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선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여자 소프트테니스 단식 우승자 이민선 선수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고 있다.[사진=이용준 기자]
배영선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여자 소프트테니스 단식 우승자 이민선 선수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고 있다.[사진=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세종시선수단은 대회 3일째인 15일, 금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총 메달 수 15개를 기록하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우선 15일까지 경기 결과를 종합해 보면, 금메달은 수상스키 여자일반 유지영, 소프트테니스 여자단.복식에서 이민선, 문혜경ㆍ임진아, 남자농구 일반 김준성 선수외 3인 등 4개.

은메달은 산악 여자일반 김자인, 보디빌딩 남자일반 이재천, 합기도 여자고등부 홍지원, 여자일반부 정선희 선수 등 4개.

동메달은 펜싱 남자일반 정태승, 레슬링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망 97kg 강민준, 82kg 송건, 합기도 여자일반 페더급 유연수, 미들급 오예빈 선수 등이 7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선수단은 총 15개의 메달을 세종시 품에 안겼다.

세종시선수단 경기 결과 종합표.[표=세종시체육회]
세종시선수단 경기 결과 종합표.[표=세종시체육회]

이와함께 소프트테니스 시상식에서는 세종시체육회의 배영선 사무처장과 김진성 여가스포츠팀장이 여자단식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배영선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 세종시를 빛나게 하는 선수들에게 세종시 모든 시민들을 대신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우리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체육중심도시로 거듭 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간, 목포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내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고 있으며, 세종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 369명 임원 303명 총672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총 3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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