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뚜기는 인기 높은 마라탕을 150kcal로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컵누들 마라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라탕은 매콤 얼얼한 맛으로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칼로리가 높아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힌다.이에 오뚜기는 많은 소비자가 컵누들로 출시됐으면 하는 맛 1위로 마라탕을 언급하는 등 마라탕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마라탕을 구현한 컵누들 신제품을 기획했다. 컵누들 마라탕은 기존 컵누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세븐일레븐 PB라면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세븐일레븐은 지난 4일 출시한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이 컵라면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대파열라면은 기존 세븐일레븐 대표 PB라면인 ‘대파라면’과 오뚜기의 대표 매운 맛 라면 ‘열라면’을 콜라보해 대파라면의 시원한 맛과 열라면의 매운 맛을 절묘하게 조화 시킨 상품이다.대파열라면은 출시 직후 부터 각종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다수의 시식 후기가 올라는 등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출시 일주일이 지나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뚜기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126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하는 것으로,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2곳이다. 전월 하도급대금을 지난 8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고 있다.또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뚜기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국내외에서 생산돼 판매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한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다.라면 부문의 경우, 최근 1개월 이내 라면을 직접 구입해 1주일에 1회 이상 취식한 경험이 있는, 16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개운한 맛의 육수와 씹을수록 구수한 메밀면의 조화가 맛있는 막국수. 춘천, 봉평, 강릉, 여주 등에 ‘막국수촌’이 있을 정도로 메밀 산지인근에서는 막국수의 인기가 높다.막국수라는 이름은 메밀 껍질을 거르지 않고 그야말로 ‘막’갈아서 만들어 막국수라는 설도 있고, 주문이 들어오면 면을 뽑아 갓만든 국수라 막국수라는 설도 있다. 이름이야 어찌되었든 필자에게는 매일같이 막 먹고싶은 국수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즐겨찾던 용인의 막국수집의 요리를 그대로 제품으로 내놓기도 했고, 故정주영 회장은 헬기를 타고 단골 막국수집을 찾을 정도였다니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엔데믹 이후 맞이하는 여름휴가 기간 동안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비슈머’란 '취미(hobb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취미 활동에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즐기는 이른바 ‘취미 부자’들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되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2059 소비자 10명 중 약 7명(66.6%)은 취미나 자기계발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뚜기는 기후위기가 나날이 심화되는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친환경 포장재 적용 등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오뚜기는 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일러 연료를 전환하고 고효율 설비를 도입했다. 2020년에는 유틸리티(용수/전력/스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용량의 정보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 유틸리티 낭비를 방지하고 고효율 설비 도입을 위한 데이터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폐열을 통해 생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공공예술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담은 상상과 지향점, 현시대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다룬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를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구)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개최한다.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는 안양의 역사, 문화, 지형, 개발 등 변화하는 현대 도시의 맥락과 환경을 미술, 조각, 건축, 디자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으로 풀어내고 선보이며,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최근 식품가와 유통가 사이의 협업이 활발하다.협업을 통해 식품기업들은 보다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함과 동시에 제품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유통채널은 제조사와의 단독 협업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윈윈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이에 협업 방식도 점차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고물가 기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PB 상품 개발에 힘을 모아 소비자의 가성비 심리를 저격하는 한편, 젊은 층을 겨냥해 오프라인 체험의 장을 만들거나 특정 신제품을 단독 선론칭 하는 등의 프로모션도 등장했다.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매운맛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식품기업들이 더 매워진 라면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불경기에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운맛을 찾고 있다. 실제 SNS상에서 ‘#매운맛’ 관련 게시물은 32만건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유행은 기업 매출과도 직접 연관성을 보이고 있어 식품업계의 매운맛 마케팅은 심화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의 경우,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을 통해 매출 3조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중순 기준으로는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하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피자 프랜차이즈의 실적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불리한 요소가 산적한 가운데, 마땅한 돌파구도 보이지 않아 해법이 절실한 상황이다.17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피자 프랜차이즈는 최근 실속을 챙기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피자헛은 매출 1020억93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5.6% 증가한 매출이지만, 실상은 좋지 않다. 