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의 지프는 8월 올 뉴 랭글러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뉴 랭글러는 지난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이래 11년만에 완전 변경됐다. 신형 모델 출시 전 선보이는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은 올 뉴 랭글러 2.0 루비콘 4도어를 베이스로 차별화된 내·외부 디자인으로 런치 에디션의 특별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랭글러는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과 지프의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본능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 자유를 선사하는 개방감, 연료 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혁신적인 안전 사양, 첨단 기술의 집약체이다. 또 올 뉴 랭글러는 기존의 커맨드-트랙과 락-트랙 4x4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셀렉-트랙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에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도어 실 가드와 튜블라 크롬으로 장식된 사이드 스텝이 적용돼 차제가 더욱 와일드하면서 편리한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볼록한 돔으로 입체감을 표현한 17인치 비드 락 알루미늄 휠과 실버 바탕에 블랙으로 지프의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는 타이어 밸브 스템 캡이 적용돼 더욱 입체감 있게 오프로드 아이콘으로서의 위용을 연출한다. 크롬 재질로 엑센트를 준 실버 주유구 커버가 한층 더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한다.

비드-락 휠은 오프로드 주행 시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도 타이어 가장자리인 비드를 보호해 타이어가 이탈하지 않도록 해 주행 안전성을 더욱 높여준다.

이 외에도 후면의 스페어 타이어 커버에는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가 부착됐다.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는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 주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비콘 트레일 등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루어지는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검증돼야 주어진다.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락-트랙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 전자제어 디퍼런셜 잠금장치, 전방 스웨이바 분리 시스템 등을 통해 산, 바위, 계곡 등 어떤 상황에도 최상의 돌파력을 제공한다. 또 최대 출력 272마력(ps),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연비 효율성이 향상된 최신 2.0L GME-T4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 모델은 블루, 화이트의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오는 8월 21일 국내 공식 출시 전까지 한정 기간 동안 판매되며 가격은 61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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