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포토! 11월 첫째 주 주요 사건과 이슈를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지난 달 30일, 국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사회적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영상에서는 양 회장이 고개를 숙인 채 무릎을 꿇고 있는 직원을 일으켜 세운 뒤 폭언과 협박을 퍼붓고 수 차례 뺨을 때리고, 다시 무릎을 꿇은 직원이 공포에 떠는 목소리로 죄송하다고 연거푸 말하지만 양 회장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다시 머리를 가격하는 등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상 속의 피해자는 양 회장의 이름을 딴 아이디로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대법원은 지난 1일, '집총거부'라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군대 입영을 거부하는 것은 '정당한 병역거부 사유'에 해당하므로 형사처벌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현역병 입영을 거부했다가 병역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오모 씨의 상고심에서 대법관 9명 찬성, 4명 반대의 의견으로 앞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무죄 취지로 창원지법 형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정당한 병역거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유죄를 선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을 상대로 성폭행 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이 사건은 지난 5월 한 피해자가 언론을 통해 제보함으로써 세상 밖에 알려지게 되었다. 피해자 김선옥 씨는 학생수습대책위원회에서 도청 안내방송을 담당했던 여대생이었다. 이 후 계엄군의 진압 후 체포되어 광주 상무대로 연행되었고 석방되기 전 날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수사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였다.이 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계엄군 성폭행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반드시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판교 오징어배’라고 불리던 IT, 게임업계에 노조 설립이 이어지고 있어 ‘크런치 모드’가 만연했던 IT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2016년 10월, 국내 대표 게임사 넷마블에서 재직 중이던 한 젊은 개발자가 숨을 거두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직원은 연이은 야근을 하는 바쁜 업무 과정 중에서 잠시 피로를 풀기 위해 사우나를 찾게 되었고 샤워를 하러 가는 중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숨을 거두게 되었다.이렇게 게임회사 직원들이 돌연사 하는 일이 발생하자 게임업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지난 29일, 3주간 계속되어 왔던 국정감사가 마무리되었다.이번 국정감사는 초반만 해도 쟁점 부재로 맹탕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았었고, 감사 기간 동안 삿대질, 고성이 오가는 등 올해도 혼란한 국정감사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이런 혼란한 국정감사 속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공기업의 고용세습 문제 등 주요한 이슈들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3인의 ‘국감 스타’가 있어 국회의 체면을 세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여성의 입장에서 애견과의 성행위 방법, 수간(獸奸)을 다룬 서적이 지난 8월 출간돼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와 구글북스를 통해 판매되어 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논란이 되고 있는 책은 ‘페미니스트와 반려견의 안전한 성’ 이라는 전자책으로 지난 8월 16일 교보문고, 구글북스 등에 등록됐다. 출판사는 책에 대해 "수많은 페미니스트가 반려견과의 사랑을 나누는 동안 산책과 간식이면 아이를 위해 충분하다며 애써 자위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오랜 시간 터부시되었던 반려견과의 깊은 스킨십에 대한 궁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지난 주말 내린 가을비 이후 한반도에 때 이른 추위가 찾아왔다.오늘 아침 설악산의 수은주가 영하 8.1도까지 곤두박질쳤고 강원도 철원은 영하 0.8도까지 떨어졌다. 또한 서울의 아침 기온도 4.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이번 추위는 대륙서 발달한 찬 공기 덩이가 비구름을 뒤따라 한반도로 몰려온 것이 원인이 되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 가을 추위가 절정으로 치달을 것으로 예측된다.이번 추위는 주 후반부터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2018 국정감사 13일차 이슈- 중기부 장관, 한수원 사장 위증 논란… 야당 총 공세- 외교부 국감, ‘재판거래 의혹’ 윤병세 前 장관 증인 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감, ‘드루킹’ 네이버 책임 공방… 이해진 사과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포토! 10월 넷째 주 주요 사건과 이슈를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지난 19일, 최근 사회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PC방 살인사건 피해자의 담당 의사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글을 올렸다.‘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의 담당의였다’라는 제목의 이 글은 피해자의 상태를 자세히 서술하고 엄중한 처벌과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글이었다. 