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지난 9일 오전 청와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지난 9일 오전 청와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대통령, 경찰에 ‘흉기난동 부실대응’ 강력 질책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인천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부실대응 논란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22일 강하게 질책했다.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빌라에서 한 거주자가 층간소음 문제로 마찰을 빚어오던 아래층 거주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여경은 구급 지원 요청 등을 이유로 현장을 이탈했고, 이는 부실대응 논란으로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경찰의 최우선 의무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일”이라면서 “남경과 여경 문제가 아닌 현장 출동 경찰의 기본자세와 관련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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