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증권사들이 12월 추천종목으로 에스오일, 삼성화재, SK, LG생활건강, 삼성전기, 이녹스첨단소재, 대한항공, 삼성화재, 한국전력, 현대글로비스, 호텔신라 등을 꼽았다.KB증권은 눈여겨봐야 할 종목으로 △에스오일 △삼성화재 △SK △대한항공 △삼성화재 △한국전력 등을 추천했다.우선 에스오일에 대해서는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면서 "4분기부터 Diesel 가격 강세가 전망된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IMO2020으로 인해 11~12월 해운선사들의 저유황 B-C(LSFO)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기요금 체계 개편과 관련해 "신중히 검토하겠다"면서도 "예단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성 장관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에 총괄원가를 연동하는 개편을 추진할 경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 않겠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업부에서 받은 '2019년 에너지자원정책국 업무보고' 자료에서 주요 정책과제 중 하나로 "전기요금 도매가격(총괄원가) 연동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명시돼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물었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민간 석탄화력발전소의 건설비용이 전력공기업 석탄발전소보다 조 단위 이상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민간 대기업들은 건설비가 국민 전기료에서 충당되는 점을 이용해 투자비를 허위로 부풀리거나 과도하게 올려온 것으로 적발돼 충격을 낳고 있다. 이같은 행위가 전기료 인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력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 포스코 SK건설은 이명박 정부 시절 발전공기업에 한정됐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운영권을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경상북도와 (사)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9일부터 양일간 포항 라한호텔에서 2019년 호남‧제주‧영남 지속가능발전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자체, 정부기관 관계자, 학계, 9개시‧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미세먼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국내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의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회로 진행됐으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호남‧제주‧영남지역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국가 미세먼지 대응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9~2033년)에서 액화천연가스(LNG)가 재생에너지를 백업할 에너지원으로 등극한다. 아울러 원전과 석탄 감축 기조는 그대로 이어질 방침이다.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설립된 '국회기후변화포럼'은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준비상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홍일표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자유한국당)은 “올 여름 전력예비율이 6%대까지 떨어진 점이 전력공급의 안정성에 의문을 낳고 한국전력의 적자 누적으로 전기료 인상에
흔히 아름다운 자연은 미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한다. 포천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기름진 땅이 그렇다.포천시는 맑고 푸른 생태도시, 친환경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발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기로 했다. 시민의 생명과 생활에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친환경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직 풀어야 할 큰 숙제가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세워진 석탄발전소 문제다.최근 시민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포천은 분지 지형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포천 스마트 팜 빌리지 조성사업’ 홍보와 중국 기업의 자본 투자 유치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박윤국 시장은 선양시의 ‘캉핑(康平)항생농업팽이버섯단지’와 하이청시 ‘구룡천 표고버섯단지’, 양췐시의 ‘중국나구산업단지’, ‘바이드이노베니션센터’, ‘구웨이티엔농업유한개발공사’, 건설 중인 석탄발전소, 태곡현 산서지구 ‘현대농업과학기술혁신단지’, 스마트 팜으로 운영되고 있는 ‘토마토 재배단지’ 등을 시찰했다.하이청시와 양췐시를 공식 방문한 박윤국 포천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가 29일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장, 강준모 부의장, 연제창 운영위원장이 참관했다. 또 경기도 국·과장, 포천시 전·현직 사업담당자, 장자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조합장, ㈜GS포천그린에너지 관계자, 석탄발전소반대공통투쟁본부 대표 등을 관계인으로 출석시켜 장자 일반산업단지와 집단에너지시설 인·허가 과정에서의 여러 의혹과 장자산단계획 변경 승인 당시 주민설명회 참석 주민의 대표성 문제, 장자산단 환경영향평가계획서 심의위원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미세먼지 주범'으로 내몰리며 갈수록 에너지원으로서 입지가 줄어든 석탄발전이 그나마 싼 연료비라는 경제적 입지마저 위협받고 있다.석탄보다 친환경적이지만 비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과 연료 가격차가 최근 역대 최저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16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석탄발전의 연료인 유연탄과 천연가스발전의 연료인 LNG간 연료비 단가 격차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다.7월 기준 발전용 유연탄의 연료비 단가는 kWh당 59.26원으로, LNG(83.81원)와 연료비 단가 격차가 24.55원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10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지역사회와 연계한 그린환경 운동 전개 ▲ 지속가능한 성장과 환경보전 의식을 갖춘 인재 양성 ▲ 친환경 도시 조성과 관련한 연구·기술 정보의 교류 ▲ 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을 협력과제로 정하고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오늘 협약을 맺은 환경재단은 2002년 국내 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21일 장자일반산업단지 및 신평염색집단화단지 현지 확인에 이어 26일 GS포천 석탄발전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날 현장방문에서는 ㈜GS포천그린에너지로부터 시설 현황브리핑을 듣고 관계기관 간 허심탄회한 질의답변이 있었으며, 지난 폭발사고 현장의 안전조치 실태를 비롯한 석탄발전소 내·외부 시설을 확인했다.