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하루 밖에 남지 않은 2018년, 청와대 국민청원란을 통해 지난 1년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다양한 이슈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청와대 국민청원 제도, 올 한 해도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국민청원 게시판의 문을 두드렸고 누적된 청원글만 35만여 건을 넘어서며 어느새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가 모이는 창고가 됐다.올 한 해 청와대가 대답한 청원글은 권역외상센터 지원을 시작으로 해서 총 60여개에 달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세 번째 주자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포토! 12월 넷째 주 주요 사건과 이슈를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경찰이 인터넷 일간베스트 저장소 (이하 일베)에서 '여친 인증'이라며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게시자 1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8일과 19일, 일간베스트 저장소 (이하 일베)에서는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여성의 신체 사진이 첨부된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여성의 나체, 잠들어있는 모습, 샤워 직후의 모습, 성관계 장면 등이 적나라하게 찍혀있었다. 사진에는 일베를 상징하는 손모양이 함께 담겨있었고 촬영된 사진의 구도를 봤을 때 여성 몰래 찍은 것으로 보이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먹은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사고가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타미플루 계열의 독감 치료제 주사를 맞은 고등학생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일이 또 발생해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인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지난 22일, 독감에 걸려 응급실에 실려온 17살 김 모군이 타미플루 계열의 주사제인 페라미플루를 맞고 그날 밤 7층 창문 아래로 떨어진 채 발견된 사연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김 군은 “그냥 엎드려 자고 있었는데 약간 떨어지는 꿈을 꾸고 나니까 병원이었다.”며 “떨어지기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포토! 12월 셋째 주 주요 사건과 이슈를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사로운 일상생활까지 추적하는 사생팬들의 몰지각한 행동들이 이슈가 되면서 성숙한 팬문화를 요구하는 여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15일 홍콩에서 서울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중국인 3명과 홍콩인 1명 등 20대 승객 4명이 이륙 직전 갑자기 비행기에서 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이에 승무원들이 하차 이유를 묻자 그들은 "급한 일이 있다."라고만 말할 뿐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지금 내리게 되면 다른 승객들 까지 다시 보안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는 승무원의 안내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정부가 수도권 3기 신도시를 경기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에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집값 안정'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9일 국토교통부는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내놓고 남양주, 하남, 계양, 과천에 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 4개 지역에 모두 12만2000가구가 공급되는데 대부분 서울 경계와 인접해 있고, GTX 등 광역교통망 축에 자리잡고 있는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정부는 입주민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수능시험을 마치고 체험학습차 여행을 떠난 고3 학생 10명이 펜션 내 가스보일러의 일산화탄소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태에 빠졌다.지난 18일 오후 1시경,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 부근의 한 펜션에서 10대 학생 10명 전원이 거품을 물고 구토한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중 3명의 학생 중 1명은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숨졌고 나머지 2명은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다른 7명의 학생은 의식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 넘게 올라 인상 폭과 그 영향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0.9% 인상된 8350원이다. 올해 16.4%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2년 연속 두 자릿수 인상률이다. 샐러리맨 입장에서는 월급봉투가 두꺼워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1인 가구 노동자는 월급 기준으로 올해보다 17만1380원이 인상된 174만5150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우리나라 주요 대기업 직장인 월급은 이 정도를 넘어서기 때문에 큰 이슈는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포토! 12월 둘째 주 주요 사건과 이슈를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한 치어리더가 자신의 SNS를 통해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이하 일베)회원에게 성희롱을 당한 사실을 폭로하면서 이른바 '온라인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 소속 치어리더 황다건은 자신의 SNS에 "치어리더라는 직업은 재밌고 좋은 직업이지만 그만큼의 대가가 이런 건가"라면서 일베의 게시글을 캡처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의 해당 게시물은 "이런X 진짜 XX시키고 싶다." 