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원자재 수급 등에 만전…생활물가 관리 집중해야”[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대외경제가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만반의 태세를 갖춰 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공급망을 예의주시해 우리 기업의 원자재 수급과 물류 애로를 해소하는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세계적으로 물가가 크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국내 물가 안정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생활
◇ 58회 무역의날 기념식[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서울 코엑스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무역인들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단기 무역 1조 달러, 사상 최대 무역액과 수출액이라는 무역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축하하며, 대한민국은 무역의 힘으로 이제 흔들리지 않는 무역강국, 경제대국이 됐다”면서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많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위기에 강한 무역구조로의 개편, FTA네트워크, 디지털화 등을 통한 무역저변 확대, 친환경 등 새로운 무역 규범에
◇문 대통령, 주요 기부‧나눔단체 청와대 초청[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3일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 주요 기부금품 모집 및 나눔단체를 청와대로 초청하고 기부‧나눔문화 확산과 관심을 당부했다.이날 대통령 내외는 각 단체별 모금함에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웃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와 기부를 해 오신 참석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문 대통령은 “작년과 올해, 예고없이 찾아온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웠을 텐데 국민의 나눔 정신을 현장에서 모으고 전달하기 위해 애쓰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말
◇문 대통령,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면담[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 본관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했다. 오스틴 장관은 전날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도착했다.문 대통령과 오스틴 장관과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 공조방안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이날 오전 오스틴 장관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를 했다. 양 국방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해 기존 작전계획을 최신화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성명
◇文대통령, 연대‧협력 가치 강조…확산 기대[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는 협동조합 운동을 주목하고 있다”며 “세계협동조합대회를 통해 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문 대통령은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33차 세계협동조합 대회 개회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협동조합의 정신이 세계 곳곳 우리 사회 전반의 가치로 확산되어야 한다”면서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이 더 긴밀해질
◇김 총리 “코로나 비상상황…정부의 총력대응 필요”[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30일 “지금은 코로나 비상상황”이라며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는 중요한 변곡점 위에 있다”며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유입되면 지금 상황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전 부처 모두가 방역 당국이라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방역에 집중해달라”며 “적어도 12월 한 달은 전체 인력을 방역에 투입해서라도 모든 부처가 비상한 각오로 코로나19와의 싸
◇문 대통령 “일상회복 2단계 유보…4주간 특별방역 시행”[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4주 간의 일상 회복 1단계 기간을 면밀하게 평가해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면서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이 직접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들어갔던 7월 12일 이후 4개월 여만이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한 달
◇文대통령, 두 번째 ‘여성폭력 추방주간’ 선포[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여성의 안전이 곧 사회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두 번째 ‘여성폭력 추방주간’”이라면서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일주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법과 제도를 통해 안전한 울타리와 감정의 완충지대를 만들어 왔다”면서 “여성폭력방지기본법과 스토킹처벌법, 인신매매방지법을 제정했고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과 신종 성범죄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문 대통령, 경남 합천댐 수상태양광 시설 방문[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경남 합천군에 있는 합천댐을 방문해 세계 10위 규모의 부유식 수상태양광 시설이 처음 가동되는 모습을 지켜 봤다.합천댐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댐 내 수상태양광을 상용화한 곳으로, 당시 연간 생산 전력량이 0.5MW에 불과했던 데 비해 이날 새로 가동되는 시설은 연간 41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연간 6만명이 가정에서 쓸 수 있을 정도여서 합천군민 4만3000명이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하고, 석탄
◇ 한-코스타리카 정상회담[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공화국 대통령과 23일 정상회담을 가졌다.양 정상은 △행동지향적 포괄적 동반자 관계 △경제·무역·투자 △디지털‧친환경‧과학기술‧혁신 협력 △보건·의료 협력 △지역 협력 △국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는 1962년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2016년 양국 관계를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설정하고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을 꾸준히 증진시켰다.
◇문대통령, 경찰에 ‘흉기난동 부실대응’ 강력 질책[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인천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부실대응 논란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22일 강하게 질책했다.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빌라에서 한 거주자가 층간소음 문제로 마찰을 빚어오던 아래층 거주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여경은 구급 지원 요청 등을 이유로 현장을 이탈했고, 이는 부실대응 논란으로 이어졌다.문 대통령은 “경찰의 최우선 의무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일”이라면
◇김부겸 총리 “부산 엑스포 유치경쟁 적극 지원할 것”[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김부겸 총리는 19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했다.세계박람회(엑스포)는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한자리에서 비교·전시하고, 해결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제·문화올림픽이다.이날 회의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위원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역량이 총결집돼야
◇文 대통령 “방역·의료대응 강화…코로나 안정화에 총력"[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관련해 “정부는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상황을 안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다”며 “병상 확보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 이와 관련해 의료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어 “
◇文 대통령, 오는 23일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대좌한다. 17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알바라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21∼24일 한국을 국빈 방문,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양국 정상은 코로나19 이후 실질 협력, 중미지역 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 스마트 농업, 바이오산
◇文 대통령, 감영병혁신연합 대표 접견…“한국의 백신개발에 끝까지 관심을”[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를 방문한 감영병혁신연합(CEPI)의 리처드 해쳇 대표를 만나 한국의 코로나19 백신개발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문 대통령은 이날 “CEPI는 감영병 대응과 관련한 글로벌 협력의 모범사례로, 한국도 작년 CEPI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CEPI는 전염병 위험에 대비해 백신의 사전개발 및 비축을 위해 지난 2017년 출범한 국제 보건 전문 기구다. 한국은 지난해 가입해 내년까지 90
◇문대통령, 한국-모잠비크 FLNG선 출항 명명식 참석[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5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개최된 한국-모잠비크 FLNG선 출항 명명식에 참석했다. 필리프 자신투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 내외도 함께 자리했으며, 이후 정상 내외간 오찬을 가졌다.FLNG선이란 원거리 해양에 있는 가스전으로 이동하여 해상에 부유한 상태로 LNG 생산, 저장, 출하가 가능한 해상 이동식 복합기능 플랜트를 일컫는다.삼성중공업이 건조한 FLNG 플랜트는 ‘코랄 술호’로 명명했다.문 대통령은 “내일 출항할 ‘코랄 술
◇文대통령, 신임 감사원장 임명장 수여…공직기강‧적극행정 강화 당부[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수여식 이후 환담에서 “최 원장은 감사원 73년 역사상 최초의 내부 출신 원장으로, 오랜 기간 감사원에서 근무하면서 능력을 인정받고 신망이 두터워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적극행정 지원 강화’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공무원들은 선례가 없거나 규정이 불분명한
◇문 대통령 ‘2021 K-박람회’ 현장 방문[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1 K-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콘텐츠, 농수식품, 화장품, 브랜드K 소비재 등의 전시홍보관과 화상 상담회를 참관하고 기업인과 행사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방문한 ‘2021 K-박람회’는 그간 부처별로 진행하던 비대면 수출지원 행사를 연계해 한류 연관 상품을 홍보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한류 행사로, 6개 부처가 협력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K-박람회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실
◇金총리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이번 주 토요일 전국 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이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열흘 째”라면서 “중환자·사망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여러 방역지표가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번주 토요일로 예고된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는 사실상 방역수칙을 무력화한 ‘쪼개기 불법
◇문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임기 6개월, 마지막까지 민생 전념”[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화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확히 우리 정부 임기 6개월이 남은 시점”이라며 “정부는 마지막까지 민생에 전념하며 완전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급변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맞게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고 선진국으로서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7박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돌아보면서 성과도 소개했다.문 대통령은 “한층 격상된 한국의 위상을 실감했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