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업계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해외에서 그 해결책을 찾아야 해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제품 가격 인상 여부와 해외 사업 상황에 따라 엇갈렸다는 평을 받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라면 3사가 있다. 라면 3사는 지난해 말 라면 제품 가격 인상을 결정했고, 그 결과 지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 해외 사업의 고성장세 흐름이 나타났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구체적으로 농심은 올해 1분기 매출 8604억원, 영업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웰푸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추진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롯데웰푸드가 세 번째로 펴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후 발간한 첫 보고서다. 새롭게 출범한 통합 법인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성과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롯데웰푸드의 6대 중대성 이슈 △지속가능한 원재료 및 포장재 관리 △고객 건강, 안전 등 지속가능성을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팬슈머’가 유통업계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팬(Fa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인 ‘팬슈머’는 최근 유통업계 대부분 기업의 마케팅 키워드다. 단순히 브랜드 모델로 나서는 연예인의 팬들을 공략하는 마케팅을 넘어 해당 브랜드의 팬이 되도록 유도하는 방식도 활용된다. 이들은 신제품 출시에 있어 방향성을 주도하기도 하고, 일부 기업은 팬슈머들의 부름에 응답해 단종됐던 제품을 재출시하기도 한다.우선 연예인 팬들을 공략하기 위해 브랜드 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지난 3월 광동제약은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16일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사옥에서 ‘해피홈’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해피홈 프로젝트는 롯데웰푸드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해피홈은 빼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로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완공을 앞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의성마늘 닭가슴살 소시지’ 신제품으로 고단백 함유 육가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고단백 육가공 시장은 건강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닭가슴살 제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시장조사 전문업체 마켓링크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냉장 닭고기 가공육 시장의 연평균 시장 성장률은 33%, 닭가슴살 카테고리의 연평균 성장률은 63%로 나타났다. 매년 성장하는 냉장 닭고기 가공육 시장에서 닭가슴살 카테고리가 가장 큰 폭으로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꼬깔콘’이 새롭게 변신했다. 더 맛있게 돌아온 ‘꼬깔콘’은 현재 판매하고 있는 꼬깔콘 고소한맛, 꼬깔콘 군옥수수맛,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3종이다. 꼬깔콘 모두 맛과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는 업그레이드 과정을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꼬깔콘은 바삭한 식감이 극대화되는 0.9mm의 얇은 두께로 튀겼다. 또 꼬깔콘만의 고유 공법인 OC 레시피로 풍미를 더 했다.특히 롯데웰푸드는 꼬깔콘 브랜드 품질 향상에 앞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제품의 맛과 품질 등 여러 요소에 대한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피플네트웍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023 패밀리 힐링 투어(Family Healing Tour)’를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전국에서 업무 마인드와 활동력이 가장 우수한 판촉사원 16명과 그 가족을 포함해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타워와 서울 스카이 전망대를 관람한 뒤 충남 부여로 이동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롯데 부여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1박 2일 코스로 진행됐다.유통 매장 내에서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전 제품의 통합판촉관리를 수행하고 있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립파이 초코’를 출시했다. 과거 소비자들 사이에서 사랑받았던 ‘립파이’의 후속 제품으로 8년만에 소비자들 곁으로 돌아왔다.립파이는 지난 2015년 단종됐었다. 아쉬운 소식을 접한 립파이 팬 소비자들은 롯데웰푸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재출시 요청을 지속적으로 보내왔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맛과 품질을 한층 끌어올린 립파이 초코를 다시 선보인 것이다.립파이 초코는 아랫면에 초콜릿을 코팅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줬다. 가나산 카카오빈을 원료로 한 초콜릿으로 부드러운 달콤함을 선사한다.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17일 잡코리아와 컬래버한 온라인 전용 ‘튀어! 집으로 튀어!’ 팩을 출시한다.잡코리아는 1998년 설립돼 지속적인 기술 및 서비스 혁신으로 국내 채용시장을 선도해 온 대한민국 대표 취업 플랫폼이다.롯데웰푸드 쉐푸드(Chefood)와 잡코리아의 컬래버는 위로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퇴근 후 맛있는 간식을 통해 마음을 위로하는 선물을 제작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이번 컬래버의 핵심 메시지는 ‘오후6시, 오늘도 고생한 나를 위한 간식TIME’ 이다. 쉐푸드와 잡코리아의 주요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유통업계에 ‘공간 마케팅’이 스며들었다. 이색 공간을 활용한 매장을 통해 단지 상품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봄이 되자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고객들의 오프라인 경험에 공을 들이며 고객 유치 준비를 마쳤다. 기업들은 일상 속 밸런스, 경험 중시 등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오프라인 매장에 반영하며 고객의 일상을 공략하기 위한 공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종류도 다양하다. 