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밤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맞붙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60년 우승 이후 59년 만에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C조에는 한국(FIFA 랭킹 53위), 필리핀(116위)과 함께 키르기스스탄(91위), 중국(76위)이 속해있다. FIFA 랭킹을 놓고 봐도 그렇고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도 필리핀이 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의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끊어내고 선두 싸움에 불을 지폈다.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세르히오 아궤로의 선제골, 리로이 자네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2연패 충격에서 벗어나 2연승으로 반등한 맨시티는 승점 50점 고지에 오르며, 토트넘을 승점 2점 차로 밀어내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시즌 초반 순항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리버풀은 맨시티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세계적인 복싱 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미국)가 일본의 킥복서 나스카 텐신(20)에게 가볍게 승리했다.메이웨더는 지난 31일 일본 도쿄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의 '격투기 천재'로 불리는 나스카 텐신(20)과 복싱 경기에서 1라운드 2분 12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메이웨더는 경기 시작부터 1분 만에 레프트훅으로 첫 다운을 빼앗았다. 이어 나스카는 라이트훅을 맞고 쓰러져 일어났고, 왼손 훅을 두 차례 허용하며 휘청거릴 정도로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메이웨더는 결국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 리그)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이번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이승우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포자에서 열린 포자와의 세리에B 원정경기에서 1-1 상황이던 전반 44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 만에 뽑아낸 첫 골이다. 골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팀 골키퍼가 달려 나와 쳐내자 정면에 있던 이승우가 재빨리 바이시클킥으로 되받아쳤다.이승우는 이날까지 6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골을 만들지 못했지만 드디어 첫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리버풀이 3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을 5-1로 대파했다.전반 11분 아스널 에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3분 만에 동점을 만든 후 전반에 3골, 후반에 1골을 추가해 거둔 대승이었다.이번 시즌 20경기 무패(17승 3무)를 이어간 리버풀은 승점 54로 올해 경기를 마쳤다.지난 시즌의 맨체스터 시티(58점), 2005-2006시즌의 첼시(55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20라운드 승점이다.앞서 2위 토트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도전하는 이달의 선수상 3회 수상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히는 대기록이다.프리미어리그는 1994년 8월부터 1년에 9명씩 이달의 선수를 뽑고 있는데, 역대 3번 이상 이 상을 받은 선수는 18명 밖에 없다.최다 수상자는 스티븐 제라드(은퇴)와 해리 케인(토트넘)으로 6차례 이 상을 받았고, 5차례 수상한 선수는 웨인 루니(DC유나이티드)를 포함해 총 3명이다.폴 스콜스, 티에리 앙리, 데이비드 베컴(이상 은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등 총 6명은 각각 4차례 이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홈구장에서 경쟁기업 광고의 부착 지점을 바꾸는 것으로 타 구단과의 타협점을 찾았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OK저축은행 관계자는 28일 “오늘부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 홈경기 LED 광고판에 금융권 회사 광고를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경기가 열린 상록수체육관 코트 엔드라인 뒤에 익숙했던 광고 하나가 사라졌다. KOVO 공식 후원업체인 한 금융권 회사의 광고였다. O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대현이 유기동물보호소 지원센터(ASC) 봉사확산 프로젝트 ‘새하얀봉사단’에 동참했다.ASC는 김대현이 최근 유기동물보호소 ‘내사랑 바둑이네’를 방문해 유기견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이불을 정리해주고 사료를 정리해주는 등 봉사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김대현 선수 가족이 함께 사료 10포대와 각종 간식도 전달했다.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사진이 가득할 정도로 강아지 사랑이 각별한 김대현은 “우리 집 둘째도 유기견 출신이다.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이 많고 평소에는 사료와 돈으로 후원밖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5-0 대승했다.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2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팀이 4-0으로 앞선 후반 25분 모우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자 골문 앞서 재차 슈팅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이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7호골과 시즌 10호골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른 '다크호스' 북한과 평가전에서 비겼다.베트남(FIFA랭킹 100위)은 25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북한(109위)과 친선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베트남은 지난 15일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불과 열흘 만에 A매치를 치렀는데, 여전히 날카로운 경기력을 유지하며 아시안컵 전망을 밝혔다.26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바야흐로 손흥민의 시대.토트넘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과 1도움으로 6-2 완승했다. 이에 유럽축구 매체 ESPN은 손흥민의 경기에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하고 극찬했다.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전반 27분 동점골과 후반 16분 쐐기골로 팀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5호골이자 시즌 8호골로 물오른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6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카라바오컵’ 아스날과 8강전에서 손흥민과 델레 알리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했다.이로써 토트넘은 리그컵 8강전서 승리하며 2014-15시즌 이후 4년 만에 준결승에 올랐다. 토트넘 마지막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은 2007-08시즌이다.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전반 20분 하프 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델레 알리 패스를 받아 오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초등학생 때부터 상습적으로 폭행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에 대해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심석희 선수는 1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서 조재범 코치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 당해온 사실을 폭로했다. 심석희는 “피고인(조재범)을 처음 만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겪었고, 아이스하키 채로 맞아 손가락 뼈가 부러졌었다.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강도가 심해졌고 긴 기간 폭행이 일상적이었다”고 말했다.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을 20일 남겨둔 때 ‘이러다 죽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리버풀은 17일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유에 3-1로 승리했다.이로써 리버풀은 개막 후 17경기 연속 무패(14승3무)를 달리며 승점 45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44)에게 빼앗겼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리버풀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 스리톱을 구축했다. 맨유는 스리백을 세웠고 포그바를 벤치로 내렸다.선제골과 함께 경기를 주도한 리버풀은 전반 25분 파비뉴의 감각적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최대어 양의지가 역대 포수 자유계약 최고액인 4년 125억 원에 두산에서 NC로 이적한다. 타 포지션과 달리 포수 자원은 희귀한 편이지만 두산은 고액 연봉을 감당치 않는 길을 선택했다. 11일 NC 다이노스는 양의지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125억원이다. 계약금은 60억원에 총연봉 65억원이다.이번 금액은 롯데 이대호 150억 원에 이어 프로야구 자유계약 역대 두 번째 최고액이다. 포수로서는 삼성 강민호 80억 원을 넘는 역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흥민이 유럽무대 통산 100호골을 쏘아올렸다. 이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는 SNS를 통해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00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을 축하했다.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구단 페이스북 계정에 '쏘니는 사랑입니다♡ 유럽통산 100호골 기록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EPL15라운드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2무승부를 거뒀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EPL서 4경기 동안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100호 골 사냥에 나선다.손흥민은 6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 출격한다.유럽 통산 9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면 차범근 전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유럽 무대 통산 100호 골 고지를 밟는다.손흥민의 몸 상태는 양호하다. 그는 11월 A매치 기간 휴식을 취한 뒤 비교적 가벼운 몸놀림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선발로 출전한 지난달 25일 첼시전에서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투수 배영수가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다.30일 두산 베어스는 "투수 배영수를 영입했고 연봉은 1억원이다"라고 발표했다. 배영수는 삼성 라이온즈, 한화에 이어 두산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배영수는 "내년이면 프로에 입단한 지 정확히 20년째가 된다. 그 의미 있는 시즌을 두산에서 보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팀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함부르크)이 부상을 털어내고 풀타임 출전했다.함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2018-2019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14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지난 13라운드를 앞두고 허벅지 통증 때문에 잠시 전열에서 빠졌던 황의찬은 A매치 휴식기 동안 휴식을 취하고 나서 베를린전에 선발로 출격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함부르크는 후반 13분 아론 훈트의 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