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사료 가격 급등에 따른 지역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사료구매자금 지원은 추천자에 한해 기존 사료자금 금리인 1.8%보다 낮은 1.0%로 한시적으로 하향된 금리가 적용된다.모돈이력제 참여 농가의 경우 최대 9억 원으로 지원 한도도 상향됐다.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다.지원 축종은 한육우와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 가축(사슴‧말‧산양‧토끼‧메추리‧꿩‧타조‧꿀벌 등)이다.지원 조건은 융자 100%, 금리 1.0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의령군은 지난달 말 강원도 홍천군 소재 돼지 사육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직후부터 현재까지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군은 관내 돼지사육 한 농가가 강원 홍천 돼지 사육농가 ASF 발생과 역학적으로 관련되어 즉각 정밀검사를 실시하였으나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군은 해당 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홍천지역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기존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거점 소독시설을 이달 한 달간 24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거점 소독시설은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을 세척‧소독해 질병 전파를 차단하는 가축방역 최일선 시설이다.시는 현재 문막과 호저, 신림 등 3곳에 운영 중이다.특히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와 역학 관련된 지역 18개 양돈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했다.도축장과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지난 26일 강원 홍천군 한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돼지 살처분 등 확산 방지에 나섰다. 27일 홍천군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8시쯤 서모씨(돼지 1500여두 사육) 농가에서 비육돈 폐사체 4두에서 ASF 의심 소견이 발견,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인제군 양돈농장 이후 7개월만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6시30분쯤 해당 농장의 돼지 1175두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이날 중 매립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경기도가 개량이 우수한 최고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하는 대표 행사인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를 올해 2년 연속 비대면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대회에 참가할 도내 축산농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도내 최고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하며 가축 개량성과를 확인하고 축산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경기도가 지난 1966년 ‘경기도 가축품평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해온 행사다.지난 2019년과 2020년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를 잠시 중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경기도는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검출되고, 봄철 영농활동 및 입산객 증가 등으로 양돈농가 ASF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행락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야생멧돼지 ASF 발생 현황은 첫해인 2019년 55건에서 현재 2576건(올해 4월 말 기준)으로 느는 추세다. 지역적으로도 최근에는 접경지역이 아닌 충북·경북의 야생멧돼지에서도 ASF가 검출되고 있다.무엇보다 4~5월 봄철은 멧돼지 출산기로 개체 수가 급증한데다, 수풀이 우거지면서 폐사체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파주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경기도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2월 운영이 중단 된 후 약 4개월만의 재개다.과거 군 순찰로로 활용됐던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파주 임진각을 따라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9km의 탐방로다. 지난 2016년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이후 연간 약 1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났다.운영을 재개하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탐방객의 민간인 통제구역 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북도는 4월 18일자로 신규 공중방역수의사(16기) 15명을 동물위생시험소(10명)와 시·군(5명)등 일선 방역기관에 배치했다.공중방역수의사는 임기제 공무원 신분으로, 수의사 자격 취득과 수의대 졸업 후, 군 복무 대신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검사 기관에 의무 복무 기간(3년)동안 종사하는 자를 말한다.신규 임용된 공중방역수의사는 가축방역관으로써 일선 현장에 투입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임상예찰과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 발생 시 차단 방역을 위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 지난해 7월 파주시 월롱면 한 약국에 취기가 오른 70대 노인이 수면제를 사러 왔다. 이유는 죽기 위해서였다. 약사는 노인에게 마실 것을 주고 옆에 앉아서 사연을 물었다. 노인은 칠순이 넘도록 결혼을 못 해 자식도 없고, 삶의 낙이 없다고 했다. 약사는 즉시 파주시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에 연락했고, 위기지원팀과 경찰이 출동해 노인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다.파주 사회 곳곳에서 죽음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 감염병까지 장기화되자, 파주에서는 우울감 등으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보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의 남하가 지속됨에 따라 긴급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7일 전라북도를 다시 방문했다.