특화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특별하고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글로벌 유제품 기업 락탈리스(LACTALiS)사와 함께 락탈리스의 프리미엄 버터시트 '프레지덩 버터시트'를 활용한 베이킹 시연회를 지난 20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의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시연회는 ‘프레지덩 셰프 앰버서더’인 장은철 셰프와 마뉴엘 부이에 셰프가 진행했다. 프레지덩 셰프 앰버서더는 락탈리스가 선정한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평소 프레지덩 브랜드를 즐겨 사용하며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정상급 셰프를 의미한다.두 셰프는 롯데웰푸드가 독점 수입 유통하는 락탈리스의 ‘프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정길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내 제과업계의 리더인 롯데웰푸드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남군의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상품개발을 개발하고 협력모델을 발굴해 지역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웰푸드의 주력 마케팅 제품인 빼빼로의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뤄져 그 홍보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5월부터 생산될 '해남 녹차 빼빼로'는 해남에서 생산되는 녹차를 원료로 해 초도물량 약 2만9000상자가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해남군 관계자는 "이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자일리톨’이 BTS(방탄소년단)과의 글로벌 캠페인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 연장 계약은 BTS 멤버의 군 입대 전 체결된 건이다. 자일리톨은 2021년부터 연속 3년째 BST를 모델로 ‘어려운 상황에도 웃음 지으며 전 세계에 미소를 확산시키자’는 내용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이번 계약 연장과 함께 향후 진행할 3번째 캠페인의 키 비주얼도 공개했다. 이번 키 비주얼에서는 BTS의 반가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멤버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건강한 치아 모양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두 번째 사내벤처 ‘애뉴얼리브(Annual Leave)’가 독립 사업체로 분사해 브랜드 쇼룸과 카페의 복합공간인 ‘애뉴얼리브’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를 지운 브랜드 쇼룸 카페 콘셉트를 지향하며, 롯데웰푸드의 다양한 제품을 메뉴 및 굿즈에 자연스럽게 접목해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공감과 호감을 불러일으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애뉴얼리브를 채워나갈 예정이다.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카페 애뉴얼리브는 지친 현대인에게 ‘연차 휴가(An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식품업계가 ‘주총 슈퍼위크’를 끝냈다. 이번 주총을 통해 식품업계는 해외 진출 및 내실 강화를 바탕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주요 식품업계가 정기주주총회를 마무리했다. 주총에서 나온 발언 및 발표를 통해 식품업계의 올해 목표와 전략을 점검할 수 있다.가장 눈에 띄는 공통점은 바로 해외 진출이다. 하나같이 ‘글로벌’을 외치며 해외 사업 확장 및 진출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농심은 미국 제3공장 설립 계획을 천명했다. 신동원 놈심 회장이 직접 주총에서 미국 동부에 제3공장 설립 검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3월 주총 시즌을 맞아 주요 기업들이 사명을 교체하는 등 신사업 확대 및 정체성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등 여러 우려를 내놓고 있지만 기업들은 신사업 진출 등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철강·조선·중공업 등 전통 제조업 기반 기업들이 사명 변경을 통해 신사업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30일 재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사명 변경 등을 통해 정체성 강화 및 신사업 육성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올해 들어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롯데시네마가 신제품 ‘스위트 갈릭칩 팝콘’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스위트 갈릭칩 팝콘은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준비한 신제품이다. 주 재료로 마늘을 활용했다. 먼저 팝콘의 맛을 좌우하는 갈릭맛의 시즈닝은 계열사 롯데제과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 기존 맛과는 다른 단맛, 짠맛, 알싸한 맛의 조합으로 MZ세대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스위트 갈릭칩 팝콘은 극장에서 먹는 팝콘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고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완제품 형태로 제작했다.강동영 롯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유통 및 식품업계의 ‘슈퍼 주총위크’가 시작됐다.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통해 각사의 한 해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올해 유통업계의 화두는 ‘신사업’과 ‘안정’으로 풀이할 수 있다.23일 신세계가 ‘슈퍼 주총위크’ 스타트를 끊었다. 신세계는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곽세붕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강경원 전 감사원 제1사무차장, 김한년 전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또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제과가 1967년 설립 이후 56년 동안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꾼다.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로 적용된다.새 사명인 ‘롯데웰푸드’는 제과 기업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담보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 롯데푸드를 합병하며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바 있다.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전 세계적으로 내 몸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17일부터 3일간 150개사 200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800여개의 비건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CJ제일제당과 농심태경, 롯데제과, 샘표 등 44개사 80여개 브랜드가 공식 협찬사로 함께했다.17일에 찾은 행사장은 비건 라이프를 지향하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비건 소비자부터 주요 유통·식품기업 관계자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