장 높은 출력을 갖고 있는 3.3리터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의 초도물량 완판으로 초대형 SUV ‘타호’의 국내 출시를 검토 중이다.지난해 8월 한국지엠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중형 SUV 이쿼녹스를 비롯해 이쿼녹스보다 한 단계 위급인 트래버스, 대형 SUV 타호, 타호의 롱바디 버전인 서버번,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대형 픽업트럭 실버라도 등 레저용 차량들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바 있다.최근 한국지엠은 일종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수입차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예상보다 좋은 성적으로 시장에 안착하자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기아차가 출시를 예고한 일부 모델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깜짝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차는 3년 만에 부분변경 된 ‘더 뉴 그랜저’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그랜저를 9867대 판매했다. 지난 2016년 7세대 모델로 국내 시장에 등장한 그랜저는 올해 상반기 매월 1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지만 부분변경 모델 출시 소식과 함께 지난 9월에는 4814대로 판매량이 급감했다.지난달 그랜저의 깜짝 판매량은 현대차가 실시한 ‘세일즈페스’ 행사로 현대차의 인기 차종 약 1만8000대를 3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지난달 19일부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은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복합 생활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백화점 고객을 대상으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제품(악세서리)들을 고객들에게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백화점 운영시간과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488 챌린지 에보를 공개했다.이탈리아 무겔로 서킷에서 열린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 행사에서 최초로 선보인 488 챌린지 에보는 지난 2016년 488 챌린지를 3년 만에 업그레이드 한 차량이다.페라리 에보 패키지는 공기역학적 특성과 차량의 주행 성능 간 시너지를 최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이번 모델은 다운포스의 증가와 함께 새롭게 적용한 피렐리 타이어를 통해 퍼포먼스가 개선됐으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페라리의 GT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이전 모델보다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10월 동안 총 3만158대(완성차 기준 내수 6394대, 수출 2만3764대)를 판매를 판매했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의 10월 내수 판매는 총 6394대로, 전월 대비 23.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쉐보레 스파크는 전월 대비 8.6% 증가한 총 2979대가 판매돼 전체 내수 실적을 이끌었으며 쉐보레 트랙스와 말리부가 각각 971대, 723대 판매되며 전월대비 11.5%, 20.1% 증가세를 나타냈다.순수 전기차 볼트 EV는 총 64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고 최근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12월 출시 3세대 K5출시를 앞두고 현대차 쏘나타와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운다.기아차 K5는 기존에 분리됐던 요소들의 결합을 통한 안정적이며 다이내믹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더 두꺼워진 측면 유리 몰딩을 더 짧아진 트렁크 리드까지 확장해 과감하고 날렵해진 패스트백 스타일 이미지를 구현했다.패스트백이란 뒷 유리부터 트렁크 리드까지 하나의 면으로 빠르게 깍은 형태를 말한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K5는 패스트백 스타일이기 때문에 뒷 유리와 트렁크가 분리된 것으로 알려졌다.기아차 관계자는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12월 출시를 예고한 완전변경 모델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특히 4년 만에 완전 변경된 K5 내부 렌더링 이미지 속에서 변속기 레버 모습이 제거된 상태기 때문에 버튼 또는 조그셔틀 방식으로 변경될지 관심이 모인다.올해 6월 선보인 기아차 K7 프리미어 내부 랜더링을 살펴보면 기어레버를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실제 출시된 K7 프리미어는 랜더링 모습과 대부분 동일하게 출시됐다.기어레버 사용을 줄이는 이유는 자율주행 및 자동주차 등 차량 스스로 작동해야 할 경우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를 발족하고 킥오프 (Kick-off) 미팅을 갖는 등 본격적인 품질 혁신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킥오프 미팅에는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와 노동조합 강성원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과 생산 및 품질, 연구소 등 TFT 관계자들이 함께했다.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는 설계 및 제품 개발과 생산 나아가 A/S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품질 혁신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지난 8월 국내 대형 SUV 및 픽업트럭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완판행보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한국지엠 관계자는 “현재까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각각 2000대 이상 계약을 마친 상태”라며 “11월부터 본격적인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내 완판과 함께 미국GM의 파업종료로 인해 미국서 전량 생산하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공급 차질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약 5만 명의 노동자가 동참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 GM)의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한국지엠이 최근 출시를 예고한 뷰익 앙코르(국내명 트랙스)가 서울 도심에서 포착됐다.한국지엠은 지난 25일 '2019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뷰익 앙코르(수출명)의 우수한 품질 확보 및 성공적 출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힌 바 있다.