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文 대통령 “원자재 수급 등에 만전…생활물가 관리 집중해야”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대외경제가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만반의 태세를 갖춰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공급망을 예의주시해 우리 기업의 원자재 수급과 물류 애로를 해소하는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물가가 크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국내 물가 안정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생활물가 관리에 집중해 서민들의 장바구니가 민생에 부담이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국회가 당초 정부안 604조4000억원에 3조3000억원을 증액 처리한 데 대해 “예산안이 원만하게 통과돼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