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3년도 종무식에 참석해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은 “올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가 정말 어려웠다”며 “여러분과 함께 상식적인 정책을 펴 나가면서 많은 도전과제와 위기를 헤쳐 나갔다”고 평가했다.또한 “국익을 지키고 국민의 후생을 지키기 위해 새해에도 여러분에게 신세를 많이 지겠다”고 말했다.종무식에 참석한 김대기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에 여러 번 근무했지만, 이번처럼 국정 상황이 어려웠을 때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8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5사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최전방에서 빈틈없는 경계 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번 방문은 사단장의 군사대비태세 현황 보고, 중대 관측소(OP) 방문, 병사 및 초급간부를 포함한 장병 간담회, 오찬, 군인가족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윤 대통령은 “한 해가 저무는 이 추운 날씨에 우리 힘차고 용기백배한 우리 젊은 장병들을 이렇게 만나게 돼서 저도 정말 기쁘고 힘이 난다”고 첫마디를 열었다.이어 “5사단은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내년 총선 의정부 갑에 출사표를 던진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지난 27일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문희상 전 의장 아들 문석균 씨가 내년 총선 의정부갑 지역에 나오면 마음이 좀 편한가’라는 질문에 “도전자 입장에서는 어느 분이시든 다 위협적”이라고 전했다.또한 “의정부 인구가 47만을 육박하여 갑·을 두 개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갑 지역은 문희상 의장님이 6선을 하시고 그 뒤를 이어 오영환 의원이 한 번 더 하셔서 28년 내리 민주당 텃밭”이라며 “(문석균 씨 출마는) 도전자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재외공관장 9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신임 대상자는 최병혁 주사우디 대사, 박용민 주태국 대사,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사, 이형종 주스웨덴 대사, 장제학 주리비아 대사, 양동한 주남아공 대사, 정강 주에티오피아AU 대사, 김진형 주피지 대사, 심재현 주에콰도르 대사이다.윤 대통령은 신임장을 수여하며 악수한 뒤 "수고하십시오"라며 이들을 격려했다.이후 윤 대통령은 이들과 환담 시간을 가졌다.이날 신임장 수여식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8일 “국방부가 최근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인 것처럼 기술한 것을 보고 받고,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크게 질책하고 즉각 시정 등 엄중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전하규 대변인은 ‘정신전력교육’ 기본 교재 198페이지 상단에 ‘한반도 주변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투사하거나 댜오위다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국방부 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이라고 표기한 것과 관련 “신원식 국방장관을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적어도 국방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영토가 어디까지인지를 아는 것이 근본 중의 근본”이라며 “영토의 경계를 잘 구분하지 못하면서 무슨 국방을 할 수 있겠냐”고 질타했다.또한 “대한민국의 영토는 헌법에서 정한 대로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범위에 두고 있다”며 “우리나라에 포함된 부속 도서중에 현재 영토분쟁이 있는 곳은 단 하나도 없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공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오전 국회 본관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했다.한 위원장은 “의장님을 장관을 하면서도 뵐 기회가 있었고 개인적인 말씀을 드릴 기회가 있었는데 의장님의 품격과 어떤 상생의 기본, 정치를 지키려고 노력하시는 면에 대해서 평소부터 대단히 존경해 왔다”고 했다.김 의장은 한 위원장에게 "공무원이나 정치인이나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건 똑같은데 방법에서 차이가 있다"면서 “정치라는 건 적어도 20만, 30만명이 선출한 국민의 대표들로 회의체를 구성해서 결정한다는 데 본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12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식 메뉴로 오찬을 함께 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날 오찬에는 윤 대통령 부부, 박 전 대통령, 이관섭 정책실장(비서실장 내정자), 유영하 변호사가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박 전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 물으며 대화를 시작하면서 박 전 대통령에게 서울에 얼마나 자주 오는지 묻자, 박 전 대통령은 한두 달에 한 번 올라온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게 편하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들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신임 비서실장에 이관섭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에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정책실장에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장관급 정무직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김 실장은 인사를 발표하기에 앞서 “소임을 다했다 생각해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고, 대통령께서 그저께(26일) 승인해주셨다”며 자신의 사임 배경도 언급했다.