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은 사고력에서 나옵니다. 뭔가 궁금해 하고 물질적 호기심을 채워나가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생들이 비교적 어려워하는 영어 수학 위주로 학습하면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부산시 북구 화명동 관악학원 옥경호 원장은 20년 가까이 학생들과 호흡한 베테랑 강사이자 경영자다. 관악학원은 2001년 제1캠퍼스를 오픈하고 현재 위치는 개원 3년차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공부 고민을 덜어주고자 시작한 길이었다. 주 수강생은 예비중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오픈 당시 소수정예로 운영하며 학생들과
'김민 헤어드레서'는 인천 계산역에 위치한 헤어살롱으로 '김 민 헤어드레서'는 2014년 6월 프랜차이즈로 시작해 현재 5호점까지 오픈했으며 내년 1, 2월에는 8호점까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김민 원장은 직원들의 복지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주 5일 근무제를 인천에서 최초로 시도했으며 전 직원 4대보험 가입이 돼 있는 점이 열악하다는 몇몇의 헤어숍과는 차별화된 점이다. 초봉을 높게 책정해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다. 김민 원장은 "미용업은 직원들의 이동이 많은 직종이라며, 직원복지
남자다운 네일이라는 상호를 듣고 남성 전용 네일숍을 연상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임유미 네일리스트도 “상호가 남자다운 네일이라서 남성분들만 오는 숍으로 아시는데 그게 아니에요”라며 뜻을 풀어준다. 부산시 북구 덕천동 남자다운 네일을 찾아봤다. 남자다운 네일은 고객과의 믿음과 의리를 지키자는 취지로 모리스 K 대표가 창안해낸 상호다. 부산시 내에 기장·남포·모라·덕천 총 네 곳의 숍이 운영되고 있다. “머지잖아 네일계도 대형화 바람이 불 것이다. 그 때를 대비해 작은 업체들끼리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모리스 K
소중한 내 아기의 한 번뿐인 잔치 어디서 할까 고민하게 된다. 교통 편리하고 다양한 테마룸을 지니며 맛있는 음식까지 갖춘 장소로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주는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더스토리를 찾아봤다. 인미영 대표는 평소 아이를 무척 좋아한다고 전한다. 그녀의 아기 돌잔치를 손수 준비하다 전문적으로 돌상 차리는 업무를 맡게 됐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돌잔치와 뷔페까지 마련하는 더스토리를 창업했다. 더스토리는 오픈 2년차인 새로운 방식의 파티 레스토랑이다. 주로 온라인에서 먼저 만난 고객들이 찾는다고 말했다. 더스토리는 전통식, 하우스 웨딩
‘아름답게 늙어간다’는 건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여성들의 소망이다. 점점 늘어가는 주름, 사라져가는 탄력, 잡티와 피부 톤까지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가며 피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20대에서 50대 여성들이 피부 관리를 위해 투자하는 비용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다.나이가 들어도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여성들의 마음을 엿 볼 수 있다. 피부의 노화는 실제적으로 25세가 넘어가면서부터 시작된다. 피부의 탄력섬유가 감소되고 피부탄력을 좌우하는 진피층의 콜라겐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사실상, 20대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작고 매끄러운 얼굴에 이른바 도자기 피부.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워너비로 인체 밸런스를 맞춰주고 고운 피부 결을 만들어주는 부산시 북구 델라 에스테틱 이영미 원장을 만나봤다. 델라 에스테틱 한쪽 벽에는 페이스 석고본이 늘어서있다. 작은 얼굴 만들기 전문 델라 에스테틱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총 10회 관리 받은 효과를 보여주기 위한 것들이다. 시술 전과 후 석고본을 뜨고 비교해보면 보통 11% 작아져 있다고 말했다. 마사지를 통해 근육 이동이 일어나 가능한 일로, 나이가 들면서 얼굴 앞쪽으로 쏠리는 근육을 다시 광대와 턱 방향으로 펴
불 꺼진 어두운 이층 건물 입구. 조붓한 통로를 따라 사랑스런 초가 켜져 있다. 한 남성이 들어서자 준비한 영상이 나온다.“자기야 우리 만난 지 십 년이야. 그동안 못해준 것도 많았는데 벌써 세월이 흘러 결혼까지 하게 됐네. 잘 참아줘서 고맙고 나를 이곳까지 이끌어줘서 감사해. 행복하게 잘 살자”순간 커튼이 걷히며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나타난다. 팸플릿을 들고 서 있던 디오라 매니저들과 친구 모두 감동의 눈물 도가니다. 세상 가장 아름다운 웨딩 이야기를 전하는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디오라 웨딩&드레스 서보원 원장을 만나봤다
