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경, 임진아 선수가 으승을 확정한 후 감격의 포옹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준 기자]
문혜경, 임진아 선수가 으승을 확정한 후 감격의 포옹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시를 연고지로 한 NH농협은행 여자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세종시에  금메달 2개를 안겼다.   ㆍ

15일 오후 2시, 순천팔마소프트테니스경기장에서 치러진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문혜경.임진아 선수로 구성된 세종팀이 전남팀을 게임스코어 5: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NH농협은행 여자선수단은 전국체전 15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해 모두들 감탄케 했다.

또한, 지난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여자단식 금메달, 혼성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문혜경 선수는 이 종목에서 8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단식 우승을 한 이민선 선수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여자단식 우승을 한 이민선 선수가 우승을 확정한 후, 주먹을 불끈 쥔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이어서 오후 3시에 치러진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지난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여자복식 동메달의 주인공 이민선 선수가 경북선수를 접전 끝에 게임스코어 4: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팀에 전국체육대회 여자단식 첫 금메달의 영예를 안겼다.

이날 세종시는 소프트테니스 여자단식과 복식에서 금메달을 모두 휩쓸며, 17일과 18일 치러질 단체전의 금메달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세종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 369명 임원 303명 총672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총 3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5일 현재 금 3, 은 4 , 동 7를 획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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