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롯데웰푸드]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웰푸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추진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롯데웰푸드가 세 번째로 펴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후 발간한 첫 보고서다. 새롭게 출범한 통합 법인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성과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롯데웰푸드의 6대 중대성 이슈 △지속가능한 원재료 및 포장재 관리 △고객 건강, 안전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경제적 가치 창출 다각화 △기후변화 대응 △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안전 및 보건 관리와 관련한 전략 및 성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533.6ton, 친환경 구매액 212.5억원, 글로벌 RE100 가입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담겼다. 이 밖에도 합병 및 사명 변경 개요, 최근 3개년 간의 ESG 주요 성과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엽 대표이사는 보고서 내 CEO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웰니스(Wellness)를 위한 식문화 동반자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인류의 삶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황덕남 ESG위원장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전사적 의사 판단을 진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ESG위원회는 기후변화 대응 등에 있어 보다 냉철하고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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