미랑컬 은천점은 지난 2008년 봉천동(은천동)에 헤어숍을 오픈한 후 7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파트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단위고객이 많은 미랑컬 은천점은 대부분 예약제로 운영된다. 업스타일 강사로도 유명한 송은혜 원장은 뷰티아카데미 뿐만아니라 수원여자대학 미용과 헤어교수를 겸직하고 있다.“미용계의 새싹을 만나는 일은 늘 설렌다”는 송 원장은 “보이는 화려함만 보고 이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 사명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좀 더 바르고 옳은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고 싶다는 송은혜 원장의 강의속에는 기술강의
부산의 겨울은 이곳 사람들만큼이나 친절하다. 아침의 살을 에는 추위는 없다. 다만 상쾌하게 차가운 공기만이 얼굴에 와닿을 정도다. 부산시 북구 만덕동 바바라 시크릿. 들어서니 따뜻하고 향기로운 레몬티를 권한다. 투명한 유리잔에 담긴 노릇한 레몬 조각이 정겨운 분위기를 불러 일으킨다. 박명옥 대표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바바라 시크릿은 겨울철 고객의 감기를 우려해 모과·생강 등의 차를 대접한다. 자체 제작한 메뉴판도 폭발적 반응이다. 바바라 시크릿 벽면 한쪽은 각종 상장들로 가득 찼다. 2014년 제1회 월드뷰티페스티벌 반영구 속눈썹
비만관리는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아니다. 비만은 환경적인 원인, 유전적 원인 등 원인이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심리적인 원인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인천 피부, 다이어트 전문점인 아방 피부, 다이어트(이하 아방)의 김애임대표는 비만으로 힘들어하는 고객들의 심리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원인을 해소하는 것부터 비만관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기를 사랑하는 방법과 셀프리더(스스로를 케어 하는)방법들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자신을 사랑하는 순간 관리가 시작되며 아름다운 몸매를 통한 자존감, 자신감 회복의 지름길이 될 것이
겨울, 이른 봄날 같은 날씨에 가을을 밝혔던 은행나무를 보는 듯 환한 노란색 건물이 눈에 띈다. 무채색 일변도인 겨울 도시에 이질감 없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작은 성을 보는 듯 즐겁게 한다. 부산시 남구 대연동 스튜디오앙 박성진 대표를 만나봤다. 박성진 대표는 그림을 전공한 사람이다. 만화를 그리다 조명을 배우고 싶어 스튜디오에 들어갔고 우연히 사진 계통으로 이전하게 됐다. 그 뒤 사진에 매력을 느껴 본격적으로 사진 작업에 뛰어 들었다. 만화를 그리면서 중앙대학교와 MBC미디어텍이 주최한 제1회 사진대전에서 수상했다. 이것이 박성진
현대의 사람들은 외모를 가꾸는 것을 넘어서 몸의 건강까지도 생각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식료품점은 오가닉 제품을 앞 다퉈 내놓고 화장품들도 점차적으로 오가닉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에코헤어는 한마루에서 지원하고 있는 헤어숍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을 이용한 헤어와 스타일을 위주로 하고 있다. 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에코헤어&네일'의 최현아 원장을 통해 건강한 모발관리에 대해 알아봤다. 에코헤어&네일은 다양한 층의 고객들이 방문한다. 식사동의 에코헤어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는 최현아 원장만의 노하우가 숍에 고스란히 나타
찰칵찰칵 소리나는 카메라를 만져본지 오래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순간순간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부산 웨딩스튜디오 엘스튜디오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카메라 셔터소리가 들려온다. 행복한 모습의 신랑, 신부보다 들뜬 표정의 차동원 대표는 연신 미소를 지으며 촬영에 임한다. 카메라 셔터소리에서 전율을 느낀다는 엘 스튜디오 차동원 대표를 만났다. 사진작가의 만족보다 고객만족이 우선웨딩 스튜디오들이 대형화되면서 여유로운 촬영이 불가능해지고 고가의 가격 책정으로 부담을 느끼는 예비부부들이 많다. 엘 스튜
