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톡집사 구현 모습 <사진제공=인터파크도서>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는 북 컨시어지 서비스 '도서 톡집사'를 선보였다.

'도서 톡집사'는 인터파크도서의 전문 책 컨설턴트인 집사 '알프레드'와의 1:1 대화를 통해 독자의 관심사와 과거 도서구매 이력을 분석해서 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도서 톡집사는 크게 상품추천, 가격할인, 고객문의 등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먼저 상품추천에는 독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테마가 내재돼 있다. 가령 ‘#영화를 책으로 읽다’를 선택하면 최근 1년 동안 구매한 상품을 제외한 추천 목록을 보여준다. 해당상품에 대해 채팅창 하단 ‘깎아줘요’ 버튼을 누르면 할인 쿠폰도 알아서 찾아내 발급해준다.(음반/DVD, 중고, 비도정제도서에 한함) 또 배송, 반품, 취소, 교환 등 고객이 원하는 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신속하게 상담 가능하다.

도서 톡집사는 인터파크도서 앱을 다운받은 후 인터파크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도서 톡집사 오픈을 기념해 집사 '알프레드'에게 대화 신청할 시 인터파크 도서상품권 2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 도서 톡집사에 올 하반기 안으로 독자가 직접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며, 도서뿐 아니라 쇼핑, 투어, 공연 등의 구매 이력을 분석해 독자에게 알맞은 책을 선별하는 알고리즘도 개발, 추천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실 실장은 "앞으로 서점업계에도 방대한 데이터를 빨리 분석해 독자에게 얼마만큼 적절한 정보를 선별해 주는지 등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대화형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인터파크도서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로운 북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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