담당의는 “처음에는 사건에 대해 함구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어떻게 피해를 입었으며 몇 시에 사망했는지도 알고 있으며 나조차도 확인하지 못했던 CCTV나 사건 현장 사진까지 보도되었기에 이제 나는 입을 연다.”라고 운을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6년 동안 동결되었던 서울택시 기본요금이 대폭 인상될 예정이다.서울시는 24일 택시 노사․전문가․시민단체가 포함된 ‘서울시 택시요금정책 및 서비스 개선 공청회’에서 택시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이번 서울택시의 기본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된 후 6년 만이다. 낮 시간 기본요금은 기존 3000원에서 3800원, 심야할증 기본요금은 3600원에서 50% 오른 5400원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늦은 밤 단거리 승차 거부가 많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심야 요금을 많이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가수 구하라씨의 전 연인인 최종범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24일 법원은 “구하라와의 사생활이 담긴 녹화본으로 협박하고 퍼트리려 한 혐의를 받던 최종범의 구속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은 최 씨를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구속영장을 심사한 이언학 부장판사는 "최 씨가 구 씨에 의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얼굴 등에 심한 상처를 입게 되자 격분해 사진 등을 제보하겠다고 말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한편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비리 유치원’ 사태에 대해 해당 유치원 원장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하 한유총)의 사과가 있은 후 사립유치원 사이에서도 분화가 일어나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한유총은 정부의 비리 근절 종합 대책 발표를 하루 앞두고 비리 사태에 대해 “어린 유아들을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들께 실망을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비리 유치원’ 논란으로 공분을 산 동탄의 한희 유치원 원장이 학부모 앞에서 ‘눈물의 사과’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과가 무색하게 일부 유치원에서는 원아모집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으로 촉발된 공기업의 채용비리 의혹이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연이어 발생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서울교통공사를 출발점으로 일어난 이번 의혹은 이후 유사 사례가 계속 발견되며 강원랜드를 포함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총 13곳이 채용비리 의혹이 있는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정규직 전환자 1203명 중 2.1%에 해당하는 25명의 직원이 임직원의 친인척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한국남동발전도 정규직 전환 추진자 중 재직자 친인척 7명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2018 국정감사 9일차 이슈- 한국은행 국감, “전 정권 금리인하 압력” VS “현 정부가 더해” 맞불- 산업은행 국감, 한국GM 법인분리 질타…- 감사원 국감, 눈치보기 행태 지적… 감사원장 “깊이 고민”- 서울시 국감,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비리 의혹 ‘2라운드’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는 가운데 피의자 김성수 씨가 조사 도중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하면서 ‘심신미약’으로 인한 감경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 씨는 지난 14일 오전,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과 말다툼을 벌인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엄정 수사할 것을 밝히고 김 씨의 신상을 공개했지만, 조사과정에서 김 씨가 가족을 통해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하고 김씨의 정신감정을 위해 치료감호소로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2018 국정감사 8일차 이슈- 경기도 국감까지 이어진 ‘여배우 스캔들’, 이재명, “개인적 사항 조사하는 자리 아니야”- 검찰청 국감, 심재철 의원 수사 두고 설전… 윤석열 지검장 장모 사기사건 논란까지- 기재부 국감, 김동연 부총리 ‘유류세 인하’, ‘종부세’ 관련 입장 내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감, ‘문재인 케어’ 두고 여야 공방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포토! 10월 셋째 주 주요 사건과 이슈를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지난 9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에는 ‘제 남편의 억울함 좀 풀어주세요.. 도와주세요..’ 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은 남편이 모임 자리에서 성추행범으로 몰려 법정구속 되었다는 내용이었다.작년 11월, 작성자의 남편이 모임 자리를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한 여자와 부딪혔고 그 여자가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다며 그 자리에서 경찰을 불렀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재판으로 까지 이어져 남자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그 자리에서 법정구속이 되었다고 글쓴이는 하소연했다.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