이날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과 12개 시군지부장, 14개 시군 방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계속 남하에 따라 모든 양돈농장의 8대 중요방역시설의 신속한 설치와 농장내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하고 현재 방역시설 설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이에 따라 전북도 한돈협회 임원들은 행정과 협력해 최대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양양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야생생물관리협회와 수렵인참여연대 등 관련단체 소속 모범수렵인 신청을 받아 40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확기 피해방지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분묘, 인명 등의 피해발생 신고 접수 시 현장 확인과 포획활동을 한다. 또 아프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사천시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사천시는 환경부 유해 야생동물 포획허가 지침 변경에 따라 기존 수렵단체 추천 방식에서 공개 모집방식으로 전환해, 우수 수렵인 28명으로 올해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피해방지단은 내년 2월 28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사천시는 피해방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75억 원 규모의 예산 투입으로 맑고 깨끗한 자연생태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답고 행복한 창녕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한정우 군수는 “친절행정, 현장행정, 공감행정 실천으로 함께 누리는 따뜻한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코로나19에도 흔들리지 않고 군정을 변함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성감민(至誠感民) 행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및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강릉·동해·영월 등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먼저 신속하게 농업인 영농 재개를 지원한다.농업용 창고 소실 등으로 봄철 파종용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재배 가능한 볍씨, 씨감자, 육묘·묘묙을 공급한다.민간 농기계 제조업체, 농협 농기계 수리센터와 화재 피해 농기계를 무상 수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닐과 호미, 낫 등 농기구도 공급할 계획이다.화상, 연기흡입 등 피해를 입은 가축에게 수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3일 농협 공동방제단과 방역인력 4740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심각성과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조호성 전북대 수의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ASF 바이러스 특성과 위험성, 발생 상황, 방역대책, 강화된 방역시설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양돈농장 전파를 막기 위한 차단방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ASF는 앞서 2019년 9월 경기도 포천 돼지 사육농장 발생을 시작으로 최근 충청·경상권까지 발생하고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 양돈농가 최대 밀집지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동산면 조양리에서 주민이 신고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이날 ASF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시는 관내 6개소의 양돈농가를 방역대로 지정하고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이동제한 조치 및 유지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시행중이다. 동산면은 최대 양돈농가 밀집지로 이번 발생은 양돈농가와 불과 100미터 떨어진 거리다.춘천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파주시가 스마트 첨단 농업의 기반을 다지고 농가의 소득 안정성을 높이는 등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한다.올해 파주는 ‘안전하고 경쟁력있는 농업, 스마트한 농촌, 잘 사는 농업인’을 비전으로 하는 ‘2022 농업·농촌 종합발전 대책’을 수립하고, 농업분야 예산만 757억1247만원(임업 47억원 포함)을 책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13%(180억원) 증가한 수치다.그간 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스마트한 농촌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지난해 말에는 특산물인 장단콩의 생산·가공·유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하동군은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신청은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수렵면허와 총포소지허가 취득 후 5년 이상 경과, 수렵장 수렵실적이나 유해 야생동물 포획실적이 있어야 가능하다. 다만, 야생생물법·총포화약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하동군은 유해 야생동물 포획 경력과 상시 출동 가능 여부 등을 심사해 26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결과는 내달 14일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은 재난형 가축 질병 발생 방지와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을 위한 2022년도 사업을 확정하고 총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분야별로는 방역 정책 지원, 가축 질병 예방체계 구축, 가축방역 대책 운영, 축산물 위생관리 등 4대 분야 30여개 사업이다.먼저 방역 정책 지원 분야에 예방 약품과 기생충 구제 약품(17종) 지원, 소 결핵병·브루셀라병 채혈비(9100두), 공수의사 방역 활동 지원(6명), 통제초소 운영과 소독 비용 지원(2개소), 가축 질병 치료보험 시범사업 등 1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양돈농가 43호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 방역대책 및 강화된 방역시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야생 멧돼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충북 보은에 이어 경북 상주·울진 등 충청·경상권까지 점차 속도를 내면서 남하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남도 내 양돈농장에서의 ASF 발생 위험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밀양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 1개소와 밀집 지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