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춘지구’ 160만㎡ 개발 속도, 신규 분양 본격화
상태바
‘인천 동춘지구’ 160만㎡ 개발 속도, 신규 분양 본격화
인천시, 잇따른 개발계획 변경안 승인
  • 최형호 기자
  • 승인 2016.08.23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한동안 사업 추진이 중단됐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지역의 도시개발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한동안 사업 추진이 중단됐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지역의 도시개발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 계획 변경안이 속속 지자체를 통과하고, 주변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는 것.

인천시에 따르면 연수구 동춘1·2지구 도시개발지구 사업계획 변경안이 최근 잇따라 인가를 받으면서 이 지역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하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동춘 1·2지구 6000여가구 분양 스타트

인천시는 지난 4월 동춘1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안)DMF 인가했다. 연수구 동춘동 754번지 주변과 소암마을 일대 40만7193㎡ 부지에 3254가구(계획인구 8300명)를 짓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전체 면적 중 절반이 넘는 54.7% 가량이 주거용지로 개발된다.

동춘2지구도 올 들어 개발계획(변경안)과 실시계획이 잇따라 인가된 후, 마침내 지난달 25일 개발계획 변경안이 고시됐다.

이 지역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210번지 일대 23만4235㎡ 규모로 2279가구의 아파트와 72채의 단독주택이 지어진다. 계획인구는 5996명 규모다.

동춘동 동춘1·2 도시개발지구는 송도국제도시, 송도테마파크 등과 인접해 있고, 각종 생활기반시설과,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남역까지 42km 내외 거리로 1시간 정도면 다닐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춘1지구에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까지는 약 2km 거리에 불과하다. 10분 내 송도국제도시 주요 생활권을 다닐 수 있는 수준이다.

광역 철도 개발에 따른 수혜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지난달에는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또 송도~청량리간 GTX가 국토교통부 계획대로 2025년 추진될 경우 송도에서 서울권까지 30분이면 다닐 수 있게 된다. 동춘1지구에서 KTX와 GTX 노선이 다니는 인근 송도역까지는 3km 거리로 가깝다.

◆송도테마파크 주변 개발사업 본격 추진

동춘동 도시개발 지역 주변에는 동춘1지구 뿐 아니라, 49만9574㎡ 크기의 ‘송도테마파크’와, 53만8600㎡ 규모 주상복합부지 개발 사업 등 모두 160만㎡ 규모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중 송도테마파크는 지난 6월 인천시에 의해 사업계획이 승인됐다. 2017년까지 테마파크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각종 영향 평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2019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20년간 운영하면 6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도테마파크 바로 옆으로 주상복합부지도 사업이 마무리되면 초고층 3000여가구 규모의 고급 주거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동춘1·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인근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분양에 나서는 건설사도 늘어나고 있다.

동일토건은 동춘1지구에 짓는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1180가구(전용 66~93㎡)를 분양한다. 전체 아파트의 87%가 전용 84㎡ 이하로 구성된다.

서해종합건설도 동춘동에서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70~105㎡ 1043가구로 구성된다. 중소형이 전체의 98%를 차지한다. 201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동춘1지구에서는 ‘송도 양우내안애 에르바체’(전용면적 72~84㎡ 총 596가구), ‘동일하이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59~84㎡, 281가구) 등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도 분양하고 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동춘동 일대 도시개발지역은 편리한 입지 및 교통 여건에도 인천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에 속했다”며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송도국제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미니신도시급 도시로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