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8월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남동탄이 청약자 10만여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월 한 달 간 동탄2신도시에 몰린 청약자 수는 총 10만3581명으로, 서울 전체 청약자 수(7540명)를 훌쩍 뛰어넘었다.경기도 전체(13만1881명)의 79%를 차지하면서, 2위인 남양주(2만4565명)와도 압도적인 격차를 벌렸다.초반에는 시범지구를 중심으로 한 북동탄이 동탄2신도시의 분양시장을 선도했다면, 최근에는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갖춘 남동탄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8월 한 달 간 남동탄에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건설사마다 오피스텔 분양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차별화된 전략으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과거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커뮤니티가 상대적으로 부족했지만, 최근에는 이를 보완한 오피스텔이 점차 늘고 있다.피트니트시설, GX룸, 도서관 등의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스카이 커뮤니티, 대형 실내체육관, 실내 암벽등반시설 등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분양에 나서고 있다.실제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 단지들은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피데스피엠씨가 지난 3월 경기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7월 분양권 거래시장은 수도권은 지방이 반대로 움직이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였다.3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3조6642억71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동월 4조731억7632만원보다 10%가 줄어든 양이다. 올해 7월 분양권 프리미엄은 지난해 동월 대비 0.3%가 준 1783억2730만원이다.전년 동월 대비 전국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줄었지만 서울은 포함한 수도권은 늘었다.7월 수도권 분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올 여름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건설사들의 분양 열기는 아직 한여름만큼이나 뜨겁다.특히 해수욕장, 계곡 등 유명 피서지 근처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도 상당수여서 평소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들은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기면서 가족들과 함께 인근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모델하우스 방문 시, 상담 서비스는 물론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인근에서 오픈한 ‘e편한세상 명지’ 모델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추석 이후 지방 분양시장에서 5만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3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9~10월 지방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66개단지 4만9682가구로 조사됐다.우선 대전,부산, 울산 등 광역시에선 추석이후 10월까지 21개단지 1만299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코오롱글로벌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03-1에 짓는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를 9월 추석이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660가구. 단지 바로 앞 창신초교를 비롯해 남문초, 여명중, 동인고, 동래고, 사직여고,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관심도가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건설회사에 취업하고 싶어 하는 구직자들이 여전히 많다.특히 이공계 출신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건설업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화공, 조경, 인테리어 등 기술인력의 수요가 많고 (구직자 입장에서 볼 때도) 전공을 제대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건설사 취업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우선 “조직 친화력과 뚝심을 부각시켜라"라고 조언한다.건설업은 협동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직 친화력이 필요하다는 것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수년간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었던 지방 군 소도시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띄고 있다.건설사들이 분양성이 양호한 서울이나 수도권 광역도시에 공급을 집중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공급이 적어 수요에 미치지 못했던 것.충북 보은군, 강원 양양군, 전남 영광군이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고, 충북 진천군, 전남 화순군, 경남 거창군, 경북 예천군 등에서 분양이 이루어지며 지방 아파트 올해 총 공급 물량 13만7000여 가구 중 군 소도시에 약 1만1000여 가구가 몰렸다.특히 지난 2006년 이후 신규 물량이 없던 충북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경기도 의왕시에서 하반기 신규 아파트 6300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오랫동안 묵혀왔던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대형사 주력사업장은 물론 중견사 대단지 물량이 대기 중에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의왕시에 공급되는 물량은 8개 단지 6258가구로 나타났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는 ▲의왕 장안지구 1개 단지 1068가구 ▲의왕 백운지구 5개 단지 2480가구▲의왕 포일지구 1개 단지 1784가구 등이다. 재건축 물량으로는 ▲의왕 오전동(오전가구역 재건축) 1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분양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2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총 10곳서 382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8월 넷째 주 분양실적인 1만3635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보다 72% 감소한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총 6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22곳, 계약은 20곳에서 이뤄진다.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삼성물산이 오는 31일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장위 1구역'의 청약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남동탄 분양시장에도 프리미엄이 붙는 시대다. 하반기 분양했던 남동탄 분양단지들은 앞서 분양했던 북동탄에 비해 분양가는 저렴한 반면, 지역맞춤형 특화전략과 입지적 장점을 앞세워 실수요층들을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하반기 분양했던 남동탄 생활권의 아파트들은 주거환경은 뛰어난 반면, 북동탄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 실제 상반기 분양한 북동탄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1250만원 선에 책정됐었다. 