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이 2019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정보원이 2019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문화정보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이하 문정원)이 26일 오후 2시 원내 3층 교육장에서 2019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문정원은 국민에게 개방된 ‘공공저작물’을 활용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고자 올해로 6년째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저작물을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할 예정인 (예비)창업자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언론홍보·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별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받고,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멘토링·언론 보도 홍보지원· IR피칭 및 공공저작물 활용 방안 등 공통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사업 지원을 받은 13개 기업의 경우, 총 매출 20억원 이상, 신규 투자유치 4개 기업이 약 40억원 이상, 5건의 해외 박람회 참가 및 수상을 받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문정원은 2019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13개 사 중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이룬 성과와 노력도를 평가해 4개 업체를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는 ㈜젬블로, 캐치잇플레이, ㈜문화상상연구소, 푸드컬쳐랩이 선정돼 각각 추가지원금 500만원을 받았다. 해당 기업들은 한글을 활용한 보드게임, 게임같은 시스템으로 개발된 영어교육 앱, 초/중등생을 위한 역사여행플랫폼 서비스, 외국인의 입맛을 겨낭한 김치 시즈닝과 같은 서비스 및 제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종 성과 공유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참여기업들의 최종 성과 공유회 및 우수기업 선발평가에 이어 참여기업들의 지원 사업 추진 성과 및 결과 공유 및 평가를 위한 질의응답을 가졌고, 2부에서는 참여기업들과 내·외부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시간 및 우수기업 시상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원은 매년 상반기 4~6월 경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 대상 기업 공개 모집을 공공누리 홈페이지 및 각 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센터, SNS를 통해 공고하고 있다. 대상은 공공저작물을 활용하고자 하는 1인 창조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PT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