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기자] 포천시의회 조용춘의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15만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하는 포천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하는 조용춘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2019년 신년사“희망찬 2019년 새해,15만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하는 포천시의회가 되겠습니다.”존경하는 15만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포천시의회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최근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발전원 가운데 석탄을 줄이고 청정연료인 가스를 늘려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석탄보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에서 내뿜는 미세먼지가 더 위협적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26일 환경‧에너지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국내 발전소 현황을 고려할 때 LNG발전소의 초미세먼지(PM2.5·지름 2.5㎛ 이하) 배출량이 석탄발전소보다 조금 많거나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기체인 LNG와 고체인 무연탄은 연료 측정 단위가 각각 ㎥, 톤(t)으로 다르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정부가 연일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에 유연탄 세후가격을 인상하고 LNG 세후가격을 인하하며 ‘에너지의 친환경화’에 나섰다. 하지만 정부의 목표치에 달성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5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세종 영상회의)를 열고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7월 2018년 세법 개정안 발표를 통해 ‘환경친화적 에너지 세제개편’을 목적으로 발전용 및 운송용 에너지에 대한 세제 개편 방안을 제시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정부가 민간부담을 대폭 강화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했다. 이제 정부가 미세먼지경보를 발령하면 일반인도 차량 2부제에 참여해야 한다. 저공해 경유차에 지원해온 인센티브도 없어진다.8일 정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5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확정, 발표했다.정부는 지금까지 공공부문에 국한한 차량2부제를 민간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장‧공사장 조업 제한을 통해 주요 배출원 관리를 강화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올해 3~6월 충남, 경남, 강원의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단한 결과 해당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3∼6월 충남 2기, 경남 2기, 강원 1기 등 노후 석탄발전소 5기의 가동을 중단한 뒤 대기 질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6일 공개했다.초미세먼지 농도 개선 효과는 특히 충남 지역에서 두드러졌다.충남 27곳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해당 기간의 농도는 2015년, 2016년 3∼6월 평균치보다 7㎍/㎥(29→2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발전공기업 중 한 곳인 한국중부발전이 석탄발전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를 두고 탈석탄‧탈원전에 심혈을 기울이는 문재인 정부 에너지정책 기조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중부발전은 11월 1, 2일 양일간 국내산 1000㎿급 석탄화력 건설을 추진 중인 민간발전3사인 고성그린파워㈜, 강릉에코파워㈜, 포스파워㈜, 주기기 제작사인 두산중공업㈜과 ‘1000㎿급 석탄화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발전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기술교류회는 5개 기업이 지난 6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31일 포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석탄발전소를 중점으로 한 ‘경기도 미세먼지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우석(포천1) 의원이 제안했으며, 그린패트롤사업단, 경기연구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언론인,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했다.주제발표에서 경기연구원 김동연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의 환경문제에 대해 설명한 후 △산업시설 관리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생활 주변 배출원 관리 강화 △민감군 관리
[이뉴스투데이 이배윤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4일부터 12일까지 제135회 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세화)를 구성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21.4%(8,344억 5,522만 원) 증가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3일간의 계수조정을 거쳐 승인하였으며, 총 1조 93억 원에 대한 2017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에 대해 심의했다.또한, 포천시장이 제출한 「포천시 지방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3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연료 가격 상승, 원자력발전소 가동률 저하, 액화천연가스(LNG)연료 발전 비중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13일 한전은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적자는 8147억원, 2분기 영업적자는 68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1조1690억원으로 집계됐다.한전은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주요 원인으로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상승(2조원)△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 증가(2조1000억원)△신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시작일인 9일에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올 여름 전력사용에 국민 불편이 없도록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과 발전기 운영 현황 등을 논의·점검했다.백 장관은 지난 5일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관련 올 여름은 역대 하계수급 이래 최대 공급 여력 확보를 통해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계 최대전력 수요는 8월 2,3주에 8830만kW로 예상되고 이 시점에서의 공급능력은 1만71만kW로써 예비력은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박윤국 제7대 포천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정업무에 들어갔다.