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GS건설이 1분기 영업이익 710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신규 수주액은 3조원을 넘어섰다.GS건설은 26일 1분기 매출액 3조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5.3%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을 통해 비용을 반영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사업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3870억원, 신사업본부 2870억원, 인프라사업본부 263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플랜트 강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홍현성 대표이사 취임 후 해외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매출과 영업이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더욱이 친환경 신성장 사업도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며 최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664억원, 영업이익 256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8.2%, 영업이익은 120.4% 증가한 수치다.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8125억원, 영업이익 1165억원, 순이익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DL이앤씨가 지난해 우울한 성적표를 냈다. 높은 주택사업 비중이 수익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최근 주주총회에서 마창민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고 임기가 만료된 이사 전원이 새 인물로 채워지며 향후 기업 전반의 혁신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2023년 매출액은 7조9945억원으로 2021년 분할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최악의 건설업 경기 악화에도 전년 7조4968억원 대비 6.6% 성장을 보였다.문제는 수익성 하락이다. 같은 기간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내 주택시장의 부침, 막대한 인건비 부담 등으로 건설사들의 원가율 압박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해외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실적 확대에 성공한 주요 대기업 건설사들마저 국내 주택부문의 약세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원가율 개선을 위한 건설업계의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형 건설사들의 매출원가율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 10위권 건설사 중 매출원가 확인이 어려운 삼성물산·호반건설을 제외한 8개사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건설업계의 경영난이 올해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사 발주물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이로 인한 체감 경기수준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조사결과 전월 대비 8.5p 하락한 67.0를 기록했다.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CBSI는 작년 9월 61.1로 연저점을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 64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사태에도 1조원에 달하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GS건설은 31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3조 4370억원, 영업이익 -3880억원의 2023년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검단아파트 사고로 인한 손실 비용 5524억원을 포함해 품질향상 및 안전 점검 활동 등 보수적인 원가율 및 공사기간 반영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신규수주는 국내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1908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기존 매출 목표 3조9652억원 대비 5.7%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대비 27.1%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도 전년 1163억원 대비 67.8%(789억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이와 함께 수주실적도 2조678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제시한 신규수주액 2조816억원을 28.7% 상회했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매출의 경우 대형사업지의 공종이 본격 진행됨과 더불어 부산 아시아드레이카운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두산건설은 2023년 12월 한 달간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4개의 사업장(7748억원 규모)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4개의 사업장은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3105억원) △도화4구역 재개발사업(1824억원) △인천신흥동 정비사업(1617억원)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1202억원)이다.이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2조5246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기존 진행현장의 설계변경을 포함한 전체 수주금액은 전년대비 약 27% 향상된 2조6,990억원으로 3년 연속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올 3분기 영억이익이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090억원으로 7.6% 늘었다.엉업이익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의 영향으로 줄었으나, 매출은 식자재 유통사업과 푸드 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사업부문별로는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이 5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신장했다. 이 가운데 급식 식자재 사업은 아이누리(키즈), 헬씨누리(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전문솔루션을 기반으로 차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J대한통운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9371억원으로 5.7% 줄었다.CJ사업 신규수주 확대, 이커머스 물류성장 및 지속적인 원가효율성 개선 성과로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다만 글로벌 교역량 부진 지속으로 매출은 감소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택배∙이커머스 매출은 9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도착보장과 기술집약형 풀필먼트 등 서비스 차별화 기반 고수익성 물량 증가, 해외직구 및 초국경택배 물량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 3분기 매출 3조1080억원과 영업이익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0% 감소했다.GS건설 측은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과 국내 사업장 품질·안전 강화 비용 반영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상반기 발생한 부실시공 사태 여파 또한 실적 악화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신규수주는 국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0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9%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 역시 1조83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순이익은 671억원으로 58.1% 줄었다.3분기 누계 신규수주는 10조6369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수주실적 7조4563억원 대비 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수주 목표는 14조4000억원이다.3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0.9% 수준이다.DL이앤씨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종이 매우 어려운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이 10조5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3% 증가한 수치다. 31일 삼성엔지니어링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연간 실적(잠정)을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029억원, 59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9.7%, 69.6% 늘었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약 10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카타르 석유화학 플랜트, 말레이시아 가스 플랜트, 러시아 석유화학 플랜트 등을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불확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GS건설은 지난해 신규수주 16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30일 GS건설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신규수주는 2022년 수주 목표(13조1520억원)를 22.2%나 초과 달성한 16조740억원으로 집계돼 2010년 14조1050억원의 수주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1969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치이기도 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택 부문에서 10조6400억원의 실적을 거뒀고, 신사업 부문에서는 GS이니마(4340억원)와 폴란드 단우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현대건설의 지난해 연결 매출(잠정)이 21조2391억원으로 집계됐다.19일 현대건설은 이 같은 지난해 실적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했다.지난해 현대건설 매출은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현장 공정의 본격화와 개포 주공 1단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현장 등 국내 주택 부문이 견조한 실적으로 직전년도 대비 17.6%의 성장률을 보였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8% 감소한 582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2.5% 감소한 4850억원을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계룡건설은 지난해 말 리슈빌에서 ‘엘리프’로 주거 브랜드를 교체하고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엘리프는 삶이란 뜻을 지닌 라이프(LIFE)의 스펠링을 엘리프(ELIF)로 변형한 이름으로, 삶을 다르게 보고 일상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주거공간을 뜻한다. 리슈빌과 로덴하우스의 브랜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대인들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프리미엄 공간을 구현하는 브랜드다. 기존의 리슈빌의 의미가 ‘풍요로운 마을’이었음과 비교하면 안정보다는 변화와 혁신의 이미지가 강하다. 계룡건설은 지난 2019년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DL이앤씨의 3분기 당기실적 매출액이 1조84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33% 증가했다. 27일 DL이앤씨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3분기(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55.06%감소한 1조1636억원, 23.39% 줄어든 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주택 원가율 상승과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3분기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DL이앤씨 주택 및 플랜트 부문과 자회사 DL건설의 수주 확대에 힘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대우건설의 3분기 누적 경영실적(잠정) 매출이 7조21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5.4% 증가한 수치다. 27일 대우건설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132억원으로 전년대비 3.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964억원으로 5.3% 증가했다. 당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이 20.0% 증가한 2조 5205억원, 영업이익은 83.0% 늘어난 2055억원, 당기순이익은 무려 95.0%나 오른 174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GS건설의 3분기 누적 신규수주액이 12조447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 26일 GS건설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3분기 경영실적(잠정)을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36% 증가한 2조95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다. 세전이익은 19.6% 증가한 2320억원, 신규수주는 77.9% 급등한 4조678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은 “건설업을 둘러싼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올해 신규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이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현대건설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5조15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조8851억원 대비 17.6% 증가한 수치다. 26일 현대건설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현대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한 500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장부상 외화순자산의 평가이익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한 6428억원을 기록했다.신규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21.5% 늘어난 28조7295억원으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