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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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GS건설은 지난해 신규수주 16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30일 GS건설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신규수주는 2022년 수주 목표(13조1520억원)를 22.2%나 초과 달성한 16조740억원으로 집계돼 2010년 14조1050억원의 수주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1969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치이기도 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택 부문에서 10조6400억원의 실적을 거뒀고, 신사업 부문에서는 GS이니마(4340억원)와 폴란드 단우드(4180억원), GPC(1230억원)가 수주 성장세를 이끌었다.

매출은 12조299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9조370억원) 대비 3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GS건설은 “녹록치 않은 대외환경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원가율을 보수적으로 반영하면서 향후 어떤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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