현장을 찾은 이원웅 위원장은 “㈜GS포천그린에너지는 포천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폭발사고 재발방지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신뢰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원, 수출경쟁력 강화, 미세먼지 저감, 포항지역 피해복구 등을 위해 전체 28개 사업, 437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24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추경은 유례없는 미세먼지 발생으로 국민건강과 생활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조선․ 자동차 업종을 기반으로 한 산업위기지역의 어려움 지속,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와 같은 경기 하방리스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먼저 어려움이 지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횡성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등 강원·경기 환경단체는 “동해안에 건설되고 있는 석탄발전을 취소하고 동해안~신가평 HVDC(초고압 직류 장거리 송전망) 건설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23일 횡성군청 허가민원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해안의 대규모 석탄발전 건설사업과 동해안~신가평 HVDC 건설은 비민주적이고 폭력적인 에너지 사업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이들은 “동해안에서 경기도 가평까지 연결될 HVDC 사업은 송전탑이 건설될 예정지역 주민들이 지속해서 반대해 왔지만 한전은 신한울 핵발전소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석탄화력 발전 사업자 보상률이 높고, 연료비만으로 급전순위를 정하는 현행 국내 전력시장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후석탄 발전소를 조기폐쇄하고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전을 병행하면 이상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따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김성환 의원과 어기구 의원은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노후석탄화력 조기 감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김성환 의원은 “유럽 선진국들은 2030년, 늦어도 2040년 안에 석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정부가 발전용 연료에 환경비용이 반영되지 못한 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제세부담금을 낮추고 유연탄은 올리는 것이 골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발전용 유연탄은 개별소비세를 현행 36원에서 46원으로 인상해 총 부담을 46원으로 조정된다.반대로 발전용 LNG는 개별소비세를 60원에서 12원으로, 수입부과금을 24.2원에서 3.8원으로 각각 인하 조정해 총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자유한국당 재앙적 탈원전 저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특별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특별위원회 소속 강석호‧이채익‧정용기 공동위원장과 최연혜 총괄간사를 비롯해 박맹우, 김석기, 김정재, 최교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은 연이어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권을 넘어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대한민국 정부라면 미세먼지의 대외적 발생요인을 차단함은 물론 국내 발생량을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이어지면서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석탄화력발전소를 서둘러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과 환경단체 등에서 나오고 있다.정부도 석탄발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려고 하지만 석탄발전 자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에는 전력수급과 전기요금 인상 등의 우려가 있어 고민하고 있다.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석탄발전설비는 총 3만6031MW(메가와트)로 전체 설비(12만6096MW)의 28.6%를 구성한다.2018년보다 1320MW 줄었지만 2020년 3만7
“이제 너가 바라던 걸 하나씩 이루며 너를 지키지 못한 것을 속죄하며 살아가겠다. 비록 내 아들은 원통하게 갔지만 아직도 아들의 동료들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 다시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나라가 책임 있게 행동하라.”지난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 김용균씨의 영결식장에서 김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마이크를 잡고 절규한 내용이다. 그의 외침은 비단 자신의 아들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로 희생된 파견 근로자들의 울분이었을 터. 이번 사고가 던진 메시지와 우리 사회엔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1일 한층 강화된 석탄발전 감축 방안을 확정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신규 석탄발전소 진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석탄 발전소 6기는 LNG 발전소로 전환했으며 과거 정부 허가 받은 9기 중 7기는 법적문제와 저역상황, 고용문제 등을 고려해 부득이 최고 수준의 환경 관리를 전제로 건설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석탄에서 LNG로 전환한 6기는 당진에코 1,2호기(신규), 태안 1,2호기와 삼천포 3,4호기(운영) 등이다.2025년까지 가동할 예정이던 노후석탄 발전소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정부가 국내 발전 5사를 특별 점검한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2123건 적발됐다.16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소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의 컨베이어 협착 사망사고와 관련, '특별안전보건감독'과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에 실시한 '특별안전보건감독'은 관계부처 합동(산업·노동부)으로 발표한 '태안발전소 사망사고 긴급대책'의 후속조치로, 사고의 중대성을 감안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