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는 25일 관양고 주변(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521번지 일원) 도시개발사업인 ‘관양 그리니티시티’ 조성 착공식이 현장에서 있었다고 26일 밝혔다.‘그리니티시티’는 최첨단 스마트 서비스에 IT를 기반으로 주민과의 소통이 융·복합된 컨버전스(Convergence) 네이밍을 의미한다.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공공도시개발사업으로 안양에 조성되는 첫 스마트시티이기도 하다.청년,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300세대를 건립하고, 20년 장기전세형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현대백화점·신세계 유통 3사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이은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해 강제적 혁신 전략을 선택했다. 바로 외부 인재 영입이다. 가장 드라마틱한 곳은 롯데로 1979년 롯데쇼핑 설립 이후 외부 인사가 대표를 맡은 것은 42년 만에 처음이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롯데지주 발표를 끝으로 유통3사의 2022년 정기임원인사 윤곽이 드러났다. 3사가 약속이나 한 듯 외부 인재 영입을 택했다. 또한 전환의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초강수 조직개편도 서슴치 않았다.먼저 롯데가 가장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이제 중형 조선사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온 듯하다. 최근 수주 실적 상승으로 장기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정상화를 향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어서다.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케이조선,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대한조선 등 국내 중형 조선업계를 이끌어 온 4개사가 구조조정 완료 후 올해 괄목할 만한 사업 성과를 나타냈다.4사 모두 전년 대비 2배 이상 수주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중형조선사 전체로는 같은 기간 대비 약 3배(286%), 코로나19 상황 직전인 2019년 대비 약 2배(206%)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을 앞두고 유통가도 그동안 위축됐던 대면 서비스를 통한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나 쿠팡이 이커머스에서 강점을 갖는다면 롯데·신세계·현대 3사는 매장 영업에서 절대적 우위를 갖기에 이를 적극 활용하는 묘수가 절실하다. 동시에 이들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신사업 진출·투자로 미래 먹거리 만들기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위드코로나 시대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백화점·마트·복합쇼핑몰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백화점업계가 위드코로나(단계적인 일상회복)를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됐던 문화센터 오프라인 강좌 수를 이번 겨울학기에 대폭 늘렸다. 문화센터 오프라인 고객의 중요도가 높기 때문에 백화점업계는 설레는 마음으로 수강생을 모집중이다.28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적용에 따라 대면 강좌 운영이 한층 수월해진다. 통상 오프라인 문화센터 회원은 백화점 방문 비율이 높고, 또한 객단가 역시 일반 고객 대비 3배 이상 높아 각사가 유치와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3사는 위드코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국내 바이오산업계가 차세대 기술 전환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면역세포부터 나노입자까지 광범위한 소재를 이용한 희귀·난치병 치료제 개발이 목표다.KAIST는 최근 면역관문 신호를 극복하는 차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CAR-T 세포 치료제는 면역세포인 T세포에 CAR 유전자를 넣어 항암 기능을 증가시킨 ‘유전자 세포 치료제’다. 말기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80% 이상의 높은 치료효과를 보인 바 있어 ‘기적의 항암제’로도 불린다.연구팀은 이번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환경부는 기존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개편하고,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와 민간충전사업자의 충전기 정보를 하나로 모으는 통합관리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그간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의 정보를 관리하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운영하며 전국 충전기 위치, 사용가능 상태 정보 등을 제공했으나, 정보의 구체성이 떨어지고 실시간으로 정보가 반영되지 않는 등 한계가 있었다.이번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은 지난 7월 29일 관계부처 합동 혁신성장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코로나19로 2년 가까이 해외여행이 전면 중단되며 크게 위축된 면세업계가 이달 김포·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신규사업자 입찰을 놓고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신규 면세점 사업자 입찰이 잇따라 유찰된 이후여서 이번 입찰에 더욱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면세점은 국민이 해외 출국시에만 이용 가능하다. 때문에 코로나19 이후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에서는 영업이 사실상 어렵다. 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이달 8일과 26일 각각 김해공항 출국장 DF1 구역과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에 추석연휴는 중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당국의 백신 접종 계획에 따르면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고령층의 90%, 성인의 8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을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검토 기준점으로 삼고 있다.지난 17일 1차 접종률 70%를 달성하면서 백신접종은 정부 계획에 가까워지고 있다.유통업계도 이에 따른 변화를 감지하기 시작했다.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유동인구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유통가가 코로나19가 촉발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유통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뉴노멀 전략 승부수를 쏘아올렸다.온‧오프라인 유통사가 하반기 뉴노멀 적응 여부가 관건이 되자 각자의 방식으로 하반기 변화를 꾀하고 있다.제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사는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고 기존 유통강자의 지위 회복에 나서고 있다.전성시대 맞은 이커머스업계는 기존 몸집을 불리는 형태의 성장 방향에서 차별화된 전략에 승부수를 띄우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하위영역으로 분류되던 퀵커머스업계가 몸집을 키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지난 20일 롯데백화점의 ‘야심작’ 동탄점이 오픈했습니다.