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치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일반부 결승전에서 인천현대제철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한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사진=세종시선수단]
18일 치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일반부 결승전에서 인천현대제철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한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사진=세종시선수단]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일반부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18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인천현대제철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전남 벌교생태공원 축구장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2023 WK 리그 1위 팀인 인천현대제철을 맞아 전ㆍ후반 1:1 무승부 접전을 펼쳤으며, 이후 승부차기에 돌입해 5:3으로 승리해 의미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건강하고 밝은 팀, 즐겁고 활기찬 선수’를 모토로,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스포츠 정신으로 감동 주며, 그라운드에 흘리는 땀으로 관심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눈을 사로잡기 위한 화려한 기량보다 정정당당한 승부와 페어플레이를 지향하는 경기, 당장의 성적보다 여자축구의 내일을 생각하는 미래 지향적인 팀으로 발전을 꾀하고 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세종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 369명 임원 303명 총672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총 3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투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18일 오후 2시 현재 금6, 은 5, 동 14 등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일반부 금메달을 목에 건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코칭스텝으로 윤덕여 감독과 강민정, 안정혁, 김범수 코치, 이은미 닥터 ▲선수GK 강가애, 김유미, 김소희 DF 곽민정, 이아인, 조민아, 신담영, 황보람, 이효경, 윤선영, 이정연, 김민주 MF 곽민영, 김수진, 신연우, 박성란, 김소이, 박혜정 FW 김소은, 강지우, 전가을, 조미진, 김빛나, 힐다 마가이아, 가비(Gabrielle)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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