서울서 발견된 차량은 ‘뷰익 앙코르 GX’ 4륜구동 모델로 출시 전 차량과 달이 위장막 또는 위장 스티커 없이 차량 전체 모습을 드러냈다. 트랙스 후속으로 발표될 뮤익 앙코르는 이전 트랙스의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다.출시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올해 3분기 현대자동차 영업익이 전분기보다 약 70% 급감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이자 4분기 신차를 통해 이를 만회할 예정이다.현대차는 3분기 매출액 26조9689억원, 영업이익 3785억원, 경상이익 4290억원, 당기순이익 4605억원을 각각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한 품질 비용 약 6000억원으로 인해 2분기 1조2380보다 69.4% 급감했다.이에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기대작 신형 그랜저와 제네시스 GV80 출시를 통해 4분기 실적 회복을 노리고 있다.지난해 현대차는 대형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FIA(국제자동차연맹) 포뮬러E 서울대회가 2020년 5월 3일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포뮬러E 머신 전시 및 신차 출시 등으로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전기차 경주대회로 알려진 포뮬러E는 모터스포츠의 문제점으로 꼽힌 소음공해 및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자동차 경주로 지난 2014년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포뮬러1과 동일하게 시즌제로 펼쳐지는 대회다.2020년 4월 18일 프랑스 파리 대회를 거쳐 5월 3일 서울에서 9라운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장소는 지난 7월에 발표한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폭스바겐이 24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에서 8세대 신형 골프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예고했다.7년 만에 완전 변경된 8세대 골프는 ‘완전한 디지털화, 연결성 그리고 직관적 운영‘이라는 키워드 아래 탄생했다.폭스바겐 그룹의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 회장은 “골프는 지난 45년 간 전 세계 시장에서 3500만대 이상 판매된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이번 신형 골프가 제시할 새로운 기준에 대해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라고 말했다.폭스바겐 승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BMW코리아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의 2라운드 13번홀에서 대회 첫 번째 홀인원이 나왔다.홀인원의 주인공은 미국 출신 크리스틴 길만으로 난이도 높은 파3 홀 180야드에서 일어났다. 크리스틴 길만은 바람을 뚫고 그린 안착을 위해 4번 하이브리드 클럽을 이용했다.경기 직후 크리스틴 길만은 “공이 들어가는 것을 보진 못했는데, 갤러리들의 환호 소리를 듣고 홀 가까이에 붙었다고만 생각했다”며 “친구들이 항상 파3홀을 잘 못친다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가 이미지 사전 유출로 다소 김빠진 출발을 시작했다.24일 현대차는 지난 2016년 11월 출시 후 3년 만에 선보인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신차를 공개할 경우 스케치 형태의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가장 먼저 선보이지만 지난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되자 바로 대부분의 모습을 보도 자료를 통해 알렸다.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의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기반으로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판매 110만 3362대, 매출액 26조 9689억 원(자동차 20조 6210억 원, 금융 및 기타 6조 3478억 원), 영업이익 3785억 원, 경상이익 4290억 원, 당기순이익 4605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이번 3분기 실적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상반기까지 성장을 견인했던 국내 시장의 판매 감소, 인도 시장의 수요 급감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도매 판매가 감소했다”며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SUV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인센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유럽 수출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된 르노 트위지는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첫 물량으로 지난 2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총 142대를 선적됐다.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첫 수출 선적을 계기로 본격적인 르노 트위지의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등 다른 지역으로도 판매를 확장할 계획이다. 르노 트위지는 2011년 데뷔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한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SF영화로 유명한 ‘백 투 더 퓨처 1편의 마지막 대사는 “We don’t need roads(길이 필요 없다”로 더 이상 자동차가 길 위가 아닌 하늘을 나는 장면으로 영화의 끝을 맺는다.1985년 영화적 상상력을 총 동원해 만들어진 ‘플라잉 카’는 조만간 실생활 도입을 예고하고 있다.최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임직원과의 대화에서 “미래에는 자동차가 50%, 개인용 플라잉카(PAV·Pravate Air Vehicle)가 30%, 로보틱스가 20%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 안에서 (모빌리티)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2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EQ 퓨처’ 전시관을 개관하며 첫 번째 순수 전기차 EQC를 공개했다.EQ 퓨처 전시관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미래차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향후 메르세데스-벤츠의 방향성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은 80kWh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으로 309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7.4kW 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