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김대현이 22일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제공=ASC>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대현이 유기동물보호소 지원센터(ASC) 봉사확산 프로젝트 ‘새하얀봉사단’에 동참했다.

ASC는 김대현이 최근 유기동물보호소 ‘내사랑 바둑이네’를 방문해 유기견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이불을 정리해주고 사료를 정리해주는 등 봉사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김대현 선수 가족이 함께 사료 10포대와 각종 간식도 전달했다.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사진이 가득할 정도로 강아지 사랑이 각별한 김대현은 “우리 집 둘째도 유기견 출신이다.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이 많고 평소에는 사료와 돈으로 후원밖에 못했는데 오늘 실제로 봉사를 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시즌 중에는 경기 때문에 봉사활동이 시즌이 끝나고 유기견을 주제로 한 팬미팅 등 유기동물들을 위해서 많은 것을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 봉사단체 클로레인저 멤버 약 10여명이 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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