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각국 대표단들과 만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초청 오찬에서 오찬사에서 “대한민국은 2030년 부산 엑스포를 개최해 오늘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린 개발 격차, 기후 격차,디지털 격차 문제를 포함해서 인류가 마주한 도전과제들을 국제사회와 함께 고민하며 풀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부산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의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4(현지시각) 이차전지,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 등 양국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양 정상은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미래산업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한반도 정세, 중동 정세 등을 포함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그러면서 원전, 양자학(퀀텀), 스타트업, 반도체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그동안 제반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포털 다음의 콘텐츠제휴(Content Partner, CP사) 언론사 기사 우선 노출 정책이 강행되자, 언론단체는 ‘뉴스검열 쿠테타’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정치권 역시 ‘언론 생태계 파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24일 오전 “뉴스 검색 기본값을 전체 언론사에서 보수적 주류 CP사 위주로 변경한 다음의 행태는 뉴스 이용자들의 ‘보편적 서비스’ 이용에 중대한 제약을 가져온 뉴스검열 쿠데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는 같은 날 오후 ‘국민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1호 영업사원’을 강조해 온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영국 국빈 방문(20~23일)에서 1조8000억원 규모의 경제 성과를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다.‘한-영 경제협력의 새로운 프레임워크’에 합의를 비롯해 교역·에너지·과학기술·금융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고, 영국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사는 1조5000원 국내 투자계획을 확정했으며, 비즈니스포럼 계기로 에너지, 방산 등 31건 양해각서(MOU)에 도장도 찍었다.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영국 기업통상부는 내년 1분기부터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공급망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물가 상승‧식량과 에너지 위기‧금융시장 불안 등 흔들리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한-영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마이클 마이넬리 런던금융특구 시장 주최 만찬에서 “최근 국제사회는 전례 없는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 팬데믹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공급망 분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며 물가 상승, 식량과 에너지 위기, 금융시장 불안 등 글로벌 경제 지형 전체가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영국 왕립학회에서 열린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에 참석, 국가 연구개발(R&D) 지원체계로 전환하는 한편, 원천기술 확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1660년에 설립된 왕립학회는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앨버트 아인슈타인 등 인류의 역사를 바꾼 과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한 세계 최고의 학술단체 중 하나로, 현재도 외국인 회원 200여 명을 포함 약 1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영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전에 런던 맨션 하우스에서 개최된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200여명의 양국 경제인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기업이 마음껏 뛸 운동장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비즈니스 포럼 축사를 통해 “영국이 울산조선소와 고리원전 1호기 건설 등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든든한 조력이 됐다”면서 “반도체‧바이오‧항공‧방산‧5G‧해상풍력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지폐 속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보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주재하고 K방산의 대도약(퀀텀 점프) 방향을 논의했다.인 안보2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방산수출의 지속적 성장과 이를 통한 국가경제 활력, 고용 창출 등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방산수출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한 세 번째 회의이자, 인 안2차장이 주관하는 첫 번째 회의다.이번 제3차 회의는 다변화된 국가별 방산수출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분당 성남갑)은 22일 대한변리사회관에서 ‘과학기술 R&D 투자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안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과 과학기술과사회발전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기초과학자 출신인 안 의원이 지난 9월 25일 정부 과학기술 R&D예산 삭감의 문제점을 지적한데 이어 두 달 만이다.이날 토론회는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경직된 평가 제도와 연구자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안 의원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제2의 과학기술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을 받아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오후 에드워드 데이비 자유민주당 당수를 접견하고 양국의 협력 확대를 위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데이비 당수가 영국 내 한인 밀집 지역인 킹스턴과 서비튼을 지역구로 하고, 2021년 이래 영국 의회 내 ‘초당적 친한 그룹’ 의장을 역임하는 등 한영관계 발전에 각별한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특히 “이번 국빈 방문 시 서명하는 ‘다우닝가 합의’를 바탕으로 무역 및 과학기술 협력 등 양국 관계를 크게 강화해 나가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안’을 전격 재가했다.정부는 22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9·19 군사합의 제1조 3항에 대한 효력정지를 의결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안’을 영국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재가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하자 런던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찾아 왕실 근위대 사열과 예포, 황금 마차 행진 등 '최고 예우'를 받은 윤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를 통해 양국 간 공급망과 디지털 무역의 협력을 강조했다.그러면서 디지털과 인공지능(AI), 사이버안보, 원전, 방산, 바이오, 우주, 반도체,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해양 분야 등 협력 대상과 방향도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의회 의사당에서 한 영어 연설에서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전 참석한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류진 한경협 회장 등 국내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한다.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양국 기업인을 격려하고, 반도체·바이오·5G·방산·해상풍력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긴밀히 연계된 양국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특히 미래 경제협력 방향으로서 △한영 FTA 개선 협상을 통한 교역·투자 환경 개선 △첨단산업 공급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위성정당 방지법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김두관 의원을 비롯한 당내 의원들과 2024정치개혁공동행동 주최로 마련됐으며 국회에서 계류 중인 개정안들과 내년 총선에서 ‘꼼수 위성정당’의 출현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토론회 주최 측은 “위성정당은 민의를 왜곡할 뿐만 아니라 현행 비례대표제의 도입 취지를 전면 부정하는 편법”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위성정당 방지법의 민주당 당론 법안을 확정해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에서 영국과 굳건한 과학기술연대를 기반으로 공급망, 그리고 무역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김은혜 홍보수석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영국은 산업혁명의 발상지이자 첨단과학기술의 혁신을 주도해 온 나라”라며 이같이 기대했다.이어 “그간 한국과 영국 관계는 협력의 잠재력이 큼에도 현실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영국의 유럽 내에서 우리나라와의 교역 규모는 5위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럼에도 지난해 양국 교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리시 수낙 총리와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영 간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다우닝가(街) 합의’를 채택할 예정이다.그러면서 양국 관계를 기존의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Global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 향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 간 협력관계도 강화한다.‘다우닝가 합의’에는 북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양국의 공동 입장을 강조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 인도-태평양, 중동지역 정세 등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20일(현지시각) 오후 현지 동포와의 만찬 겸 간담회를 통해 공식 일정을 시작,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영국을 잇는 동포 사회의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격려사에서 “올해가 한-영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으로, 6.25 전쟁 당시 영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군대를 파병하고, 한국의 경제성장 과정에서도 산업과 기술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양국이 뿌리 깊은 협력과 연대의 역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도착, 3박4일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대통령실은 앞서 “찰스 국왕이 초청하는 첫 국빈으로, 한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11월 이후 10년 만”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4시 5분께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 편으로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나온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윤 대통령 내외는 영국 의장대를 사열하고 환영 인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영국 왕실에서 제공한 의전차량에 올라탔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영국과 프랑스를 찾는 5박7일 서유럽 순방길에 올랐다.찰스 3세 국왕 초청으로 영국 런던을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은 세일즈외교전을 펼친 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막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에 돌입한다.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런던으로 향했다.공항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환송을 위해 나왔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국가안보실은 2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과 프랑스 순방 간 발생할 수 있는 안보공백 최소를 위해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개최된 상임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영국·프랑스 방문 기간 북한 정찰위성 발사 준비 동향 등 도발 가능성과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윤 대통령은 20일 세일즈외교와 막판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을 위해 영국과 프랑스 순방에 나선다.군 당국은 이르면 윤 대통령이 해외에 있는 이번 주에 북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