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올봄 수입차 브랜드 간 희비가 갈리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올 1월 발표한 E클래스 11세대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수입차 판매 1위 재탈환에 성큼 다가선 반면, 폭스바겐‧아우디코리아 등 폭스바겐그룹은 몇해째 고전하며 ‘한국 퇴출설’까지 불거졌다.◇수입차 1위 재탈환? 벤츠 E클래스로 기세 회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공식 출시하고 인도 중이다.지난 2016년 국내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국내 최초로 수입차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돌파하고, 8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hy는 제53회 ‘hy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hy대회는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 이하 FM)’를 위한 격려와 소통의 장으로, 1971년을 시작으로 올해 53회를 맞았다.행사는 수도권과 지방을 나눠 일산 킨텍스(7일), 부산 벡스코(1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21일)에서 각각 개최하며, 총 3000명의 FM이 참여한다.대회 슬로건은 ‘변하지 않는 명품, FM 전성시대’다. 슬로건에는 반세기 구독경제 시장을 이끌며 한결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온 FM의 노고를 기리고 다가올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2024’ 행사장 내 기아 부스에 자사 준대형 전기 SUV EV9이 전시돼 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를 23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으로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대사는 경제참사관 겸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아들린-리즈 코브(Adeline-Lise Khov), 상무참사관 겸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 대표 마띠유 르포르(Matthieu Lefort) 등 프랑스 대사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르노그룹의 전세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비야디(BYD)가 올해 다량의 고급 모델 출시와 동시에 해외 수출을 적극 늘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 하반기 국내 출시설이 다시 한번 부상하고 있다. 비야디뿐 아니라 캐딜락, 벤츠, BMW 등도 전기차 출시에 적극 나서면서 올해 각국 완성차 브랜드의 EV 격돌이 예상된다.최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자국 내 수요 둔화에 올해 최고급 모델 출시를 기반으로 해외 수출 목표를 늘려 잡았다.업계에 따르면 비야디는 특히 한국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전기차 보급이 다른 나라보다 빠르고 소비자 수준이 높다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롯데렌터카는 제주오토하우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롯데스카이힐 제주CC 그린피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준대형‧대형 전 차종 및 SUV(쏘렌토, 싼타페, GV70, GV80, 팰리세이드), 전기차(EV9, GV70, 테슬라)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롯데스카이힐 제주CC 그린피 1팀에 대해 주중은 30%, 주말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할인 예약 대상자에게는 차량 예약 완료 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전하고자 최근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에서 볼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스타필드 수원 팝업스토어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설 연휴를 포함한 오는 12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는 4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과 뛰어난 상품성을 보유한 전기 SUV 볼보 EX30과 함께 볼보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인 S90 차량이 특별 전시된다.EX30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겨냥하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해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대형 전기 SUV EV9의 고전은 완성차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출시 당시 사전계약 1만대를 넘어섰다고 알려지면서 흥행몰이를 예상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었을 땐 지난 한 해동안 국내 8052대의 성적으로, 브랜드 판매순위 17위에 그쳤다.◇1억원 호가하는 국산 전기차 현실성 떨어져 업계에선 예상보다 너무 높은 출시 가격를 문제로 봤다. 시작가 7337만원으로 옵션을 더하면 1억원을 호가하는 가격대는 국산차, 특히 대중 브랜드 인식이 강한 ‘기아’의 모델로는 다소 부담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의 국보급 베스트셀링 모델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는 지난해 11만3047대 팔렸다. 디 올 뉴 그랜저는 지난 연말 12월 분이 집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미 10만4637대로 ‘10만대 클럽’을 무난히 달성했으며, 이후 연말 할인전과 프로모션 등으로 8400여대를 팔아치워 11만대를 넘어서 화제가 됐다. 명실상부 국내 소비자가 가장 사랑하는 준대형 세단으로 다시 한번 각인된 7세대 올 뉴 그랜저 가솔린 캘리그래피 트림을 13~14일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돌며 주행했다.처음 이 모델을 마주했을 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수입차 부동의 1, 2위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초 브랜드 간판급 모델 5시리즈, E-클래스로 진검승부를 펼친다. BMW가 지난해 10월 준대형세단 ‘뉴 5시리즈’를 전 세계에서 한국 첫 출시로 먼저 불을 댕겼고, 올해 초 벤츠가 11세대 E클래스를 들여와 맞불을 놓는다.BMW의 ‘한국사랑’은 각별했다. 