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재규어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고유의 주행 퍼포먼스의 세단 라인업으로 오랜 역사를 유지해 온 브랜드다. 2016년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페이스(F-PACE)로 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지난 4월 컴팩트 SUV E-페이스(E-PACE)를 내놓으며 재규어 특유의 레이싱 퍼포먼스를 앞세운 SUV 라인업을 구축했다.F-페이스는 브랜드의 첫 SUV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등장했다. 출시 후 세계 시장에서 재규어의 성장을 견인하며 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또 '20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설정한 글로벌 판매 목표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지만, 수익성 확보는 여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 상반기 매출과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썩 나쁘지 않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이상씩 뚝 떨어졌다.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6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224만1530대로, 올해 목표치인 467만5000대의 48.0%를 달성했다.현대차는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224만1530대 판매를 달성했다.국내시장에서 코나와 싼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기아자동차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가량 줄어들었다. 매출과 판매량은 늘었지만, 원화 강세와 인센티브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이 작용하면서 수익성이 하락했다.기아차는 하반기에 신차 판매를 확대하고 신흥시장 공략 강화을 강화하는 등 수익성 방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기아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 상반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26조6223억원, 영업이익 6582억원, 경상이익 9582억원, 당기순이익 763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상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에도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보복 여파로 역대 최악의 실적을 낸 지난해와 비교할 때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40% 가까이 감소하며 수익성은 악화됐다.현대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지난 1~6월까지 누적 판매 224만1530대, 매출액 47조1484억원, 영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대신하는 말로 '티볼리 급'이라는 단어가 쓰이고 있다. 소형 SUV계의 고유명사가 된 티볼리의 인기 비결로는 뛰어난 '상품성' 감각적인 '디자인', 높은 '가격경쟁력' 3가지가 꼽힌다.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소형 SUV의 판매량은 6만991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3732대)보다 30% 증가했다. 2013년 9000여대 수준으로 시작된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만 4종을 운영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현재 판매 중인 '니로'와 '스토닉' 외에도 이르면 올 하반기 출시되는 '신형 쏘울'과 내년 하반기 양산 예정인 'SP 콘셉트'가 소형 SUV 라인업에 추가된다.22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르면 올 4분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께 완전변경(페이스리프트)를 거친 3세대 쏘울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3년 2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의 신형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은 20일 부평공장의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하고 연간 7만5000대까지 내수·수출 물량을 추가 생산하게 된다고 발표했다.이를 위해 차체 공장 신설 및 부평공장의 설비 증설 작업이 조만간 개시된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확대 생산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배리 앵글 제너럴모터스(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한국지엠이 GM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콤팩트 SUV 제품의 차세대 디자인 및 차량 개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의 지프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지프 전용 전시장인 서초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서초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난 1월에 오픈한 강서 지프 전용 전시장, 3월에 오픈한 인천 지프 전용 전시장, 6월에 오픈한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에 이어 4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지프는 8월말까지 새로운 전시장인 대전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서초 지프 전용 전시장은 공식 딜러사인 씨엘 모터스가 운영한다.지프 전용 전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만 선보이고 있고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에 판매 성장 기조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주요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에 집중,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2025년 전기차 시장 3위 등 친환경차 시장 주도권 확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판매 전략을 재정비했다.현대·기아차는 20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양사 CEO 주재로 각각 상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실시했다.이번 회의는 주요 시장 권역본부 설립 이후 열리는 첫 해외법인장 회의로, 각 권역을 책임지고 있는 권역본부장뿐 아니라 판매 및 생산법인장 등이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기아자동차는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의 인증 주행거리와 가격을 공개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니로 EV는 64kWh 배터리를 기본으로 2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 프레스티지 4780만원, 노블레스 4980만원이다. 