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은 사고력에서 나옵니다. 뭔가 궁금해 하고 물질적 호기심을 채워나가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생들이 비교적 어려워하는 영어 수학 위주로 학습하면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부산시 북구 화명동 관악학원 옥경호 원장은 20년 가까이 학생들과 호흡한 베테랑 강사이자 경영자다.

▲ 부산시 북구 화명동 관악학원 옥경호 원장은 20년가량 학생들과 호흡하는 강사이자 경영자다.

관악학원은 2001년 제1캠퍼스를 오픈하고 현재 위치는 개원 3년차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공부 고민을 덜어주고자 시작한 길이었다.

주 수강생은 예비중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오픈 당시 소수정예로 운영하며 학생들과 밀접한 거리에서 학습을 이어가며 당장 시험 점수 향상 목적이 아닌 지적 호기심을 해결한다는 목표로 서로를 이끌어주는 학원으로 성장해왔다. 학생들은 미래 계획을 옥경호 원장과 세웠다.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해 사회에 진출해서도 찾아와 “그 때 선생님의 말씀 덕분에 사회생활도 잘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전할 때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관악학원은 명문대 진학과 높은 학교 평점으로 유명하다.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이화여대 등의 명문 대학교 합격생을 다수 배출했다. 고교 진학 또한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인다는 장안제일고, 부산외고 등에 대거 합격하고 있다. 학교 평점도 10~20점 가량 향상된다. 학생에게 콘셉트를 맞추는 강의가 학습 의욕과 능률을 상승시켜 강한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한다. 이러한 현상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 관악학원은 학생 수준에 맞춤식 교수법을 시행한다.

학생들은 영어 과목에 두려움을 지닌다. 영어는 세계적 언어다. 외국의 문화에 호기심을 갖고 자신의 말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궁리하는 것도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영어 수학에 주력하다 보면 어느새 다른 과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관악학원은 엉뚱하거나 저급한 질문은 없다는 모토로 모든 학생이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질문을 장려하고수준에 맞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는 언어적 도구이니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의 답만을 생각하면 사고의 폭이 좁아진다. 영어 공부의 궁극적 취지는 언어적 도구 기능이다. 자신의 수준을 향상시키면서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그로써 자신감을 얻고 점진적 발전을 보일 때 옥경호 원장은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 옥경호 원장은 영어 수학 위주의 학습법을 권장한다.

긴 동계 방학 동안 움츠러들지 말고 학원을 다니며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며, 자신이 뒤쳐졌다고 생각하는 과목을 공부해야 하고, 영어는 어휘와 독해력 위주, 수학은 깊은 수학적 사고력 위주의 예습으로 공부 템포를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교수법으로 교육이 이뤄져야 하며 수요자 중심의 학습이 이상적이라고 옥경호 원장은 전한다. 아울러 학부모는 공급자 중심의 학원이 아닌 학생의 발전 부분을 인지하는 학원을 선택해 지식과 지혜를 얻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학생들과 함께 꿈꾸며 성장하는 부산시 북구 화명동 관악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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