브랜드 주력 모델은 뉴 5시리즈 8세대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해 한국 소비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출시한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보적인 개성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신형 K5, E-클래스 등 중고차 거래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일부 세단 모델이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10일 공개한 1월 중고차 시세와 판매 순위에 따르면 국산 중고차는 르노코리아 XM3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이 하락세를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달 특이한 점은 대형급 세단인 S-클래스 6세대와 7시리즈 6세대 이례적으로 판매 순위에 이름을 올린 점이다. 이는 올해부터 법인 명의로 8000만원 이상의 고가 중고차를 구입하는 경우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하기 때문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 한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판매량 1, 2위 다툼에서 BMW가 8년만의 1위 탈환으로 시끌벅적한 사이, 또 하나의 눈여겨볼 격전지는 3, 4위권이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를 포함해 몇 년 째 3위를 지키고 있으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자리 보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친환경과 안정성을 내세운 볼보자동차와 노 재팬(No Japan)을 이기고 럭셔리 고가 브랜드로 자리잡은 렉서스의 강세가 매섭다. 업계는 하이브리드‧전기차 신차 출시가 늘어나는 올해를 순위 변동의 분수령으로 보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가성비 좋은 소형 자동차 모델 확장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고급 대형 시장, 내년엔 어떻게 될까.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신차 출시 계획으로만 보면 재기는 충분해 보인다.27일 완성차 업계는 경차, 소형차 반등을 코로나 이슈와 반도체 수급난 등 악재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내년을 기점으로 대형 고가 모델의 수요가 차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2012년 대형, 준대형 차량 등록대수는 6만8460대와 15만6921대 등록에서 2021년 각각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변경되고 있는 추세다. 다수 지자체가 기존 주말로 지정돼 있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유통업계에선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대형마트 규제가 서서히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는 지난 19일 ‘서초구 대·중소유통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유통업계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현행 매월 둘째주·넷째주 일요일에서 ‘지정된 평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협약에 따라 서초구 관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오프로드 중고차를 대상으로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KG 모빌리티 렉스턴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분석은 오프로드 중고차 9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1년간 KB차차차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판매량 1위는 KG모빌리티 렉스턴이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모하비 △지프 랭글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쉐보레 콜로라도 순으로 나타났다. KG모빌리티 렉스턴은 렉스턴 스포츠, 스포츠 칸의 판매량을 더한 수치로 단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전기차 판매량 둔화 속 럭셔리‧하이엔드 모델을 고집하던 일부 브랜드들이 고민에 빠졌다. 지난 몇년간 추세와 같이 전기차 역시 고급화할 것이라는 예측을 뒤엎고 저가, 중소형급 전기차 판매가 대세를 이루고 있어서다. 최근 SNE 설문에 따르면 올해 1~9월 글로벌 등록 전기차 대수는 총 966만500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4% 증가했다. 대수는 늘었지만, 성장률은 점차 둔화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률은 61.3%로, 절반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이런 현상은 럭셔리 이미지를 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 (Invest Korea Summit 2023)에 참가해 국내 투자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Stephane Deblaise) 사장은 이날 인베스트 코리아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서 르노코리아가 국내 누적 투자액 5조 원을 바탕으로 달성한 누적 생산 370만 대 및 지속적인 해외수출 기여를 성과로 발표했다.이어 한국의 우수한 산업 및 인적 인프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전기차 수요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전기차 등록대수는 2021년 6만9023대에서 지난해 1~3분기 11만9841대, 올해 같은 기간 11만7611대로 보조금 확대, 인프라 투자에 비해 증가량이 매우 더디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전히 적은 충전 인프라, 화재 위험성, 내연기관에 비해 너무 높은 가격 등이 주 원인으로 지적된다.이런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장점을 접목해 경제성을 살린 모델로, 특히 다인 탑승‧장거리 여행이 잦아 연비운행이 필수인 준대형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첫 추석인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 행렬이 예년보다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극심한 교통 체증과 장거리 장시간으로 이어지는 귀성·귀경길에는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객들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19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시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의 완성도 높은 ‘올라운더(all-rounder)’ 전기 SUV로 인정받고 있는 럭셔리 준대형 전기 SUV 더 뉴 EQE SUV는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