바람에 흩날리는 갈색 머리카락. 살포시 눈을 감는다. 그 위를 포근히 감싸안는 손.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웨딩링이 반짝인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광안리 바닷가 인근에 위치한 언프레임드(Unframed) WE웨딩스튜디오를 찾아봤다. 시원스레 쭉 뻗은 광안대교가 한 눈에 들어오고 그 옆 하늘을 찌를 듯 높은 건물들이 세련미를 더한다. 한편 부두에 위치한 요트 경기장과 강 하구. 웨딩으로는 최적의 장소에 위치한 위웨딩스튜디오다. 이러한 이유로 촬영의 90% 가량은 야외에서 이뤄진다. 빼어난 주변 경관을 곁에 둔 위웨딩스튜디오는
또렷한 눈매는 영민하고 좋은 인상을 만든다. 최근 여성들 사이에 속눈썹 시술이 트렌드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속에서 바로 나온 듯한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속눈썹은 빼놓을 수 없는 워너비다. 부산시 연제구 이미호 아이래쉬 연산점 정미정 대표를 만나봤다. 정미정 대표는 사업 초반 경제 소득을 위해 시작했지만 이제는 자신이 시술한 속눈썹이 아름답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산점에서 시술한 속눈썹이 예쁘기를 바란다. 고객의 소중한 소비를 최대한 아깝지 않게 만들어 드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 시
"신은 인간에게 공평하게 죽음을 줬다. 한정된 시간 안에 솔직함과 열정으로 인생을 채워야 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표현하는 일은 고마운 일이다. 언제고 다시 일어설 전환점으로의 용기를 주기도 한다.루이비통 의류팀장. 봉산탈춤과 동래학춤을 배우려는 열정 가득한 극단의 단원. 모두 한 사람의 인생이다. 지금은 한복 디자이너다. 바로 ‘차이김영진’의 김영진 디자이너다. 좋은 디자인은 ‘누구나 갖고 싶은 옷’이다“차이킴은 맞춤이 아닌 입어보고 구매 가능한 기성복으로 차이김영진의 세컨브랜드이다. 철릭 원피스 덕에 많은 분들이 한복이라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파프리카 안경원을 찾아봤다. 파프리카라는 인상적인 상호는 제쳐두고라도 안경원 내부에 들어서면 눈에 확 띄는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마음을 끈다. 거기에 친절하고 젠틀한 박대기 대표와 안경사가 맞이하며 이야기를 전한다.파프리카 안경 수영점은 정확한 시력검사와 편안한 매장 분위기로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다. 그를 바탕으로 발전을 계속하는 안경원을 꿈꾼다. 고객의 신뢰는 쉽게 잊히거나 사라지지 않기에 어떠한 마케팅과 비교해도 손색없다고 자부하는 박대기 대표다. 파프리카 안경원은 아이웨어(Eyewear) 공식업의 퀄리티
모든 탄생에는 자양분이 필요하다. 스스로 생성되는 것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떠한 배경과 양식을 바탕으로 무언가는 만들어진다. 여기 신기한 한 남자가 있다. 사랑을 바탕으로 디자이너를 배출하고 10년째 봉사활동을 다니며 지친 이를 둥지처럼 보듬어주는 사람이다.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 헤어팜므 탁진현 원장을 만나봤다. 헤어팜므 탁진현 원장은 미용 경력 25년차의 베테랑 가운데 베테랑으로 2005년 12월 현재 위치에 오픈해 10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강산이 변할 동안 굳건히 자리매김한 비결을 물으니 오롯이 고객의 덕으
한 생명이 탄생하고 자라는 과정에서 하나의 생명은 우주보다 큰 가능성을 갖는다. 이 가능성을 이끌어 내어 키워주는 것이 바로 선생님이며 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과거에 영유아들의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존재가 엄마였다면, 사회가 발달되고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부모의 부재를 채워주는 누군가를 찾게 되는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으며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 줄 수 있는 호산나 어린이집의 김미라 원장을 만나봤다. ‘호산나 어린이집’은 0세부터 4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하고 있다.“호산나 어린이집을 시
골프를 하다 보면 전반 9홀 보다 후반 9홀을 유독 잘 치는 골퍼가 있다. 내기 골프를 하다 보면 전반에는 적은 단위 금액으로 시작하나 후반에 들어가면서 소위 배판을 부르며 단위가 커지는 게 보통이다. 전체 스코어는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도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하는 승부사적 기질이 있는 골퍼에게 유리하다.더군다나 18홀 중 마지막 3홀에서는 소위 패자 부활 전이라는 따따블로 변형되어 출발 때 단위보다 4배까지 판이 커지며, 어기에 버디까지 한다면 나머지 동반자들은 자기 핸디를 치고도 상처투성이가 되어 피를 흘리는 경우가 왕왕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