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QE 500 4매틱 SUV. [사진=벤츠코리아]
더 뉴 EQE 500 4매틱 SUV. [사진=벤츠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첫 추석인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 행렬이 예년보다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극심한 교통 체증과 장거리 장시간으로 이어지는 귀성·귀경길에는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객들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9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시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의 완성도 높은 ‘올라운더(all-rounder)’ 전기 SUV로 인정받고 있는 럭셔리 준대형 전기 SUV 더 뉴 EQE SUV는 추석 연휴 장거리 주행에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전기차 특화 기술 및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을 탑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을 물론, 장거리 주행도 걱정 없는 높은 전기 효율성, 활용도 높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 등을 자랑해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귀성·귀경길에 완벽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1회 충전으로 서울-부산도 OK

더 뉴 EQE SUV는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DCU(Disconnect Unit) 등을 적용해 주행 효율성을 높여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400㎞ 이상, WLTP기준으로는 최대 55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웬만한 지역은 1회 충전만으로도 충분히 이동 가능한 수준이다.

특히 더 뉴 EQE SUV에는 주행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DCU(Disconnect Unit)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최초로 적용됐다. DCU는 사륜구동 시스템에서 각 주행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전륜 모터를 분리해 후륜 구동으로만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고 주행거리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더 뉴 EQE SUV는 회생제동을 통해 주행 중에도 고전압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주행거리를 더욱 늘릴 수 있다. 더 뉴 EQE SUV는 3단계(D+, D, D-)의 에너지 회생 모드와 더불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회생 제동 수준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D Auto) 모드까지 총 4가지의 회생제동 모드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뒤의 패들 시프트로 원하는 수준으로 회생제동 조절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더 뉴 EQE SUV는 전기차로 장거리 운전을 하며 충전 등을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전기차에 특화된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지형과 주변 온도, 속도, 냉난방 등을 고려해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먼저 계산하여 도착지까지 충전 필요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에너지 효율적인 최적의 경로로 안내하며, 경로 내에 충전소를 표시하고, 잔여 배터리 량을 고려해 충전 시기와 위치를 제안한다.

내부 인테리어. [사진=벤츠코리아]
내부 인테리어. [사진=벤츠코리아]

◇장거리 이동에 안정적인 주행 돕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더 뉴 EQE SUV에는 최신 버전의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지능적으로 주변 환경을 분석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하게 주행을 보조함으로써, 교통 정체 구간 및 장거리 운전 시에도 매 순간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통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에서는 자율주행 SAE 레벨2 수준의 첨단 주행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유용하게 사용된다. 특히, 해당 패키지 내 기능 중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는 운전자가 최고 속도를 설정해두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해 운전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는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조향을 제어하여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경고해 사고 위험을 줄인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현재 속도, 제한 속도 등 운전자가 선택한 주요 주행 정보를 고해상도 및 컬러 이미지로 앞 유리에 띄워주어 강렬한 햇살의 여름 낮이나 어두운 밤에도 선명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의 시야에 맞게 각도 및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운전자는 도로 상황에 집중하며 주행할 수 있다.

또한, 360도 카메라 주차 패키지와 리어 액슬 스티어링으로 차량이 많고 길이 좁은 휴게소, 골목길 등의 비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원활하게 주행 및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다. 360도 카메라 주차패키지는 360도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주변의 전방위 시야를 센트럴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며, 스티어링 휠 조향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주차 경로를 표시해줘 더욱 수월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대 10°의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덕분에 회전반경이 12.3m에서 10.5m로 감소하여 더욱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며, 고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정교하게 반응하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드라이빙 모드, 속도 및 하중에 따라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넉넉한 공간과 다채로운 편의 사양

더 뉴 EQE SUV는 대형 전기 플랫폼 덕분에 넉넉하고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1열과 2열의 시트 헤드룸은 모두 1000㎜ 이상이며, 뒷좌석 레그룸도 1030㎜로 탑승객의 편안함을 배려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트렁크 용량은 520L로 캐리어 3~4개는 무리 없이 들어가며, 뒷좌석은 분할 폴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직관적이고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제로-레이어(zero-layer) 인터페이스는 환경 변화와 사용자 행동에 맞춰 지속적으로 최적화되면서 탑승객을 위한 세심한 어시스턴트가 되어 준다. 이는 모두 높은 시인성을 자랑하는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차량 내부에 맞게 튜닝된 고성능 스피커 15개와 총 출력이 710와트인 DSP 엠프로 놀라운 수준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연출하고, 돌비 애트모스®의 360도 사운드 기술이 적용돼 더욱 깊이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앞좌석, 뒷좌석 또는 모든 좌석에 대해 사운드를 최적화하여 모든 탑승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대형 헤파 필터로 수술실 및 클린룸 수준으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 청정 패키지 △64가지 색상의 라이트로 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특수 유리막과 보충재 등으로 소음 차단 및 단열 효과를 극대화하는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 등의 편의 기능이 쾌적한 주행환경을 조성한다.

현재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더 뉴 EQE SUV 모델의 가격은 더 뉴 EQE 350 4매틱 SUV 1억990만원, 더 뉴 EQE 500 4매틱 SUV 1억2850만원, 더 뉴 EQE 500 4매틱 SUV 런칭 에디션 1억3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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