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과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과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총리 “코로나 비상상황…정부의 총력대응 필요”

[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30일 “지금은 코로나 비상상황”이라며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는 중요한 변곡점 위에 있다”며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유입되면 지금 상황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 부처 모두가 방역 당국이라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방역에 집중해달라”며 “적어도 12월 한 달은 전체 인력을 방역에 투입해서라도 모든 부처가 비상한 각오로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백신 추가접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조속한 추가접종을 부탁드린다”며 “청소년층의 접종률이 아직 미미한데, 지금 당장 백신접종을 예약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불요불급한 단체모임은 취소해주시고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은 내년으로 잠시 미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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