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딩]
[사진=프딩]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촬영 중개 플랫폼 프딩(대표 임지훈)이 2019년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품질 촬영 업체를 손쉽게 검색하고 직거래할 수 있도록 한 프딩은 품질이 검증된 촬영 업체만을 선별해 고품질 촬영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연결한다.

지난 201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도 내 고품질 촬영 중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올해는 웨딩 촬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선정과 함께 프딩은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누리에서 제공하는 공공저작물 DB를 활용해 전국의 촬영명소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국 곳곳의 숨은 촬영 명소는 관광객이 적어 유명 관광지보다 촬영하기에 적합하고 더 유니크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딩은 숨은 촬영 명소들을 찾아내 국내 새로운 촬영 트렌드 확산을 이끌고, 각 지자체 및 지역별 촬영업체와 협업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기 위한 각종 촬영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촬영 업체를 대상으로 월 구독료 비즈니스 모델을 업계 처음으로 성공시켜 지난 6월에 더피치와 더인벤션랩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프딩은 타 촬영 관련 서비스들과 달리 직거래를 장려하고 촬영에 대한 중개 수수료를 수취하지 않는 독자적인 사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프딩 관계자는 “전문 촬영 업체와 소비자들에게 지역별 숨은 관광지 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추후 유료 촬영 장소(개인 스튜디오, 카페, 목장 등) 정보를 제공하여 촬영 장소 중개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매년 공공저작물을 활용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저작물 활용 사례를 발굴하며, 공공저작물 활용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 홍보, 사업화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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