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김포풍무 등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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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김포풍무 등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노려라”
입주 후 미래가치 높아 실수요층들에게 인기
  • 최형호 기자
  • 승인 2016.08.18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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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후기 분양물량의 인기가 뜨겁다.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후기 분양물량의 인기가 뜨겁다.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면 입주 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 신도시나 택지지구 같이 새롭게 조성된 계획도시에서는 분양시기가 늦을수록 입주 후 인프라 이용이 수월해, 조성 초기 입지나 주거환경으로 인해 벌어졌던 가격격차도 점차 좁혀지게 된다.

실제 동탄2신도시의 청약열기가 뜨거운 것도 저렴한 분양가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1월부터 8월 현재까지 동탄2에서 분양한 12개 단지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올 초 분양했던 북동탄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37만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6월부터 분양을 시작한 남동탄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16원선으로, 북동탄에 비해 120만원 이상 저렴하고, 동탄2 시범지구(화성시 청계동)의 3.3㎡당 평균 매매가(1765만원선)보단 640만원 이상 낮았다.

분양가가 저렴할수록 청약경쟁률도 높아진다. 경남 창원시에서 분양한 유니시티 1·2단지의 경우 최근 분양된 다른 단지들에 비해 3.3㎡당 150만원 가량 낮은 3.3㎡당 1298만원선에 분양을 했다.

이에 따라 1순위 청약에서만 21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0만6764명이나 몰렸다. 창원시 전체 인구(108만명)의 약 20%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동탄2신도시도 상반기에만 20만 여명이 청약이 몰려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처럼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후(後)기 분양아파트들의 인기가 높은 또다른 이유는, 조성 초 입지나 인프라 미비 등으로 벌어져 있던 선(先)분양 아파트와의 가격차이가 점차 좁혀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KB시세에 따르면 분당신도시 시범단지가 위치한 서현동은 본격적인 신도시 조성과 함께 빠른 가격상승률을 보이며, 2002년 2월 3.3㎡당 807만원선의 가장 높은 매매가를 보였다.

하지만 현재(2015년 5월) 시범단지가 위치한 서현동은 1530만원으로, 정자동(1719만원), 수내동(1601만원), 이매동(1569만원) 등 후(後)기 분양아파트와 가격격차가 오히려 역전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변 지역 시세나 분양가보다 저렴한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반도건설이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분양가가 3.3㎡당 1000만 원 초중반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동탄 평균 분양가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한데다, 북동탄과는 20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남측으로 한원CC가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내 둘레길이 약 6.1km의 동탄호수공원 산책로와 연결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여기에 1단지보다 커진 대치학원가와 별동학습관, 단지 내 워터파크, 게스트룸, 스파 등 인근 분양 아파트보다 다양한 특화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 풍무지구도 마주한 서울 강서구의 전셋값이면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층들의 관심이 높다. 한화건설은 9월 중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최고 23층, 16개 동, 전용 59·74㎡, 총 1070가구 규모다.

다산신도시는 인근 별내신도시나 하남미사지구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 반도건설은 오는 19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첫 분양을 알리는 ‘다산신도시 지금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을 선보인다.

유치원, 초등학교가 인접한 데다 단지 내에 유명교육기관과 연계한 별동학습관이 조성돼 학부모들의 교육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생활권 단지로, 일부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 왕숙천, 황금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는 지금지구 B-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 76~84㎡, 총 1261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지어진다.

같은 날 금강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B5블록에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Ⅰ’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총 944가구를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했다.

9월, 대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1구역·초지상·원곡3구역을 재건축해 분양하는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도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소사-원시선 화랑역(2018년 2월 예정)과 지하철 4호선 초지역, KTX 초지역(2021년 예정) 등이 맞붙은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다. 총 4030가구(전용 48~84㎡) 중 일반분양은 1405가구로, 93% 이상이 전용 59㎡이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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