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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경찰에 ‘흉기난동 부실대응’ 강력 질책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인천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부실대응 논란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22일 강하게 질책했다.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빌라에서 한 거주자가 층간소음 문제로 마찰을 빚어오던 아래층 거주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여경은 구급 지원 요청 등을 이유로 현장을 이탈했고, 이는 부실대응 논란으로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경찰의 최우선 의무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일”이라면서 “남경과 여경 문제가 아닌 현장 출동 경찰의 기본자세와 관련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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