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키 여자 일반부 슬라롬에 출전한 유지영 선수(사진 좌측 두번째)가 세종시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사진은 배영선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 14일 수상스키 선수들을 방문해 격려한 모습. [사진=이용준 기자]
수상스키 여자 일반부 슬라롬에 출전한 유지영 선수(사진 좌측 두번째)가 세종시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사진은 배영선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 14일 수상스키 선수들을 방문해 격려한 모습. [사진=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세종시선수단에 첫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그 주인공은 수상스키 여자 일반부 슬라롬에 출전한 유지영 선수.

유지영 선수는 15일 11시부터 영광 불갑저수지 수상스키경기장에서 치러진 슬라롬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세종시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날 여자 수상스키는 유지영 선수 외에도 슬라롬의 김지영 선수, 웨이크보드의 박주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하루에 금 1, 동 2 등 메달 3개를 세종시선수단에  선사해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올라섰다.

세종시 여자 수상스키 선수들의 경기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세종시 여자 수상스키 선수들의 경기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또한, 이날 합기도에서도 여자고등부 홍지원, 여자일반부 정선희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선수단 분위기를 흥분시켰다.

세종시선수단은 15일 오후 1시 현재 수상스키 여자일반 유지영 선수 금메달, 산악 여자일반 김자인, 보디빌딩 남자일반 이재천, 합기도 여자고등부 홍지원, 여자일반부 정선희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펜싱 남자일반 정태승, 레슬링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망 97kg 강민준, 82kg 송건, 합기도 여자일반 페더급 유연수, 미들급 오예빈, 수상스키 여자일반 슬라롬 김지영, 웨이크보드의 박주연  선수가 각각 동메달 1개 씩을 획득해 금 1, 은 4, 동 7개가 됐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간,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을 슬로건으로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내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고 있다.

세종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 369명 임원 303명 총672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총 3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