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현재(08.10 기준) 동탄2 시범지구가 있는 화성시 청계동 아파트의 3.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9월 분양시장은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10대 건설사들의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2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분양을 계획중인 아파트는 총 72개 단지 4만7364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도급순위 10위권(2016년 도급순위 10개사.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인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30개 단지 2만3706가구로 전체의 50.1%를 차지했다.지난해 9월의 경우 전체 3만13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최근 분양 시장에서 견본주택 개관 전 ‘분양홍보관’을 우선 열고 방문객에게 보다 자세한 분양 정보를 전달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마케팅이 유행하고 있다. 분양 소식을 전해 사전 수요자들의 궁금증을 미리 해결해주기 위한 방식이다.통상적으로 견본주택 개관 1주일 후에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사전 정보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들이 청약 접수를 결정하기까지의 기간이 길지 않은 것. 이 같은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견본주택 개관 전 분양홍보관을 설치하고 있다.분양홍보관은 유동인구가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추석 이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5만5000여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2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9~10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81곳 5만5622가구로 조사됐다.우선 서울에선 추석 이후 10월까지 18개단지 684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은 강동구 고덕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그라시움을 9월 분양한다. 4932가구중 전용면적 59~127㎡ 20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9호선 연장선 고덕역(예정)을 걸어서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우는 불당지구의 중심상업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한 ‘지웰시티몰’이 단지 내 상가임에도 특색을 갖춘 스트리트몰 형식으로 분양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데다 분양예정인 2차물량은 시행사의 전략적인 분양방식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중심상업지역과 붙어있는 단지 내 상가의 경우 활성화 되는데 다소 제약이 따른다. 중심상권에 수요를 빼앗겨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성업하기 어렵다. 그러나 ‘지웰시티몰’은 단지내 상가 형태가 아닌 대형쇼핑몰에서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한동안 사업 추진이 중단됐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지역의 도시개발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사업 계획 변경안이 속속 지자체를 통과하고, 주변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인천시에 따르면 연수구 동춘1·2지구 도시개발지구 사업계획 변경안이 최근 잇따라 인가를 받으면서 이 지역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하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동춘 1·2지구 6000여가구 분양 스타트인천시는 지난 4월 동춘1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안)D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분양을 시작했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인데도 불구, 남양주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는 주말내내 북새통이다.22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19일~22일까지 3일간 총 5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 단지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견본주택 내부 입구로 들어가는 입구엔 떴다방들이 진을 치고 있다. 신도시 입지와 초고층 높이로 평당가 보다 두 배 가까이 웃돈이 형성될 것이라는 예측에 하이에나처럼 몰려든 모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건설사의 경우 빠른시일 내 분양 완판으로 공사비를 확보 할 수 있고, 수요자들은 중소형이 부족한 상황에서 높은 전세가율에 내집마련의 기회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중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공급은 이제 주택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위기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서울에서 분양한 21개 단지 중 중소형 100%로 구성된 아파트는 10곳이며, 지난해 상반기에는 17곳 중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후기 분양물량의 인기가 뜨겁다.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면 입주 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 신도시나 택지지구 같이 새롭게 조성된 계획도시에서는 분양시기가 늦을수록 입주 후 인프라 이용이 수월해, 조성 초기 입지나 주거환경으로 인해 벌어졌던 가격격차도 점차 좁혀지게 된다.실제 동탄2신도시의 청약열기가 뜨거운 것도 저렴한 분양가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1월부터 8월 현재까지 동탄2에서 분양한 12개 단지 분양가를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지난달 1일 시행에 들어간 '중도금대출 보증 요건 강화'(이하 중도금 대출규제)가 한달을 넘겼지만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금융결제원 올해 7월 분양물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에 비해 침체라고 할 만한 큰 폭의 지표하락, 위축은 없었다.올해 7월은 전국에서 총 52개 단지, 2만4853가구가 분양(임대제외.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가구 기준)됐다. 이는 지난해 7월(77개 단지, 4만386가구) 보다 25개단지 1만5533가구 줄어든 수준이다. 하지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경기도 안산이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안산 분양시장에서 역대 최대 물량 공급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안산시에서 분양되는 단지(일반분양 기준)는 총 7곳, 6330가구다. 앞서 최대물량을 쏟아냈던 2000년 5352가구와 비교해도 1000가구 이상 많은 셈이다. 경기도 분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지난해 경기도 대비 안산시의 분양시장 비중(일반분양 기준)은 15만5223가구 중 3292가구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