서울 기준의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혜택까지 더하면 프레스티지가 3080만원, 노블레스는 328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또 평소 차량 운행이 많지 않거나 시내에서 통근 위주로 활용하는 고객들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8 서울오토살롱'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2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8개사, 1002부스로 꾸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의 슬로건은 '튠 업 유어 라이프(Tune up your life)'다. 단순히 구조와 성능에 국한된 자동차 튜닝을 넘어, 자동차 소유주의 취향과 취미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 지프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컴패스'를 앞세워 수입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17일 FCA코리아는 경기 파주시 소재 미메시스 아트뮤지엄에서 올 뉴 컴패스 출시 행사를 열고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77년 역사의 지프는 자유와 모험, 정통성, 열정의 대명사"라며 "올 뉴 컴패스는 소형 SUV 레니게이드와 중형 SUV 체로키 사이에 위치하며 핵심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3040대의 도시 모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가 존폐의 갈림길에서 극적으로 회생한 지 2달 가량 흘렀다. 그 사이 회사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를 '구원투수'로 등판시키며 내수 판매 회복의 신호탄을 쐈다.쉐보레의 대표 볼륨 모델인 이쿼녹스는 이미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SUV 시장 최대 격전지 미국에서 지난해 연간 29만대의 판매고를 달성했다.하지만 이쿼녹스의 출시일이 다가올수록 자동차 업계의 우려는 높아졌다.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해온 탓에 한국 시장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국내 자동차 시장이 수입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소형과 준중형을 아우르는 콤팩트 SUV는 과거 대중적 인기가 높던 중형 SUV보다 작은 체급에도 불구,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 합리적인 가격, 세련된 디자인 등을 앞세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의 SUV 전문 브랜드 '지프'는 17일 콤팩트 SUV인 '올 뉴 컴패스'를 공식 출시한다. 2007년 1세대 모델 탄생 이후 10년 만에 완전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국산 준대형차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의 상반기 국산차 판매 1위 성적표가 무색할 정도로 위축되는 모습이다.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세단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넘어갔고, 대부분의 준대형 세단 모델이 노후화 돼 경쟁력을 상실한 탓이다.15일 국산차 시장에 따르면 그랜저는 지난 1~6월간 내수 시장에서 5만8468대가 판매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신형 모델을 출시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현대자동차가 대외적 ‘4중고’에 속을 앓고 있다.2분기 실적 부진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중국간 첨예한 무역전쟁으로 인한 의도하지 않은 유탄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게다가 노조는 7년 연속 파업으로 사업 환경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퇴직 간부 특혜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압수수색까지 받는 등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1조(오전 출근)조합원들이 오전 9시부터, 2조(오후 출근)조합원들은 오후 5시40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의 지프는 8월 올 뉴 랭글러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올 뉴 랭글러는 지난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이래 11년만에 완전 변경됐다. 신형 모델 출시 전 선보이는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은 올 뉴 랭글러 2.0 루비콘 4도어를 베이스로 차별화된 내·외부 디자인으로 런치 에디션의 특별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올 뉴 랭글러는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에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론칭 행사 및 시승행사를 가졌다. 5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자동차전문지 오토카 UK, 영국 대중지 더 선을 비롯한 영국 현지 언론과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및 영국대리점 임직원, 현지 판매점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지난달 18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에 있는 풀다에서 독일 론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작은차'가 좀처럼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노후화 된 모델이 대부분인 소형차는 시장 경쟁력을 잃은 지 오래고, 어렵사리 '스테디셀링카' 입지를 다져놓은 경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장으로 관심밖으로 밀려났다.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판되는 국산 소형차는 현대자동차 '엑센트'와 한국지엠주식회사 '아베오', 르노삼성자동차 '클리오' 등 3개 차종이다.소형차 시장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월 내수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성장세에 탄력이 붙은 수입차가 국산차를 위협하고 있다. 수입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몸집을 불렸지만, 국산차 시장은 위축됐다. 수입차 브랜드는 하반기에 전략 신차를 대대적으로 투입하고, 판매 상승세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9일 국산차 업계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지난 1~6월 내수 시장에서 국산차 65만6121대, 수입차 14만109대 총 79만6230대(상용차 제외)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78만8100대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