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프로야구 두산 양의지와 SK 최정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됨에 따라 시장이 뜨겁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17일 오전 2019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SK 이재원·최정, 두산 장원준·양의지, 한화 송광민·이용규·최진행, 넥센 이보근·김민성, KIA 임창용, 삼성 윤성환·장원삼·김상수·손주인·박한이, 롯데 노경은·이명우, LG 박용택, KT 금민철·박경수·박기혁, NC 모창민 등 총 22명이다.이들 가운데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12명, 재자격 선수는 8명이다. 이미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웨인 루니가 본인의 120번째 A매치이자, 국가대표 고별전에 출전해 3대 승리에 일조했다.잉글랜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게 되는 루니는 자녀 4명과 잉글랜드, 미국 대표팀 선수가 양쪽으로 도열한 사이를 가로질러 그라운드에 입장했다. 루니는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삼사자 문양'이 새겨진 기념패를 받기도 했다.루니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잉글랜드 후배 선수들은 일찌감치 승기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동렬 감독 사퇴의 원인으로 본인이 촉발한 정치적 떼법을 지적해 관심을 끌고 있다.손혜원 의원은 "선동열 감독이 사퇴를 결심하는데 국정 감사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15일 밝혔다.손 의원은 지난달 2018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발과 관련한 청탁 비리 여부를 감사하는 자리에 증인으로 선동열 감독을 출석시켜 논의되는 안건과는 상관없이 “팬이었다”라는 말로 감사를 시작해 “2억 받으시죠”, “몇 시 출근하느냐” 등 핵심을 벗어난 질문들을 해 야구팬들에게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축구대표팀 오른쪽 풀백 김문환(부산)이 부상으로 11월 호주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문환이 왼쪽 대퇴부를 다쳐 실전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라며 "김문환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충분한 만큼 추가 발탁 없이 호주 원정을 치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김문환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파울루 벤투 감독 눈길을 사로잡았다.그는 지난 9월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승선했고, 11월 친선경기 명단에도 포함되며 승승장구했다.그러나 지난 11일 프로축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1)이 SNS로 짧은 소감을 전했다.정찬성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변명이 없다"며 "나를 도와주신 모든 분께 정말 미안하고, 나를 싫어하는 분들께는 축하드린다"고 글을 올렸다.정찬성은 지난 1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 야이르 로드리게스(26·멕시코)와 페더급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5라운드 4분 59초에 KO패를 당했다.우세한 경기를 펼치던 정찬성은 경기 종료 직전 상대를 몰아붙이다가 로드리게스 기습적인 리버스 팔꿈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완승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맨시티는 전반 12분 다비드 실바가 첫 골을 넣었다. 라힘 스털링의 왼쪽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있던 베르나르두 실바가 중앙으로 넘겼고, 이를 실바가 한 박자 늦은 슈팅으로 선취 골을 기록했다.전반을 1-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초반 세르히오 아궤로 추가 골로 도망갔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강정호가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1년 더 뛴다. 계약금 규모는 550만 달러(61억8750만원)다.피츠버그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 등을 통해 "강정호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본 연봉 300만 달러에 인센티브 250만달러가 조건으로 붙었다. 총 550만 달러다.550만 달러는 강정호가 2015년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며 피츠버그와 4+1년 계약에서 유래한다. 이에 따라 계약 연장시 연봉 55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하는데, 피츠버그는 앞서 강정호에게 바이아웃 금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이 PK를 얻어낸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스털링은 8일 새벽(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4라운드 맨시티와 샤흐타르 도네츠크 경기 직후 이같이 밝혔다. 이날 맨시티는 샤흐타르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스털링은 전반 24분 가브리엘 제주스가 성공시킨 페널티킥을 유도할 때 주심의 눈을 속이는 동작을 취했다. 리플레이 확인 결과 스털링을 따라오던 샤흐타르 도네츠크 수비수 미콜라 마트비옌코와 전혀 접촉이 없었다. 하지만 헝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가 일본 킥복서와 격돌한다.미국 일간 USA 투데이는 메이웨더가 다음달 31일 일본 도쿄에서 차로 30분 거리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20)과 격돌한다고 5일 보도했다.메이웨더는 50전 전승의 신화를 쓴 세계 최고 복서다.지난해 8월 UFC 간판 스타 코너 맥그리거와 복싱 대결을 벌였던 메이웨더는 최근에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대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하지만 메이웨더의 선택은 일본의 떠오르는 킥복싱 스타 나스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봉사활동을 조작한 장현수(27·FC도쿄)에게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벌금 역시 역대 최고 금액인 3000만원을 부과했다. 장현수의 봉사활동 조작은 지난달 28일 국정감사에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언급하면서 알려졌다. 하 의원은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거짓된 봉사활동 자료 제출로 논란을 빚은 장현수가 봉사활동 확인서 조작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장현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표팀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받았다. 