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소프트밀 전복죽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중지·회수 조치됐다. [사진=식약처]
햇반소프트밀 전복죽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중지·회수 조치됐다. [사진=식약처]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에서 제조·판매한 햇반소프트밀 전복죽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중지·회수 조치됐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진천 블러섬 캠퍼스 3동에서 제조한 햇반소프트밀 전복죽은 최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에서 세균이 검출됐다.

회수 대상의 제조일자는 2023년 9월 19일,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18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달라”고 공지했다.

또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제품과 같은 날 생산된 제품에 대한 자체 검사 및 식약처 지정 외부공인기관 검사도 진행했으나 문제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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