이어진 신임 내정자 인사에서, 이관섭 신임 비서실장은 “어려운 시기에 비서실장이라는 중책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여사와 대장동 50억 클럽을 동시 처리하는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여당의 불참 속에서 처리했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클럽 의혹 특검 법안이 쌍특검의 핵심이다.다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유력한 만큼, 국회법에 따라 재상정을 통해 쌍특검을 처리하기 위해선 재석의 3분의 2가 필요해 결국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됐고, 본회의 숙려기간(60일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가 전직 법조계 고위 인사들에게 50억원을 주기로 해 의혹을 받는 이른바 ‘50억 클럽 특별검사’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됐고, 본회의 숙려기간(60일)이 지나 국회법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자동 상정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 특검 임명 등에 관한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야당 의원들만 181명 참여한 가운데, 전원 찬성으로 처리됐다.민주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이관섭 정책실장을 발령했다.김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임을 발표했다.김 실장은 “연말이면 며칠 안 남았는데 인수위 때부터 비서실장직을 한 지 20개월이 좀 넘어간다. 20개월이면 대통령 임기 3분의 1 정도 된다”면서 “‘20개월 정도하면 나의 소임은 다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이 들어서 얼마 전에 대통령께 말씀을 드렸고 그저께(26일) 승인해 주셨다”고 밝혔다.이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은 미국 ‘워싱턴 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 매체가 26일(현지시각) 'K-파워: '글로벌 중추 국가'로 부상한 한국, 미국의 동맹국들을 끌어들여(K-Power: South Korea’s emergence as ‘global pivot state’ attracts US allie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2년간 한국만큼 여러 곳에서 지정학적으로, 젊은이들에게 평판을 높인 나라도 드물다. 유럽의 한 고위 당국자는 한국 민주주의에 대해 "그들은 정말로 훌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통합이 혁신이다. 통합선대위 조기구성에 나서야 한다’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송 의원은 지난 26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과 27일 이준석 전 대표의 탈당 선언을 언급하며 “22대 총선에서 보수정당의 분열은 기정사실이 됐다”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창당 선언이 임박해있고 '원칙과 상식' 소속 4명 의원들의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금 통합과 분열의 갈림길에 위태롭게 서 있는 형국이다. 통합을 위한 시간이 얼마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과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범죄경력 조회 결과를 보면, 조 후보자는 지난 1999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았다.또한 김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조 후보자 납세자료에 따르면, 조 후보자가 국정원장 후보로 지명된 뒤 이튿날에 종합소득세 7만6천 원을 '지각 납부'한 사실도 드러났다.김 의원은 “도로교통법 전과를 보유한 사람이 국정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김성태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국민의힘 강서을 당협위원장)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선거 불출마 선언에 대해 "비대위원장으로서 밝힌 입장을 보면 (지난 시간) 한 이야기들의 진정성이 하나로 완결된다"며 한 비대위원장의 일관성 있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김 전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에 우리 당의 끊임없는 뼈를 깎는 그런 쇄신의 의지와 노력 그 연장선에 있다는 점에서는 한동훈 비대위는 총선 승리에 방점을 둔다기보다 우리 당의 쇄신과 혁신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강명구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지난 26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경북 구미을 출마 준비에 돌입한다.강 전 비서관은 오는 28일 국민의힘에 정식 입당한 후, 같은 날 22대 총선 구미시(을)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 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선거채비를 알리는 출판기념회도 내년 1월 6일 구미에서 가질 계획이다.강 전 비서관은 ‘40대 젊은 정치인’이지만, 20년 넘게 정당, 국회, 대통령실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잔뼈 굵은 정치인’으로 통한다.특히 지난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실은 27일 차관급 6명 인사를 발표했다.기획재정부 2차관에는 김윤상 조달청장,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조달청장에는 임기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국무총리비서실장에는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임명됐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역구에 출마하지도,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다”며 “오직 동료시민과 이 나라의 미래만 생각하면서 승리를 위해서 용기있게 헌신하겠다”고 했다.한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 입장을 발표하면서 “정치인이나 진영의 이익보다 국민 먼저이다. 선당후사라는 말 많이 하지만 저는 선당후사 안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대신, ‘선민후사’해야 한다. ‘국민의힘’보다도 ‘국민’이 우선이다.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정치를 시작하면서 저부터 ‘선민후사’를 실천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