병역법에 따르면 병역특례를 받은 체육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26)이 프리미어리그 이번 시즌 10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9분에 손흥민은 또 한 골을 추가해 멀티골을 기록했다.이날 손흥민은 전반 16분 알리가 뒤로 내준 패스를 페널티 지역 안으로 파고들며 강한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9분에는 단독 드리블로 골문 앞에서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따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한 언론인의 죽음에 애도의 성명을 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역시 특별히 추모의 메시지를 발표했다.데이비드 믹 기자는 50년 넘게 오직 맨유를 담당해온 기자로 생활하며 팀 안팎의 소식을 세상에 알렸다. 그가 최근 향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그는 맨체스터 최대 지역지인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서 37년간 담당 기자로 일했다. 1958년 발생한 뮌헨 참사에서 선배 담당 기자가 세상을 떠난 후 일을 이어받았다.특히 그는 퍼거슨 감독의 분신과 같은 존재로 불렸다. 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중원을 이끌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강인이 프로 경기 데뷔전을 가졌다.30일(현지시각) 이강인은 스페인 국왕 컵 경기에서 속 구단 발렌시아 CF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38분 알렉스 블랑코와 교체되기 전까지 필드 위를 누볐다.이날 이강인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 역할을 부여받아 안정적인 경기를 소화했다. 발렌시아 CF는 해당 경기에서 이강인이 보인 모습에 기대감을 표했다.발렌시아 관계자는 "이강인이 프로 데뷔 경기에서 풀타임 가까이 경기를 소화했다"면서 "그는 경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엘 클라시코'에서 대승을 거두고 선두로 올라섰다.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활약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를 5-1로 대파했다.세계적인 라이벌 더비로 지난 10년간 메시와 호날두 대결로 뜨거웠던 엘 클라시코는 올해부터 '메날두' 없는 매치가 됐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방탄소년단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국내 음악 시상식에서 협업 무대를 펼친다.29일 공동 주최측인 MBC플러스와 지니뮤직에 따르면 세계적인 스타인 두 팀은 다음달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열리는 음악 시상식 '2018 MGA'에서 협업 무대를 꾸민다.이 무대는 SNS를 통해 서로 팬이라고 밝힌 두 팀 만남,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함께 펼치는 무대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방탄소년단은 올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두 차례 올랐다. 북미와 유럽을 아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태국인 구단주 위차이 시와타나쁘라파(61)탑승한 헬리콥터가 27일(현지시간) 추락했다. 생존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과 팬들은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헬기에는 구단주 외 2명의 조종사 등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헬기는 이날 밤 레스터시티 경기장에서 이륙한 직후 통제력을 잃고 회전을 하다가 인근 주차장에 추락했다. 레스터시티와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약 1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WS 2차전에서 패전 멍에를 썼다.류현진은 2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4⅔이닝 동안 6피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며 4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5개를 솎아냈다.류현진은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2회 잰더 보가츠와 이안 킨슬러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 했다. 이후 LA다저스는 2점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해 2회 1점을 허용했다.류현진은 미국 메사추세스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2차전에 한국인 최초로 선발 등판했다.류현진은 1회말 첫 타자 무키 베츠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앤드류 베닌텐디는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스티브 피어스까지 뜬공으로 잡아 삼자범퇴로 1회를 마무리했다.2회 류현진은 J.D. 마르티네스에게 정타를 허용했지만, 중견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정면을 향하며 아웃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전 프로축구 성남FC 소속 선수였던 장학영이 아산무궁화축구단 소속 이한샘에게 경기 중 퇴장당할 것을 제안하며 수천만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장학영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학영은 지난달 21일 밤 부산의 한 호텔에서 후배 이한샘 선수를 불러내 “전반전 20분 안에 반칙을 해 퇴장을 당해달라”며 5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한샘은 장학영의 제의를 거절한 후 곧장 구단에 신고한 뒤 구단 측이 연맹을 통해 경찰에 신고해 다음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국-우루과이 축구경기에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12일 대한민국-우루과이 축구 경기가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되는 가운데 한국 대표팀이 이번에는 과연 승리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우루과이전은 경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 경기표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는 MBC에서 중계한다.우르과이는 초대 월드컵 우승팀으로 한국팀이 그동안 한번도 이겨본 경험이 없다. 이에 벤투호 역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후방을 강화하고 상대의 압박을 풀어내는 전술훈련을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