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文대통령, 두 번째 ‘여성폭력 추방주간’ 선포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여성의 안전이 곧 사회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두 번째 ‘여성폭력 추방주간’”이라면서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일주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법과 제도를 통해 안전한 울타리와 감정의 완충지대를 만들어 왔다”면서 “여성폭력방지기본법과 스토킹처벌법, 인신매매방지법을 제정했고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과 신종 성범죄 대응체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다만 “여전히 폭력에 희생당하는 여성들이 있어 마음 아프다”고 전제한 뒤 “아동과 청소년, 1인 가구 여성, 여성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대응을 강화하고 교육·문화·예술·체육 분야와 민간·공공 분야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완벽한 제도란 없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사건이 생길 때마다 반성하고 거울삼으며 끊임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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