포천시는 이날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김종천 시장 이임식 및 제7대 박윤국 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박윤국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청성역사공원을 찾아 충혼탑을 참배하고, 집무실에서 간부공무원 신고와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하는 등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취임식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 취임선서 및 취임사, 축하 메시지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정부가 석탄발전 미세먼지 하루 배출량을 감축을 위한 추가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책이 차질없이 시행될 경우 내년 봄철 석탄발전 미세먼지 하루 배출량이 지난해 대비 최대 43%까지 감축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당진화력발전소(사진)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지역대표기업(당진화력, 현대제철) 및 당진시 민간환경감시위원들과 함께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했다.백 장관은 “정부가 발전 및 산업 등 부문별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추진해 왔으나 국민들이 체감하는 개선효과는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석탄화력발전소 건설백지화 강릉범시민대책위원회와 환경운동연합은 10일 "KB국민은행은 강릉 안인석탄화력발전소 사업 금융조달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KB국민은행 강릉지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국민은행이 안인화력 사업의 금융조달을 위해 조만간 4.5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투자 유치를 확정하겠다고 알려졌다"며 밝혔다.이어 "우리가 저축한 예금이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오염 사업에 투자되고 깨끗한 환경과 시민의 호흡권을 위협하는 일에 앞장선다면 우리는 행동에 나서야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정부의 탈원전ㆍ신재생 가도로 전력수급에 난 구멍이 점점 커지고 있는 현실에 여론이 들끓고 있다.2022년까지 전기값 인상은 없다고 공언했지만 ‘실제 전력 수요량’과 ‘제8차 전력수급계획상 수요 예측량’과의 격차가 날이 갈 수록 벌어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어서다.일각에서는 이대로 가다간 ‘대정전’ 사태를 부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본지는 국내 원자력 최고 권위자로 통하는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만나 정부의 탈원전정책에 근본적인 비판을 가해보고 대안을 제시해봤다.다음은 그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CJ헬로가 차세대 에너지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CJ헬로는 기존사업 핵심역량인 지역밀착 서비스와 기술력을 토대로 가정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ICT 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자'로 도약한다고 8일 발표했다. CJ헬로는 올해를 '4차산업혁명 에너지 신사업' 진출 원년으로 삼고, ICT 기반 전기에너지 효율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워클라우드' 사업에 착수했다. 기존 방송통신사업의 탄탄한 지역 네트워크 인프라를 토대로 스마트 에너지 사업을 진행해 2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5기의 가동을 4개월 동안 중단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범부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 석탄발전소 5기에 대한 봄철(3~6월) 가동중단을 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8기를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시범 시행한 가동중단을 4개월로 확대한 것이다.산업부는 지난해 말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발전사업자가 환경을 위해 가동 중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8기 중 3기는 지난해 7월 폐지됐기 때문에 올해에는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석탄발전소 5기를 오는 3월~6월 가동을 중단한다.지난해에는 8기에 대해 6월 한달 간 시범적으로 중단했으나 이 중 서천 1·2호기와 영동1호기 등 3기는 이후 폐지됐기 때문에 올해에는 나머지 5기에 대해서만 4개월간 가동을 중단한다. 호남1‧2호기는 지역 내 안정적인 전력 계통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가동중지 대상에서 제외했다.산업부는 지난해 말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발전사업자가 환경을 위해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이형직 포천시의원은 19일 청와대 비서관실 주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만나 포천석탄발전소 건설에 따른 강한 우려감을 표명하고 열원을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석탄을 열원으로 하는 발전소 건설은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포천석탄발전소 열원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또 이 의원은 "포천석탄발전소 허가시 제출된 환경영향평가서 내용 준수와 함께 신평2리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며 "근본적인 환경개선을 위해선 포천지역을
[이뉸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정부가 태양광·풍력 위주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지난해 국내 석탄발전량은 오히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5월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계획된 석탄 발전소가 대거 새롭게 가동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 정부의 친환경 정책이 본격화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처럼 높은 석탄발전 의존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한국전력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석탄발전량은 21만737GWh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12월치 발전량을 빼고도 과거 어느 해보다 석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장영재 기자] 자유한국당 김기선 국회의원은 13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문막SRF열병합발전소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건립 반대에 나섰다.김 의원은 이날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창묵 원주시장은 문막SRF발전소 건립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사업자가 포기를 하게끔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지방선거 이후 발전소 건립이 진행될 것이고 원 시장이 지방선거에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를 썼다고 비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원 시장은 발전소 포기선언을 하며 매몰비용을 시의회와 시민에게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