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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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홍천지역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기존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거점 소독시설을 이달 한 달간 24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거점 소독시설은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을 세척‧소독해 질병 전파를 차단하는 가축방역 최일선 시설이다.

시는 현재 문막과 호저, 신림 등 3곳에 운영 중이다.

특히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와 역학 관련된 지역 18개 양돈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했다.

도축장과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신속한 차단방역과 철저한 소독으로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돈농가도 축사 내‧외부 소독과 야생동물 접근 차단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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