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인 데다가 어려운 코로나 시국에 대규모로 투자한 만큼 롯데가 공을 들인 작품이죠.영업면적은 2만8400평으로 기존 수도권 최대 매장이었던 현대백화점 판교점(2만8000평)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그간 오프라인 왕좌에 올라있던 롯데쇼핑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치고 올라온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매출 성장세에 비해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하면서 자존심을 구기기도 했습니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 기준 국내 백화점 전체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e뉴스! 8월 셋째 주 주요 기사를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수천만원 주고 불량품 샀나”…잦은 車 리콜에 소비자 분통2018년 BMW 차량 화재사고를 기점으로 제작사의 소극적인 대응과 정부의 미온적인 원인 규명 등 자동차 리콜 대응 체계의 허점이 그대로 노출된 일이 있었는데요. 3년 여의 시간이 지난 지금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한 해에만 23차례 시정조치를 발표하고 1080개 차종 227만여대에 리콜을 통지 했다고 합니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ETF 대표 브랜드로 ‘코세프’를 운영하고 있다. 코세프는 2002년 출시한 전통 있는 ETF다. 이달 순자산총액 60조원대를 기록 중인 전체 ETF 시장에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18일 기준 1조 6716억원을 끌어모아 업계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2.71%다.올해 들어 전년대비 순자산 증감액 기준 상위 종목은 차례대로 △코세프 200TR △코세프 통안채1년 △코세프 Fn중소형 등이 있다.코세프 200TR은 코스피200TR(분배금 재투자) 지수를 추종한다. ETF 투자 중 얻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프는 첫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지프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의 사전 계약을 실시하고 80대 첫 PHEV 모델 ‘랭글러 4xe’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첫 공개된 랭글러 4xe는 공식 출시 후 미국에서는 올해 2분기 베스트셀링 PHEV 모델에 등극했다. 또 지난 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빅3 자동차 제조사를 초청해 친환경차 비전을 발표한 자리에서 ‘랭글러 4xe’를 직접 시승하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랭글러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유통가가 ‘디지털 전환’을 골자로 뉴노멀 전략을 손질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있다.주요 유통3사의 공시에 따르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받아든 신세계와 현대백화점과 달리 롯데쇼핑은 체면을 구겼다.신세계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953억원, 영업이익 96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상반기 영업이익(2198억원)도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뉴노멀 시대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했다.국내 최대 규모의 명품·해외패션·생활 전문관 등 오프라인 강점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30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절반을 친환경차로 하겠다고 선언했다.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이와 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AF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그는 중대형 트럭을 포함한 자동차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기준과 연비 요건도 정부가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자동차 업계는 이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전소 등 정부의 인프라 투자가 필수라고 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 전기차 충전소 50만 개소를 설치하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면세점업계가 임박했던 해외여행 재개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물 건너가자 본격적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상반기 면세점 빅3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은 공항 임대료 감면과 무착륙 관광 비행, 내수 판매 확대 등 효과로 흑자를 유지했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수 없는 위기감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돌아오는 하반기까지의 실적이 더해진 뒤 결정되는 한해 농사의 마무리가 중요하다.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당장의 실적회복에 방점이 찍히는 이유다.올해 상반기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스위트룸에서의 여유롭고 품격 있는 호캉스를 위한 ‘스위트 애프터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5일 오전 9시부터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단 5일 동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일반 객실보다 2배 이상 넓은 공간에 안락한 거실과 편안한 침실로 구성된 디럭스 스위트룸, 침실과 거실에 다이닝 룸까지 갖춘 프리미어 스위트룸, 넓은 침실과 파우더룸, 드레스룸, 화장실 등이 모두 분리된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중 선택해 투숙할 수 있다.프로모션 혜택으로는 다채로운 메뉴를 이국적인 뷰와 함께 만끽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정부가 ‘이차전지 산업발전 전략’ 발표를 앞두고 산업계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삼성SDI 울산사업장을 방문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문승욱 장관의 행보는 이차전지 산업발전 전략 발표를 앞두고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삼성SDI는 국내 주요 전지제조 3사중 하나로, 전기차용 배터리뿐만 아니라 ESS, 스마트폰, 전기스쿠터, 전동공구 등 다양한 응용제품용 배터리를 생산 중이며, 한국전지산업협회 회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반세기 동안 축적된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100년 그 이상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14일 현대백화점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 이같이 제안했다.이어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추구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활동을 진정성있게 유지하면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오는 15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사(社史) ‘현대백화점그룹 50년사’를 발간하고, 창립 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