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건설업계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5대 건설사(시공능력평가 기준)가 1분기에 이어 대부분 암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건설경기 악화로 외형 축소가 계속되면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건설사들의 부담감이 높아지고 있다.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건설사는 지난 24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현대건설(25일), GS건설(26일)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향후 대림산업(30일), 대우건설(31일)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삼성물산은 2분기 영업이익이 2206억원으로 전년 동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정부의 추가 규제로 올해 7~8월 분양시장이 바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만 남겨둔 사업장이나 애초 7~8월 분양 예정인 사업장만 올여름 분양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분양 예정이었던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최근 분양 시기가 8월 말 이후로 연기됐다. 행정관청과 조합의 이견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르면 다음 달 분양할 수도 있지만, 후분양 가능성도 높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부동산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뜻하는 이른바 ‘초품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1~6월) 경기·인천 청약 접수 결과, 1순위 청약통장 1만건 이상 들어온 단지 총 5곳 모두 도보 10분 내 초등학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초품아의 인기는 시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송림초가 인접한 수원 장안구 ‘화서역파크푸르지오(2021년 입주예정)’에는 억대 프리미엄이 붙었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전용면적 84㎡는 6억8420만원을 호가해 분양가(5억3920만원)보다 1억4500만원 높다. 송도국제도시 내 예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상호(전 대림산업 부장)씨 별세, 한효덕(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기술본부장)·한정수·한성욱(한국생산성본부 지도교수)씨 부친상, 황은희·이민경씨 시부상, 김영구(피버트파트너스 회장)씨 장인상, 한승훈(성내초교 교사)씨 조부상 = 5일 오전 2시45분께,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 ☎ 031-787-1510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대림산업이 대구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인 ‘e편한세상 두류역’이 높은 경쟁률로 전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해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요인으로 분석된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두류역은 46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62건이 접수되며 평균 23.76대 1의 경쟁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에 5500가구 규모의 아파트·주상복합이 들어선다.이달 부천시와 본계약을 앞둔 GS건설 컨소시엄이 제시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이곳에는 아파트 1795가구와 주상복합 3722가구가 조성된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컨소시엄 출자사로 참여하며,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영상문화산업단지는 총 31만3198㎡(9만4908평) 부지에 9개 동을 들이는 만큼 초고층 건물로 조성된다. 호텔은 지상 70층, 아파트와 주상복합은 지상 40~48층으로 설계됐다.다양한 인프라도 갖출 예정이다. 영상문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빈살만 왕세자 방한을 전후로 아람코가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12건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아람코는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사업을 확장하며, 아라비아 원유 공급을 아시아 내 여러 시장으로 확장해 이 지역의 에너지 보안을 지원하고자 다수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아민 알나세르 사우디 아람코 사장 겸 대표이사는 "한국파트너들은 앞으로 자동차, 원유와 화학물질 및 비금속 부문을 비롯해 에너지 공급, 해양과 기반시설 개발 프로젝트 등 자사의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김포시가 진행 중인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수도권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숙원사업으로 불리던 김포도시철도와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이 각각 완공과 본격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데다 최근 평화경제자유구역까지 추진할 계획이어서 김포의 성장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27일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부터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김포공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23.67㎞의 노선으로 서울의 관문이자 3개 노선(5호선, 9호선, 공항철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경기 고양 일산서구 일산동 621-1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의 선착순 계약이 3기 신도시 발표에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전 가구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지난 4월 아파트 552가구 분양을 나선 이 단지는 대부분 가구가 조기 계약을 완료했으며, 청약 부적격으로 인한 해지세대 등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삼성전자 등 31개 대기업 계열사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에 따르면, 189개 대상기업 중 ‘최우수’ 31개사, ‘우수’ 64개사, ‘양호’ 68개사, ‘보통’ 19개사 및 ‘미흡’ 7개사로 나타났다.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다. 2011년부터 동반위가 상생협력법에 따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다.‘최우수’ 등급 기업은 기아자동차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1일 경기 과천 별양동 1-22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의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이 단지는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춘 과천 내에서도 역세권과 학세권, 숲세권 등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지하 7층~지상 28층, 1개 동, 전용면적 25~82㎡, 총 549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25㎡ 350실 △59㎡ 74실 △82㎡ 125실로 수익형과 주거형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와 지방산업 침체로 지방 부동산 시장이 침체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활황세를 보이는 일부 지역 부동산 시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광주·대전·세종으로 대표되는 이들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로 잇따라 1순위에서 마감하는가 하면 분양권에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1년 동안(2018년 6월~2019년 6월)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8.46대1로 나타났다. 이 중 대전(77.65대1), 광주(45.12대1)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무더위에 앞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공원 인근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 2016년 12월 발표한 ‘미래 주거 트렌드’ 자료를 보면 향후 주거 선택 요인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쾌적성(35%)이 1위를 차지했다. 이전 선행연구에서 교통 편리성이 가장 우선순위였던 것과는 다른 결과다.실제로 최근 주택시장을 보면 이 같은 움직임이 관찰된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서울 서초구 서리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흥행에 성공한 아파트의 후속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검증을 마친 단지라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많다. 이에 같은 입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흥행 지표로 전작의 성적이 참고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인근에서 분양한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는 1순위 평균 60.4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 또 같은 달 죽전역 인근에서 분양한 ‘대구 빌리브 스카이’는 1순위 평균 134.96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감삼’은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은 6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의 시내호텔(컨퍼런스센터)에서 ‘8MW급 Rinconada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대림에너지(주)와 함께하는 동서발전의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총 125MW(8~9MW급 12개)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개발, 건설 및 2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며, 2020년 3월 종합상업운전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총사업비는 미화 1.78억 달러로, 동서발전과 대림에너지가 공동으로 자본금 출자 및 미래에셋대우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주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最(최)’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초’ ‘최고’ ’최대’를 내세우며 지역 내 최초로 아파트를 공급하거나 최대 규모·최고층으로 조성한다. 또 업계 최초로 신개념 주거플랫폼과 아파트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최’ 타이틀을 걸기에 바쁘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초, 최대, 최고라는 타이틀이 갖는 상징성과 희소성으로 인해 고객들의 인지가 빠르고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最(최)'마케팅은 입소문뿐만 아니라 고객 선점에도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실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수도권 지역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서울시까지 정비사업에 개입하면서 건설사들은 지방 정비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방 분양시장은 ‘양극화’라는 평가 속에서도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높은 청약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월까지 지방 17곳에서 2만1539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면 1만36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는 부산 5곳 3682가구, 대구 5곳 3353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5월 넷째 주 전국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많은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특히 경기를 비롯해 대구‧부산 등 인기 높은 지역의 청약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경기도에서는 ‘과천자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등이 청약을 진행하며,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견본주택의 개관이 예정돼 있다.분양열기가 뜨거운 대구에서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의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방문객
-총 5,320가구 중 전용면적 51~84㎡, 2,329가구 일반 분양-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대림산업은 오는 17일 경기도 성남 중원구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4번지 일원에 지상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3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2,329가구이며, 전용면적별로 ▲51㎡ 161가구 ▲59㎡ 771가구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놀이공원, 테마파크 부근에 자리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여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휴양시설과 가까운 아파트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이 같은 휴양지 인근 아파트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더욱 각광받는 분위기다.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언제든 나들이를 떠나기에 수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머물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라는 신조어의 탄생도 이러한 주택시장 트렌드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