라는 제목으로 올라왔고 황다건의 사진과 함께 도를 넘은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13일 오전, 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강제집행이 안전사고 발생의 이유로 연기됐다.이날 시도했던 강제집행은 5번째 명도 강제집행으로, 지난 8월 대법원이 노량진 구 시장 상인들에 대한 명도소송에서 수협의 손을 들어준 후, 지난해 4월 부터 올해 7,9,10월 등 네 차례에 걸쳐 강제집행이 이뤄졌다. 그러나 강제집행은 매번 상인들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고, 이번 집행은 앞선 4번의 강제집행과는 달리 시작조차 되지 않았다. 수협 측은 강제집행이 예정됐던 오전 7시를 조금 넘겨서, 집행 날짜를 연기했다고 밝혔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그동안 얼어 있었던 고용시장이 녹아들지 주목되고 있다.통계청은 11월 지난달 취업자가 2718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만 5천명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33만명 넘게 늘어난 지난 1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8월 3000명까지 떨어지는 등 4개월 연속 10만명을 밑돌던 취업자 수 증가폭도 다섯 달 만에 10만명 대를 회복했다.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6만4천명의 구직자가 취업했고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며 50대 택시기사가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17일 정식 서비스 할 예정이었던 '카카오 카풀'의 출시가 연기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법인택시 기사로 근무하던 50대 최모 씨가 지난 10일 오후 카풀 서비스에 반대한다며 자신의 택시 안에서 몸에 불을 붙여 극단적 선택을 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다.최 씨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손석희 JTBC 사장 앞으로 남긴 2통의 유서에서 카카오가 카풀의 취지를
오늘 오전 세월호 유족을 무단으로 감시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투신해 사망한 故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발인이 엄수됐다. 오늘 발인에는 50여명의 유족, 친지들과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등 정계 인사와 보수 시민단체 관계자를 포함한 150여명이 함께 했다.지난 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전 사령관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투신했다고 밝혔다. 이 전 사령관은 투신 직후 오피스텔 1층 로비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국립경찰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오피스텔 13층에 위치한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국회는 469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주도로 통과시켰다. 이에 야3당 에서는 '날치기 통과'라며 예산안 강행처리에 강력히 반발하는 등 예산안 통과의 거센 후폭풍이 불어오고 있다.국회가 지난 8일 법정처리시한을 넘긴지 6일만에 2019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하지만 이번 예산안 통과과정에서 선거제 개혁과 예산안 연계 처리를 주장해온 야3당은 표결에 불참했다.주요 감액 항목으로는 정부가 23조4500억원 규모로 책정한 일자리 예산에서 6000억원이 감액됐고, 남북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포토! 12월 첫째 주 주요 사건과 이슈를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여성 혐오’ 논란으로 일부 누리꾼들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래퍼 산이가 또 다시 특정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저격했다.지난 2일, 래퍼 산이의 유튜브 계정에는 ‘워마드 메갈은 사회 악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소속사에서 주최한 콘서트에 참가한 산이의 공연 영상 일부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산이가 무대에 등장하자 객석에서 야유를 하기 시작했고 이에 산이는 “내가 뭘 했다고 그렇게 싫어요? 난 여러분 너무 좋은데...”라고 말하며 “여러분이 혐오보다는 우리가 사랑으로 즐겁게 노는 그런 무대가 됐으면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광주형 일자리’ 수정협상안에 거부의사를 나타내면서 사실상 타결됐다는 보도까지 나온 ‘광주형 일자리’가 또 다시 안갯 속으로 빠졌다.현대자동차는 5일 ‘광주형 일자리 노사민정협의회’가 제안한 재협상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노사민정협의회를 거쳐 제안한 내용은 투자 타당성 측면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가 협상의 전권을 위임받았다’며 현대차에 약속한 안을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변경시키는 등 혼선을 초래하고 있는 점에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연 물량 23억, 국민 1인당 1년에 46개를 보내고 받는 택배 시장의 업계 1위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의 파업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소비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지난달 21일, 민주노총 소속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이하 택배노조)은 택배노동자 사망사고 대책 마련 및 노조 인정 등을 주장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CJ대한통운 대전 터미널에서 발생한 잇따른 사망사고로 부터 촉발되었다. 올해 8월 CJ대한통운 대전 물류터미널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감전으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