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신차 출시 앞두고 깜짝 반등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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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신차 출시 앞두고 깜짝 반등 이유는?
신차 출시전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판매 상승
  • 방기열 기자
  • 승인 2019.11.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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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부분변경 된 그랜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가 부분변경 된 그랜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기아차가 출시를 예고한 일부 모델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깜짝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3년 만에 부분변경 된 ‘더 뉴 그랜저’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그랜저를 9867대 판매했다. 지난 2016년 7세대 모델로 국내 시장에 등장한 그랜저는 올해 상반기 매월 1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지만 부분변경 모델 출시 소식과 함께 지난 9월에는 4814대로 판매량이 급감했다.

지난달 그랜저의 깜짝 판매량은 현대차가 실시한 ‘세일즈페스’ 행사로 현대차의 인기 차종 약 1만8000대를 3%~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그랜저는 지난달 10% 할인으로 약 4400대 판매됐으며 그랜저 하이브리드 역시 6-8% 할인으로 약 23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더 뉴 그랜저는 부분변경이지만 신차급에 버금가는 탈바꿈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플래그십 모델을 이끌고 있는 그랜저는 내·외관 변화와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최첨단 사양을 포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는 전년 동월 대비 5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시장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탈환했다.

또한 RV는 싼타페가 6676대, 코나 4421대(EV모델 1009대, HEV모델 671대 포함), 팰리세이드 3087대, 베뉴 2645대, 투싼 2474대 등 총 1만9911대가 팔렸다.

기아자동차의 K5는 오는 12월 완전변경 출시를 앞두고 판매량이 다소 늘어난 2893대를 판매했다. 올해 상반기 매월 3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K5는 올해 완전변경 모델 출시 소식과 함께 매월 2000대 선으로 감소했다.

반면 기아차는 지난 10월 국내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한 4만7143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모델은 K7으로 총 6518대를 판매해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SUV 모하비는 지난 9월 출시한 상품성 개선 모델 ‘모하비 더 마스터’로 변경되며 지난 2016년 11월 이후 35개월 만에 2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시장별 상황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면서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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