피자헛은 순손실 92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영업손실 2억5600만원을 기록, 적자 전환했다.한국파파존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매출 664억6590만원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유통업계가 희소성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MZ세대의 소장욕구를 자극하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SNS에 공유하고 싶은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인스타그램 스토리 ‘바느질 장인’ 사로잡기에 한창이다.‘바느질 장인’이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자주 올리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로, 여러 개의 스토리를 올렸을 때의 모습이 마치 바느질 땀을 연상시키는 것에서 유래된 표현이다. 인스타그램에서 가볍게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기능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며 이 같은 신조어가 탄생했다.업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티몬과 오뚜기가 손잡고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티몬은 오늘부터 11일까지 ‘티몬X오뚜기 88데이’ 온·오프라인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오프라인에서는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티몬 카페 TWUC(툭)에서 고객을 만난다.행사장에서는 시식존을 통해 오뚜기의 인기 상품인 피자, 만두3종, 윙봉2종, 곤누들, 순후추떡볶이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이벤트존에서는 구매 고객 대상 럭키박스 응모함, 룰렛 이벤트를 열어 풍성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오뚜기 캐릭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일상 속 다양한 기획을 선보이는 GS25가 이번에는 군필자의 추억을 자극하는 상품을 선보였다.GS25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최근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컬래버 상품을 지난달 25일 출시했다. GS25는 공개 일자였던 지난달 28일에 3일 앞서 컬래버 상품을 공개해 시리즈와 상품에 대한 주목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선보였다.이번에 출시된 협업 상품은 △매콤슈넬치킨마요덮밥 △슈넬치킨마요덮밥 △맛다시나물비빔밥 △맛다시&바비큐바주먹밥 △슈넬치킨마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뚜기는 매운 라면의 대표주자인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한 ‘마열라면’을 오는 16일부터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1996년 출시된 오뚜기 ‘열라면’은 깔끔하게 매운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운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열라면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오뚜기는 새로운 콘셉트의 마열라면을 개발했다.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인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톡 쏘는 후추까지 더해 익숙하면서도 매력적인 새로운 매운맛을 구현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도 이 때만큼은 즐겁다.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기위해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를 향하게 된다. 특히 동해안의 시원한 파도와 함께라면 즐거운 연휴가 된다. 여름 여행의 꽃은 단연 ‘맛집’. 동해를 찾는다면 한 끼 정도는 꼭 시원한 막국수를 먹게 된다.막국수의 면을 이루는 메밀은 척박한 땅에서도 문제없이 자라 강원도 봉평 인근에서 많이 재배되는데, 굳세게 자란 것이 맛에도 배어있는지 아주 구수한 향이 일품인 곡식이다. 이 메밀가루는 막국수뿐만 아니라 전병, 메밀전 등에서 다양하게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함께 2023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지난 1월 오뚜기가 국내외 식품안전 발전을 위해 설립한 식품안전과학연구소의 첫 행보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돼 식품안전 관련 대학교수, 학생,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 및 언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가 자리를 빚냈다. 국내 식품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관계자와 교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병훈 한국식품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뚜기는 기존 감자떡만두를 리뉴얼한 ‘X.O. 감자떡만두’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냉동만두류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4860억원으로, 판매 비중은 교자만두류, 손만두류, 군만두류, 물만두류 순이다. 오뚜기는 전체 시장에서 손만두류의 판매 비중이 두 번째로 높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 ‘감자떡만두’ 리뉴얼을 진행, 해당 제품을 앞세워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X.O. 감자떡만두는 기존 제품보다 얇고 투명한 만두피와 당면 없이 꽉 채운 속을 자랑한다. X.O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업계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해외에서 그 해결책을 찾아야 해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제품 가격 인상 여부와 해외 사업 상황에 따라 엇갈렸다는 평을 받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라면 3사가 있다. 라면 3사는 지난해 말 라면 제품 가격 인상을 결정했고, 그 결과 지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 해외 사업의 고성장세 흐름이 나타났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구체적으로 농심은 올해 1분기 매출 8604억원, 영업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스타벅스가 대용량 제품 경쟁에 뛰어들었다. 업계 1위인 스타벅스까지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면서 유통 및 식음료업계 대용량 마케팅이 정점을 찍는 분위기다.스타벅스 코리아는 20일부터 새로운 컵 사이즈인 ‘트렌타’ 사이즈를 9월 30일까지 한정 기간 출시한다. 여름철 인기 음료 3종인 ‘콜드 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를 ‘트렌타’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트렌타’는 이탈리아어로 ‘30’이라는 뜻이다. 트렌타 사이즈는 30온스(887ml) 용량이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