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L이앤씨]
[사진=DL이앤씨]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0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9%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 역시 1조83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순이익은 671억원으로 58.1% 줄었다.

3분기 누계 신규수주는 10조6369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수주실적 7조4563억원 대비 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수주 목표는 14조4000억원이다.

3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0.9% 수준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종이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으나 DL이앤씨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양질의 신규 수주를 큰 폭으로 확대한 만큼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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