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지의 체계적인 이용과 보전을 추진하기 위해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개정 및 공포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농지법 개정은 그간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농지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국가가 관리해야 하는 농지 목표 면적 설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국회와 농업인단체 등 외부 지적사항 등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지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목표하에 중장기 농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할 수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시행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담당 공무원이 직접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31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K-뷰티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최근 성장 둔화 등으로 2위 수출국인 미국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는 상황인 가운데, 미국 화장품 인허가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국내기업의 규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앞으로 미국에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려는 기업은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안전성 입증,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 참여 기업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은 해외 수주 사업 계획을 보유한 스마트팜 수출기업 컨소시엄을 선발, 해당 사업을 전담·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자재·솔루션·재배 기술 등 여러 분야를 묶음으로 제안하는 스마트팜 수주의 성격상 기업의 단독 수주가 어렵다는 수출업계의 애로가 많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 간 컨소시엄별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올해 초 착공할 예정인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관계자들을 만나 소통하고 협력을 도모한다.특히 문체부는 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국립한국문학관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한다.이번 간담회에는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문학관 설계를 담당한 이은석 경희대 교수와 조도연 디엔비건축 대표, 건설사업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홍순택 건축사무소 광장 대표 등이 참석한다.이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에서 제조·판매한 햇반소프트밀 전복죽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중지·회수 조치됐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진천 블러섬 캠퍼스 3동에서 제조한 햇반소프트밀 전복죽은 최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에서 세균이 검출됐다.회수 대상의 제조일자는 2023년 9월 19일,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18일까지인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달라”고 공지했다.또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오유경 처장이 매일유업 평택공장을 방문해 제조 현장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매일유업 평택공장은 조제분유(유류)를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하는 축산물가공업체로, 조제분유는 원유 또는 유가공품을 주원료로 하고 이에 영‧유아의 성장 발육에 필요한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성분을 첨가해 모유의 성분과 유사하게 가공한 것을 의미한다. 이번 방문은 식약처가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식품 수출지원 인프라 구축(59번)’의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방한 관광 2000만명 시대 개막과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을 세계 각지에서 공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약 1100만명(잠정치)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750만명 대비 약 63%의 회복률을 보였다.나라별로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가 상대적으로 늦었던 중국은 약 201만명이 한국을 찾아 ’19년 대비 33% 회복했으며 일본은 약 232만명이 방한해 회복률 7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식품·외식업계와 함께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농식품부는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이 식품·외식업계를 대표하는 6개 협회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6개 협회는 대한제당협회, 한국제분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3%대를 유지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상승률은 이보다 높은 4%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밀, 원당, 대두유 등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 한해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현을 위해 11개 기업과 손잡고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및 탄소중립 참여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산림청은 2021년부터 산림을 통한 기업의 ESG 확대와 민‧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모색해왔다.지난 2021년 7월 포스코플로우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금융기관과 전자산업 분야, 지난해에는 항공사, 공기업 등 각 산업 분야의 여러 기업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7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설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 공판장을 방문했다. 축산물 수요가 집중되는 설 성수기에 한우·돼지고기 등 공급의 시작점인 도축, 경매 현장을 점검하고,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기간 축산물 수급·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한돈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평균 40%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체부 소속기관 19개 기관, 문화재청 등이 참석하는 확대기관장회의를 올해 처음으로 열고, 2024년 중점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유 장관은 이날 국립문화예술기관으로서 국민이 더 높은 수준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관의 적극 행정과 혁신을 주문했으며, 케이-컬처 확산을 위한 예술 인재의 육성을 위한 변화 노력을 당부했다.또한, 갑질과 성 비위 등 문제에 대한 기관장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하며, 갑질 근절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기관 차원의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원-웰페어 밸리’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웰페어는 동물과 인간의 복지, 환경이 하나로 연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원-웰페어 밸리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반의 제품·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제품의 기호 등을 실증하고, 제품 연구개발, 기업 성장 등을 지원하는 실증 종합인프라 시설이다. 농식품부는 2027년까지 원-웰페어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 실증 시설, 연구개발 시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지난해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잠정 수출액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121.4억불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3.0% 상승한 91.6억불,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도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29.8억불로 각각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 이로써, 농식품 수출액은 2015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상승했다.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을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농업직불제 관련 예산이 3.1조원 규모로 확대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농업직불제 단계적 확대는 윤석열 정부의 공약이자 국정과제 중 하나로, 예산 확대에 따라 올해 새롭게 도입되거나 개편되는 사안들은 크게 다섯 가지다. 먼저, 식량자급률 제고 및 쌀 수급안정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의 대상 품목 중 콩·가루쌀의 지급단가를 2배로 인상하고, 옥수수를 신규 지원한다. 중소농의 소득안정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0.5㏊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는 24일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사진으로 확인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 출판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그간 일부 5·18 관련 사진 자료집에 오류가 있어 이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이러한 오해와 왜곡을 해소하고자 5·18민주화운동 역사의 현장을 사진으로 검증한 종합 사진 자료집을 발간했다.이번 사진 자료집에서는 문체부가 그동안 수집 확보한 국내외 기자
기업 전용 통합 메세징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IT 기업 메일플러그가 ‘2023 서울시 일 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현재 메일플러그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그룹웨어, 기업메일, 공공기관 전용 메일 서비스 (G-cloud), 웹사이트 구축 (10page), 도메인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또한 유연하고 깨어있는 조직문화를 지향하며, 이를 위해 ▲유연근무제도 ▲자기계발비(체력단련,의료,교육) 지급 ▲생일 조기 퇴근 ▲출산 및 육아휴직 관련 제도 ▲장기근속자 포상제도 ▲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설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의 물량을 공급하며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을 꾀한다. 또 할인 지원 예산도 대폭 늘린다.농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16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농축산물 가격을 전년 대비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농식품부는 설 3주 전인 19일부터 정부 비축 물량 및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배추·무·사과·배·소·돼지·닭고기·계란·밤·대추 등 10개 성수품 19만4000t을 방출한다. 이는 평시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농업 분야 청년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그간 농식품부는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40세 미만)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해 종합적으로 지원해왔다. 올해는 청년들이 영농 창업 과정에서 지원 확대 요구가 가장 큰 농지와 자금 등의 지원을 한층 확대한다. 먼저 농지의 경우, 청년에게 우선 지원하는 맞춤형 농지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45% 확대한다. 총 1조 2413억원을 투입해 청년들이 원하는 농지에 대한 임대‧매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설 명절을 대비해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 3주 전(1월 19일)부터 설 연휴 전(2월 8일)까지 ‘설 임산물(밤·대추)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임산물의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는 평시 대비 밤은 4배, 대추는 15배 더 공급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벌인다.온라인에서는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를 통한 할인행사(10~30% 할인), 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아프라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프라스 사무국’을 지난 15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제1회 아프라스 회의의 의결에 따라 대한민국은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의장 식약처장)으로 선출돼 3년간 의장국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아프라스 관련 총괄적 집행 역할을 수행하는 사무국을 이번에 식약처에 설치했다.사무국의 주요업무는 △아프라스 회의 기획·운영 △회원국 확대 및 교류·관리 △실무그룹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