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6일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 58회 무역의날 기념식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서울 코엑스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무역인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단기 무역 1조 달러, 사상 최대 무역액과 수출액이라는 무역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축하하며, 대한민국은 무역의 힘으로 이제 흔들리지 않는 무역강국, 경제대국이 됐다”면서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많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위기에 강한 무역구조로의 개편, FTA네트워크, 디지털화 등을 통한 무역저변 확대, 친환경 등 새로운 무역 규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앞서 문 대통령은 전‧현직 무역협회 회장 6인과의 사전환담 행사를 마련해 대한민국이 무역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1999년 2600억불이었던 무역규모가 4배 이상 성장한 1조2000억불에 이르게 되었다”면서 “그 이후 회장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사상 최초 무역 1조불(2011년) 달성, FTA 확대,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중요한 성과를 만들어 주신 데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국 무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